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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국이 너무 좋은데 혹시 떡국싫어하는분도 계신가요?

급 궁금 조회수 : 1,599
작성일 : 2009-09-05 20:16:19
갑자기 궁금해요
떡국을 먹다보니..
전 떡국을 일주일에 두번정도 먹어요
냉동실에 직접 방앗간에서 빤 부드러운 떡을 늘 쟁여두고
자주 해먹어요
그러다보니 떡국 끊이는 건 눈감고도 하게 되었고
식구들도 자연히 떡국을 좋아하게 되었어요
제 떡국에 입맛이 들어 밖에선 절대 안사먹게 되구요
근데 전 입이 짧은데 떡국은 먹어도 먹어도 맛있어요
입신했을때도 떡국만큼은 절 배신하지 않더군요
그래서 갑자기 궁금하네요..
이렇게 맛있는 떡국 싫어하는 분이 계실까요?
IP : 118.218.xxx.252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요
    '09.9.5 8:18 PM (121.141.xxx.161)

    전 떡국 안좋아해요 ^^ 만두만 건져 먹고 떡은 그대로 남겨요
    근데.. 떡국 말고 떡은 엄청 좋아라 해요.
    그게 참.. 아이러니...

  • 2. 원글
    '09.9.5 8:22 PM (118.218.xxx.252)

    저랑 반대세요...떡국떡은 너무 좋아하는데 떡은 안좋아해요..
    정말 입맛은 다 다양하네요

  • 3. 떡순이
    '09.9.5 8:22 PM (220.79.xxx.207)

    저도 떡국 좋아해요.
    세끼 먹을려면 먹을 수 있을것 같아요.
    갈은 고기 볶다가 국물 좀 우려내서 끓여도 맛있고
    멸치육수 내서 끓여도 좋아하고

    밖에서 떡국 사먹은 적은 없는것 같아요.
    떡이 맛을 좌우하는 듯..그죠?

    김가루 솔솔 넣은 떡국...굿굿굿.

  • 4. ...
    '09.9.5 8:23 PM (221.150.xxx.210)

    전 떡국 싫어해요...설날에도 떡국 안먹구 밥 먹어요....밥순이에여...ㅠ.ㅠ

  • 5. oo
    '09.9.5 8:27 PM (119.69.xxx.24)

    저도 안 좋아하는데
    남편은 1년에 설날에 한번먹는것도 먹기 싫어서 밥을 먹더군요
    애들도 처음엔 안좋아하다가 가끔씩 떡라면 끓여주면 잘먹어요

  • 6. .
    '09.9.5 8:34 PM (115.139.xxx.203)

    떡을 좋아하지 않아요. 만두면 모를까...

  • 7. ..
    '09.9.5 8:44 PM (58.148.xxx.92)

    저도 떡국 좋아해요,
    저는 만두는 안 먹고 떡만 건져 먹어요.
    떡도 좋아해요, 대부분의 떡.

  • 8. 저도
    '09.9.5 8:47 PM (114.207.xxx.169)

    떡국 잘 안먹어요. 어려선 싫어했었고 나이들어선 먹지만 막 찾아서 먹진 않아요. 나이들어먹으니 맛있더군요.

  • 9. 있더군요
    '09.9.5 8:48 PM (219.241.xxx.12)

    제친구요 떡국 싫어해서 설날에도 만두국만 먹어요 저두 첨 보고 이 맛있는걸 왜 안먹냐 했더니 미끈거리고 진떡거린다나...다른 떡은 먹어요 그런데 떡국은 싫어하데요 반면 또 저한텐 맛있는 만두를 안 먹는 지인도 있어요 그런것 보면 입맛은 정말 각각이에요 ^^

  • 10. 저도..
    '09.9.5 8:51 PM (59.12.xxx.139)

    떡국보다는 만두국이 훨~씬 좋던데요~

  • 11. 좋아해요..
    '09.9.5 9:08 PM (114.204.xxx.243)

    떡국.. 좋아하지만.. 울엄마가 어렸을 적 부터 만들어 주시던 멸치 육수의 떡국은좋아합니다만,, 시집와서 시엄니가 끓여주시던 고기 육수 떡국은 싫어합니다.. 제가 고기를 별로 안 좋아해성. 육수 베이스 나름입니다. 저는요..ㅋㅋ..

