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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쓰시는 분들, 선글라스 어떻게 착용하세요?

나도 멋좀 부리자 조회수 : 1,531
작성일 : 2009-08-14 00:10:51
제목 그대롭니다.
저는 안경을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썼어요.
안구 건조증이 있기도 하고, 또 렌즈 세척도 귀찮고, 렌즈가 별로 땡기지도 않고 해서 이제까지 렌즈란걸 껴본 역사가 없네요.
하지만 살다가 몇 번씩 안경이 너무 불편합니다.

목욕탕에서, 수영장에서, 아침에 빨리 나가야 하는데 안경 어디갔는지 도통 안 보일 때 등등...

그리고 또 하나, 선글라스 낄 때 불편해요.
햇빛이 강한 지역으로 여행갈 때면 모자로 불충분하고 선글라스를 꼭 껴줘야 하는데, 이건 뭐, 안경 썼다, 선글라스 썼다 왔다리 갔다리 하면 '간지'도 안 나고, 영 불편하고...
요즘엔 우리나라 여름 햇빛도 장난이 아니더라구요.
어쩔땐 너무 눈이 부셔서 영화 배우들처럼 선글라스 머리에 끼고 있다가 멋지게 척~ 눈에 걸치고 싶은데, 또 이놈의 안경을 어디다 둬야할지 몰라서 그냥 다니네요.

선글라스는 머리에 껴도, 가슴팍에 꽂아둬도 멋지지만 안경은 머리에 껴도 우습고, 가슴팍에 꽂아둬도 우습잖아요. 영 모냥 빠지고.

안경집에서 그 때 그 때 빼고 넣기도 불편하죠. 쩝.

예전엔 도수 있는 선글라스를 맞췄는데, 안경 바꿀 때마다 도수가 또 바뀌니 선글라스 쪽으로도 돈이 들어가네요.  

아~~ 나도 멋지게 선글라스 껴보고파~~
IP : 125.146.xxx.34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렌즈
    '09.8.14 12:23 AM (218.152.xxx.105)

    끼고 썼지만
    지금은 라섹해서 그냥 씁니다 하하하하하

    죄송-_-;

    안경점에서 도수를 넣은 렌즈를 맞추시는게 어떠세요?
    아님 렌즈를....

  • 2. 전...
    '09.8.14 12:35 AM (211.228.xxx.93)

    맘에 드는 디자인 백화점에서보고.. 인터넷으로 비슷한 디자인...싼거 사서 안경점에서 렌즈만
    도수맞게 이쁘게 색넣고 좋은걸로 해서 사용합니다...

  • 3. .....
    '09.8.14 12:50 AM (123.254.xxx.143)

    실내에서는 안경 실외에서는 선그라스 되는거 있잖아요..
    그런건 어떠세요??

  • 4. ...
    '09.8.14 12:50 AM (222.98.xxx.175)

    지금 노리는게 그런거에요. 실내에서는 그냥 안경, 실외에 나가면 색깔이 샥~ 나오는 선글래스 비스무리...
    그런데 단점이 1년가량 쓰면 실내에서도 색깔이 살짝 남아서 안경알이 투명한 느낌이 없고 약간 누래보인다네요.
    그래도 하나 하고 싶은데...애 둘데리고 헤벌레 꾀죄죄한 차림에 선글라스는 엄청나게 웃길것 같아서 안하고 있습니다....ㅠ.ㅠ

  • 5. 저도 렌즈..
    '09.8.14 3:26 AM (115.21.xxx.162)

    렌즈끼고 선글라스 낍니다. 수술하고 싶은데 무서버서 못하겠어요 ㅠㅠㅠ

  • 6. 체인지
    '09.8.14 3:58 AM (222.236.xxx.170)

    컬러렌즈 사용해요
    실내에선 안경, 밖에 나가면 선글래스...
    사용한지 2년 정도 되어 흰옷에 대고 보면 약간 색이 있지만 착용했을땐 그냥 안경이랑 별 차이없어요
    단 불편함이라면 유리를 투과한 햇빛엔 반응하지 않기에 운전할때 불편하다는 거 정도...
    저도 동네에서 아이델꼬 헤벌레 꾀죄죄한 차림이지만 그냥 사용해요
    선크림보다 선글래스가 자외선 차단효과가 더 좋단 얘기에...ㅋㅋ

  • 7. ,,
    '09.8.14 7:20 AM (119.71.xxx.96)

    저도 렌즈끼고 썼어요. 초등학교 3학년때 부터 안경 꼈구요. 하지만 지금 수술해서 편하게 낍니다.. ( 전 이게 젤 불편했었어요) 겁이 무지하게 많았지만 아버지가 너무 완강해서 수술했는데 생각보다 너무 빨리 끝나고 통증도 없던데요.

  • 8. 그쵸
    '09.8.14 7:57 AM (125.186.xxx.170)

    맨눈에 썬글라스 껴보고 싶어요 정말
    매년 여름이면 라식하고 싶은생각이 불끈 하지만 나이가 너무 들어버렸네요..

  • 9. monica
    '09.8.14 8:44 AM (121.133.xxx.7)

    동감 합니다. 그러나 어쩌겠어요 무서워서 수술은 못하고 그냥 안경집 가지고 다니면 번갈아 쓰고 있어요 불편해도 이제 나이가 드니 햇볕에서는 눈을 못 뜨겠어요 몸이 부실하니 불편을 감수해야죠... 눈이 안보이니 귀도 안들리는 것 같아요 ㅎㅎㅎ 점점 몸이....

  • 10. 도수선글라스
    '09.8.14 8:59 AM (218.155.xxx.104)

    제가 심히 눈이 나쁩니다.
    선글라스 맞출때 도수 넣어서 맞춥니다.
    운전하면서 햇볕 강할때 사용하는것은 좀 진한 색..
    일상에서 쓸수있는 연한색...
    눈이 나쁘니 선글라도 모두 도수가 들어있어서
    제 선글라스 예쁘다고 써본 사람들...
    으악~~ 이게 뭐야...그래요.
    어지럽대요.

  • 11. 안경위에
    '09.8.14 9:34 AM (202.30.xxx.226)

    덧씁니다.

    가끔 콧등이 빈약하여..삐뚤어지거나 내려오기도 하지만..

    렌즈 15년 꼈더니.. 더이상은 어쩌다 한번 산소투과율좋다는 렌즈도 금새.. 뻑뻑해져서요.

    썬그라스가 어지간히..크기 때문에..
    안경위로 덧쓰고 그런지 꽤 됩니다.

    가끔 자리 바로 잡아주는거 외에는.. 단점 없네요.

  • 12.
    '09.8.14 9:43 AM (114.203.xxx.208)

    울 신랑은 번갈아 써요.
    돗수있는 선글라스 맞춰서요.

  • 13. 저는
    '09.8.14 10:05 AM (156.107.xxx.66)

    도수있는 선글라스...

  • 14. 후..
    '09.8.14 10:12 AM (61.32.xxx.50)

    전 안경 색이 변하는걸로 샀습니다.
    실내에서는 안경, 햇빛 받으면 선글라스로 변합니다.
    신랑은 백화점 세일할때 선글라스 사서 안경점에 가서 도수 넣었습니다.
    좀 비싼데 훨씬 편하다고 하네요.

  • 15. 저도
    '09.8.14 2:57 PM (59.13.xxx.51)

    어쩔수없이 그냥 도수있는걸로 써요. 불편하긴한데 어쩔수없으니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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