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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문의요...
전세로만 돌렸던 집이라 그런지 정말 엉망진창이더라구요.
이사가면서 새롭게 해야 할 것 같은데...견적이 많이 얼마나 나올까요?
인테리어 잘 하시는 업체 있으면 소개 부탁드려도 될까요?
1. 요즘..
'09.8.20 11:41 PM (114.200.xxx.47)평균이 평당 100만원선 인거 같아요...
2. .
'09.8.20 11:45 PM (59.10.xxx.77)평균 100은 아닙니다.
인테리어 공부를 열심히 하셔서 잘 알아보시고, 레몬테라스 같은 곳에서 비교 견적을 받으시면 가격은 천차만별임을 알수 있습니다.
참고로 저는 32평 집을 2600만원 들여서 고쳤는데, 잡지화보 수준의 집에 살고 있습니다.
인테리어 디자이너분들이 저희집에 견학 많이 오세요.
대신 제가 3년동안 공부를 하고, 정확한 오더를 내렸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입니다.3. ...
'09.8.20 11:46 PM (220.73.xxx.169)점 하나님 어디에서 하셨는지 알려주실 수 있나요?
4. .
'09.8.20 11:48 PM (59.10.xxx.77)인테리어업체가 좋아서 가능했던게 아니고, 제가 지시내린대로 인테리어업체가 해준거에요. 디자인은 제가 했어요. 레몬테라스에 어떻게 공사하겠다 라고 미리 올리고 견적들을 받았고요. 그러니 원글님이 공부를 얼마나 하시느냐에 따라 가격이 달라진다는 말씀이에요.
5. 요기.
'09.8.20 11:57 PM (99.172.xxx.238)저는 잘은 모르겠는데요..
리빙데콩데 글을 올리시는 분중에 이층집 아짐이라는 분이 계신데요..
아저씨 솜씨가 보통이 아니세요..
물론 인테리어 업체도 좋지만 독특한걸 원하시면 창의적인 분들과 상담도 좋지 않을까요??6. ...
'09.8.21 12:07 AM (220.73.xxx.169)항상 레테에 가서 보곤 하는데.. 참 어렵네요...^^
7. .님
'09.8.21 12:08 AM (122.34.xxx.54)집이 넘 궁금해요
리빙데코에 사진좀 올려주세요~
넘 보고잡네요 ^^8. 요즘..
'09.8.21 12:09 AM (114.200.xxx.47)저 위에 평균 백이라고 댓글 달긴 했는데 점 하나님 댓글 보고 다시 댓글 달아요...
점 하나님도 꼭 저랑 같으시네요 ㅎㅎ
저도 제가 디자인 다 하고 발품팔아 업체 선정만 해서 하나부터 열까지 다 제가 그린대로 집 인테리어 해서 3년전에 점 하나님하고 비슷한 가격에 같은평수 인테리어 했었는데요...
저도 카페랑 블러그에 반응 폭발적이고 했던건 사실이지만 그렇게 공사하는거 사실 그닥 추천하고 싶지 않았어요...
시공 업체 끼고 하면서도 업체는 업체일뿐이고 또 그 밑에 각 분야별로 하청 받아 일하는 분들은 정말 제가 원한대로 해주기 힘들어ㅍ하고 잠시만 자리 비우면 제가 원하지 않는 방향으로 가버리기 일쑤이기에 3주 공사하면서 속썩고 몸이 피곤하다보니 상해서 저 살이 8킬로나 빠졌었어요...
전 돈이 더 많이 들거나 멋진 인테리어를 좀 포기하더라도 건강 생각해서라도 두번 다시 제가 손수 뛰어야 하는 공사는 안하려고요...
여유 있으시면 넘 싸기만 한 업체는 절대 피하시고 믿을만한 업체 잘 선정해서 풀로 맡겨 버리세요...9. ...