  • 12. 저는
    '09.9.5 9:23 PM (125.188.xxx.45)

    떡국 안먹는데...이상하게 맛이 없어요...국수는 얕은 맛이라고 먹지만
    떡은 왠지 느낌 무겁게 느껴저요
    저는 만두국만 먹어요

  • 13. 제가
    '09.9.5 9:23 PM (124.56.xxx.164)

    떡국 싫어해요... 아무리 먹어도 줄어들지 않아요, 나중에는 국물만 없어지고
    떡만 남아요 ^^;;;
    저희 친정아버지가 그러세요 ㅎㅎㅎ 아무리 먹어도 줄지 않는다고
    친정엄마가 매번 딸이나 아버지나 어쩜 입맛이 똑같냐고...

  • 14. 이틀전에
    '09.9.5 9:23 PM (125.190.xxx.17)

    남편 출장가고...애들 데리고 동네 분식점서 저녁 떼웠네요..
    떡국으로...^^
    저 떡국 무진장 좋아해요..라면도 떡라면이 최고!!!
    떡뽁기도 떡국 떡뽁기가 최고!!

  • 15. 완소
    '09.9.5 9:24 PM (203.229.xxx.234)

    저두 떡국 좋아해요. 완소 음식입니다.
    ㅎㅎ

  • 16. 저두
    '09.9.5 9:32 PM (112.146.xxx.128)

    떡을 너무 싫어해서 떡국도 싫어요.
    떡볶이도 어묵이랑 야채만 먹어요
    떡 자체가...목에 꽉 막히는 느낌이라서 너무 싫어요...ㅠㅠ

  • 17. 아....
    '09.9.5 9:45 PM (220.124.xxx.239)

    떡국도 먹고싶네요...
    배고파 배고파 하면서 한시간째 82에서 헤매고 있네요,,,ㅋㅋㅋㅋ

  • 18. 어릴땐
    '09.9.5 10:18 PM (121.186.xxx.15)

    떡국 정말 싫었는데
    지금은 완전 좋아요
    하지만~~만두는 꼭 넣는다는거..ㅋㅋ

  • 19. 저요...
    '09.9.5 10:22 PM (119.67.xxx.228)

    떡국에서 만두만 먹어요...
    떡만있으면 맛없어요...
    저희시댁은 만두를 안넣어요...
    그래서 명절때마다 힘들어요...(신랑이 떡국을 좋아해 시어머니가 평소에도 해줌...)
    거기에 만두도 시러하는데...만두도 넣어서...
    차라리...국수를 먹자고합니다....

  • 20. ..
    '09.9.5 10:40 PM (115.143.xxx.152)

    저는 너무 좋아하는데,시댁쪽에선 다들 싫어라하세요.
    신랑도 엄청 싫어하고 아이도 아빨닮았는지 싫어해요.

    떡국끓이면 국과 밥이 한꺼번에 해결되서 정말 편한데,
    싫어라하니 참 난감..

    저는 떡국에 든 만두는 싫어해요..ㅋㅋ

  • 21. 이니
    '09.9.5 10:44 PM (58.234.xxx.115)

    떡국 씹을때는 무슨맛인가 싶고 먹고나면 속이 거북해요.
    고무줄을 씹고있다...라고 생각하며 먹습니다.에궁.
    소화기관이 약해서 그러려니 합니다.

  • 22. 떡국
    '09.9.5 10:51 PM (98.166.xxx.186)

    맛있는데,,,ㅎㅎㅎ
    그 쫄깃함, 매끈거림 너무 좋아요~
    떡볶이도 얇게 썬 이 떡으로 해도 맛있어요. (니가 안 맛있는 게 뭐 있냐? -_-;;; )

  • 23. 하이디
    '09.9.5 10:56 PM (123.111.xxx.195)

    저도 떡국 별로 안좋아해요. 설날에나 어쩔 수 없이 먹는 거고.. 떡이나 찰밥처럼 찰지고 끈적거리는 음식.. 찹쌀로 만든거는 다 싫어요. 정말 음식 안가리고 잘 먹는 편인데 찰진 건 정말 별로예요.

