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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지 다듬이 겪어 보신 분들께 여쭤봅니다.

... 조회수 : 1,142
작성일 : 2009-09-05 19:44:46
제가 지금 사는 집이 넘 습해서(완젼 최악이예요..복도식 일층 아파트거든요)
생전 처음 먼지 다음이는 보고 삽니다..
매일은 아니고 가끔 한마리씩 보는게 그것도 엄청 스트레스예요..ㅠ.ㅠ

지금 이사를 앞두고 있는데요...
이사 가서 환경이 달라지면 (아파트 14층으로 갑니다^^)
이제 먼지다듬이 안 봐도 되겠죠??

혹시나 따라와서 살까봐 겁나요.....ㅠ.ㅠ

신랑이 가지고 있는 고서들이 있는데 너무 버리고 싶은데 남편은 절대 안 된답니다...
IP : 112.153.xxx.19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9.5 7:57 PM (58.236.xxx.56)

    먼지 다듬이는 물건을 버리지 않는한 계속 따라 다닌다고 들었어요...
    비오킬 이주간격으로 두어번 뿌려주면 안나오긴 해요... 닦아 내시면 안되구요...
    전 새집에 이사갔다 살림살이 거의 다 버리고 나온 아픈 기억이 있어요...ㅠㅠ

  • 2. ...
    '09.9.5 8:00 PM (112.153.xxx.194)

    아웅..따라 오면 안 되는데..어쩌죠??

    지금은 울 집 물건들에서 보다는 집 자체에서 나오거든요..나무 창틀에서 주로 보여요...오래된 집이라...

  • 3. ㅍㅍ
    '09.9.5 8:07 PM (218.145.xxx.156)

    다듬이는 알레르기를 유발한다 되있네요.
    근데... 몸 전체가 은색인 벌레는 뭡니까? 가끔 한마리씩 발견되는데...
    기분 무지 안좋네요. 몸전체가 윤기나는 은빛이예요ㅡ.ㅡ;;

  • 4. ..
    '09.9.5 8:08 PM (112.153.xxx.194)

    ㅍㅍ님
    그거 아마 책벌레일거예요...엄청 징그럽죠...

  • 5. 그거
    '09.9.5 8:10 PM (110.13.xxx.215)

    먼지다듬이가 모예요? 아.. 그 하얗고 보일락 말락 하는 벌레인가요?
    난또..먼지 진드기가 눈에 보이나? 했어요.. -.-^
    책, 나무에서 나오는거 맞죠?
    전 나무로 된 화장실 문짝이 썩어서 걔네들 줄지어 몰려다니는거 봤어요. 아우...
    고서를 가지고 가시면 당근 또 보일꺼 같은데요...

  • 6. ㅍㅍ
    '09.9.5 8:17 PM (218.145.xxx.156)

    지식인보니...
    먼지 다듬이는 습한 곳을 좋아하므로 습기 제거제 군데군데 두시구요, 먼지 청소 깔끔하게 하고 습한날 한번씩 방 보일러도 돌려주고 하시면 좋아요,

    한마리가 1회 평균 20~40개의 알을 낳으면서, 이 알들이 6주후면 성충이 되어 다시 알을 낳기때문에 1년후에는 300마리까지 번식을 하게 되요.... 알도 껍질이 계란 껍질 같아서 살충제로 잘 죽지도 않는데요...저는 내츄로샵의 알러제로란 제품을 알고 나서는 먼지 다듬이 때문에 했던 고생이 싹 사라졌습니다. 눈뜨고 있을땐 어디에 또 먼지 다듬이가 있지 않을까 해서 불안에 떠는 제 모습을 보니 참 한숨밖에 안나오더군요...

    신경이 쓰여서 가만히 있을 수는 없고, 에프킬라도 써봤는데 그때뿐이고...

    전 저희 어머니께서 집먼지진드기 퇴치제라며 써보라고 하셔서 접했는데 이거 쓰고는 정말 사라졌습니다.



    지긋지긋한 책벌레, 정말 답답스러웠습니다. 다신 보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일단 저는 방심하면 또 생길까 두려워 꼬박꼬박 쓰고 있어요.

    참고가 되셨길 바라며 꼭 먼지 다듬이에게서 해방되시길 바래요.

  • 7. ...
    '09.9.5 8:45 PM (59.19.xxx.104)

    저, 먼지다듬이 때문에 한 때 고생했던 사람인데요, 먼지다듬이가 일단 새 아파트 위주로 있더라구요. 습하면 더 생기니 집에 무조건 습기 없도록 하셔야 되요.
    집을 자주 자주 환기 시켜주시고(전 어쩔 때 보일러도 돌리고 그랬네요) 집안에 물기 없도록 잘 유지하시면 되는데 그러다가 시간 지나고 어느 순간엔가 사라져서 안보이더라구요.
    건조한 가을, 겨울에는 좀 덜하지 싶네요.
    안겪어본 사람은 진짜 모르실 거예요. 작은 게 계속 나오니 어찌나 찝찝하던지...
    암튼 새 아파트 아니면 잘 안나오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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