'09.8.21 12:12 AM (220.73.xxx.169)지금 살고 있는 집이 제가 발품팔아서 했는데 업체들끼리 서로 다투고 해서 넘 힘들었어요. 그래서 이번에 한군데에 맡길 생각에 알아보고 있거든요. 참 어려워요. 저도 점 하나님의 집이 너무 궁금하네요...자랑 좀 해주세요...^^
10. 인테리어
'09.8.21 12:22 AM (115.143.xxx.27)저도 점하나님 집 궁금해요.. 저도 1년동안 고민하고 계획해서 이번에 32평 2600선에서 공사진행중인데요 2600에 끼워맞추려다보니 아무래도 욕심을 줄이게되네요.. 집전체를 벽지안하고화이트 도장하니 돈이 많이 들던데요..ㅠ 점하나님 집좀 공개해주세요 저도 담주에 공사끝나니 공개할게요^^
11. 업자
'09.8.21 12:26 AM (211.207.xxx.49)제가 전직 인테리어 코디네이터 였어요.리빙센스 일도 많이 했구요.
.님 같은 분 요즘은 많아서 직접 발품 팔아 자신의 취향대로 잘 고치시더라구요.
근데 다른분들 말씀처럼 그게 쉽지가 않아요.
직접 고치시려면 .님 처럼 공부도 많이 해야하고, 현장에서 부딪힐 문제들을
최대한 줄일 수 있도록 정확하게 사전 계획 세워야 합니다.
정말 시간과 열정이 있고 자신이 좋아서 한다면 한번 해볼만 하지만
대부분 직접 하신 분들, 두 번은 못할 일이라고 하지요.12. ?
'09.8.21 8:29 AM (124.54.xxx.143).님, 요즘님,
두분은 인테리어업자 선정하시긴 한거죠? 설마 개별적으로 분야별로 사람 구해서 지휘하신건 아니죠? 그점이 제일 궁금해요..
보통 인테리어집에 맞기면 평당100만원으로 쳐서 견적내고 거기에 내가 원하는 자재나 방식을 주문하면 추가금액을 계속 부르더라구요. 한마디로 평당100의 공사에 쓰는 자재는 저가에 속하더라구요ㅜㅠ13. 오호라
'09.8.21 9:43 AM (121.167.xxx.180)보통으로 하려면 평당 100정도..
고급으로 하려면...능력껏..^^
제가 해보니 .님 처럼 하려면, 일반인들은 너무너무 힘들어서 권하고 싶지 않네요.
인테리어도 다 편하게 살자고 하는 일인데,
몸과 마음이 다 힘들어서요..
그냥 몇군데 인테리어 가게에 견적을 내보시고(견적은 무료..)
마음에 맞는 곳으로 선택하세요.
조금 덜 고치고 마음이 편한게 최고랍니다.14. 오호라
'09.8.21 9:46 AM (121.167.xxx.180)윗글에 이어서..
가능하시면 사시는곳 근처의 업자에게 하세요.
소소한 as받는것이 편리하구요,
그리고
원글님의 아파트구조를 잘 아는 업자가 하는것이 중요하답니다.
예를들자면
저희 집은 현관중문이 없으면 겨울에 큰일나는 집이었는데,
집근처의 업자는 중문을 없애면 겨울에 얼어죽는다고 하고,
타 지역의 업자는 중문이 갑갑하니 없애야 한다고...^^15. 네
'09.8.21 2:38 PM (61.76.xxx.111)저 48평에 4천 3백주고 올 인테리어 마치고 3월 입주했어요.씽크대도 한샘인데 따로 하지않고 인테리어 업자에게 풀로 맡겼지요,제나름대로 레테에도 들락거리고 여기저기 알아 봤지만 그바닥세계를 다알긴 어려웠지요.
저는 믿고 맡긴덕분에 80% 정도는 흡족합니다. 편하게 잘끝낸것 같아요.
다만 제가 느낀점은 인테리어실장에게 디자인을 맡기느냐 본인의 감각이나 취향을 우선으로하느냐가 관건인데 무조건 본인 취향대로 하다간 나중에 우스운꼴 날수가 있다는 겁니다.
적절하게 잘 조율하시고 정말 이것만은 확실하게 해두고 싶다는 사안이 있으면 꼭 업자에게 못을 박아두세요. 계약서에도 명시해두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