  • 24. 저도
    '09.9.5 11:04 PM (116.122.xxx.187)

    떡국 별로예요.
    떡만두국에 들은 몇알도 안먹어요..
    설날만 시엄니 눈치 보이니 할수없이 먹어요..
    그러고보니 제가 모든 떡을 안좋아하는것 같네요^^

  • 25. 호이호이
    '09.9.6 12:27 AM (211.118.xxx.11)

    떡국좋아해요~
    들깨가루 넣고 자주 끓여먹어여..소고기육수도 맛있지만 들깨가루랑 간장 한스푼넣고 끓이는것도 간단하고 맛있게 먹기는 좋아여~

  • 26. 온식구가 좋아해서
    '09.9.6 1:00 AM (220.75.xxx.244)

    저희집도 온 식구가 떡국을 좋아해서 일주일에 한번씩은 먹어요. 두번까지는 괜찮은데 그 이상은 질리죠.
    가수 조영남이 집에서는 매일 떡국만 먹는다더군요. 어릴때 설날에 딱 한번 먹는 떡꾹이 너무 맛있어서 돈 많이 벌면 매일 떡국만 먹을거라 했다네요.

  • 27. 동안
    '09.9.6 1:23 AM (211.212.xxx.229)

    어렸을 때부터 설날 떡국하면 그 떡 빼고 만두랑 국물만 먹었어요. 지금도...

  • 28. 때에따라
    '09.9.6 2:31 AM (222.98.xxx.175)

    전 멸치육수로 끓인 떡국 아주 좋아합니다.
    하지만 고기국물 사골 국물로 끓인 떡국 아주 싫어해요. 제가 고기를 싫어해서요.
    게다가 설날 젯상에 한번 올라왔다가 다시 데운 불어터진 떡국....진짜 싫어해요.
    옛날 회사다닐적에 매일 밤 10에 퇴근해서 허기져 들어오면 밥 생각은 없고 할때...엄마가 저 씻는 동안에 멸치육수로 갓 끓여주신 그 보드라운 떡국이 먹고싶습니다.
    내일 떡국떡 사러갈것 같은 예감이....ㅎㅎㅎㅎ

  • 29. 싫어
    '09.9.6 3:58 AM (118.33.xxx.239)

    어릴때부터 싫어해서..사실 떡 자체도 별로 안좋아하구요.
    그래서 설날마다 만두만 먹네요.ㅎㅎ
    결혼해서도 떡은 잘 입으로 안들어가요...두세개 억지로 먹는 수준..
    만두없이 떡국만 긇이면 그냥 국물에 밥말아 먹네요.ㅎㅎㅎ

  • 30. .
    '09.9.6 7:08 AM (114.30.xxx.59)

    저도 떡 자체를 싫어해요.
    그래서 설날에 엄마가 항상 만두 넣어 끊여서 제꺼는 만두만 주셨어요.

    떡볶이는 소스를 좋아해서 자주 먹는데 그것도 떡만 빼고 먹어요.
    어묵, 만두, 라면 등등 골고루 넣어서 만들면
    떡은 주로 남편이 먹지요...ㅎㅎㅎ

  • 31. 어렸을 땐
    '09.9.6 9:10 AM (218.235.xxx.89)

    국물만 먹고 떡은 죄 남기다가
    커서는 떡, 국물 할 것 없이 남김없이 쓱싹하는 먹성

    이 되었습니다.ㅋ

  • 32. 떡국떡국
    '09.9.6 2:53 PM (211.209.xxx.223)

    저도 떡국 사랑해요
    자취생활 하면서 간단히 해먹을 수 있는 (육수는 포기, 달걀이랑 미역 잔뜩 넣어서..) 간편요리.
    떡만두국은 별로에요;; 만두는 김치만두만 먹어서;;

  • 33. 하늘하늘
    '09.9.6 3:51 PM (124.199.xxx.31)

    떡국 싫어하시는 분들도 많네요, 신기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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