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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화장실에 지린내가 가시지않았는데 범인이.... 에고야~

내가 미치고 말지 조회수 : 10,528
작성일 : 2009-08-13 23:43:32
아들 둘 키우는 맘입니다.
가끔 여기에 머시마들이 만들어내는 사고를 올려보곤 합니다만
뭐... 귀엽고 재밌는 일들이라 별거 없었는데

엊그제는 거품물고 기함을 할 만큼 화가 나더라구요

울집 화장실에선 늘 지린내가 나요...
열심히 변기를 닦아도 소용이 없더라구요
남편에게 '남자들 모두 앉아서 쏴!' 했더니
남자... 어쩌구.... 자존심이... 어쩌구.....
죽인대도 앉아서 소변 못본다고...
하도 말같지 않아서 몇번 큰소리쳤지만 오늘날까지 다들 서서 보더군요

그러다 엊그제 딱 잡았습니다. 범인...
두놈들이 풋고추 각각 내놓고는 타일바닥에 신나게 쏴대고 있는걸...
눈에 불이 번쩍하면서 봐버린겁니다.
아...
내가 거품물고 쓰러지는 모습을
이모티콘으로라도 그릴 능력이 된다면....

잡히는대로 두들겨 패주고는 손들고 벌세우면서
이를 부득부득 갈았어요
앞으로 또 화장실에서 냄새나면 무조건 너희들은 맞는 날이다
맞기 싫으면 냄새날때 바로 청소해놓아라
청소하기 싫으면 앉아서 오줌눠라
엄마가 아주 정이 떨어졌다... 블라블라....
그시간에 전화못받는 남편에게 문자로 퍼부었지요
자존심이고 머시깽이고 소용없고
아빠고 아들이고 소용없다.
서서 볼일보다 걸리면 밥 안준다
내가 지금 장난하는것처럼 보이냐 웃기지마라....
했더니 딱 한마디... 헉~


한이틀... 버릇이 안되 서서 보더군요.
그때마다 등에 대고 소리질렀더니
오늘은 큰넘 작은넘 노래를 부릅니다.
나는~~~~ 지금~~~~ 앉아서 오줌싼다~~~~~~~~~~

아이고~~
앉아서 오줌싸랬지 누가 동네방네 광고를 하랬냐....

그래도 그러고나니 이젠 냄새안나네요
도대체 왜 그런거냐고 분위기좋을때 물어보니
.
.
.
.
.
.
재밌어서요. 그래도 물 뿌렸는데...........

내 이넘들 풋고추를 기냥!
IP : 211.205.xxx.211
5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
    '09.8.13 11:46 PM (59.23.xxx.109)

    웃고갑니다...ㅋㅋㅋ

  • 2. ㅋㅋ
    '09.8.13 11:46 PM (218.37.xxx.146)

    우리집에도 조준 제대로 못하는 아들내미땜에 미치겠어요
    앉아서 오줌누랬더니 죽어도 그리못한다고...
    그럼 이제부터 똥마려울때까지 참어~~~~!!!!!........ 그랬다니깐요....ㅋ

  • 3. ㅋㅋㅋ
    '09.8.13 11:48 PM (125.177.xxx.79)

    맞아요 ㅋㅋ
    뭔가 지린내가 날

  • 4. 풋고추~~
    '09.8.13 11:49 PM (218.159.xxx.91)

    ^^;;
    넘 재밌어요...

  • 5. 근데
    '09.8.13 11:51 PM (124.3.xxx.141)

    5살난 울아들은..
    조금이라도 변기에 뭍으면 꼭 휴지로 닦네요.
    닦다가 손에 뭍을까 싶어 냅두라고 하는데
    다른데 뭍히는게 자체가 참기 힘든가봐요. ㅠㅠ
    좀 예민한 스탈이긴 한데 그렇게 깔끔하지도 않거든요.
    다 한때일까요?

  • 6. ^^
    '09.8.13 11:51 PM (116.124.xxx.205)

    14개월된 우리집 풋고추도 샤워하자고 욕실에 델구가면 꼭 바닥에 오줌을 쫄쫄~~
    아직은 귀여운데 ㅋㅋㅋ
    대신 벌써 대변은 가리거든요...기특하죠?
    갑자기 아들자랑이 돼버렸네요 흐흐흐

  • 7. 백만순이
    '09.8.13 11:54 PM (123.214.xxx.72)

    변기 근처에만 싸믄 된다고 생각하는 아들 쌍둥이 키웁니다-.-;;
    울집 화장실에선 공중화장실보다 더 냄새나요
    맨날 꼬추 빵끈으로 묶어버린다고 협박해도 소용이 없어요 ㅠ.ㅠ

  • 8. ㅋㅋㅋ
    '09.8.13 11:55 PM (202.136.xxx.37)

    풋고추 넘 귀엽네요 ㅎㅎㅎ

  • 9. 내가 미치고 말지
    '09.8.13 11:57 PM (211.205.xxx.211)

    왜 남자들은 요런걸 자존심과 연결하는지 모르겠어요
    언젠가 미수다에서 한국사람?한국남자에게 고치길 바라는 점? 암튼
    그런 내용으로 설문조사했는데
    그 중 하나가 남자들 앉아서 용변보기를 꼽았더군요
    자존심여부를 떠나 위생문제인데 자기 칫솔에 튀어서 입으로 들어간다고 해도
    소용없이 자존심 웅얼웅얼...
    아.. 진짜 자존심은 내손으로 밥챙겨 먹을수 있냐 없냐... 요런걸로 따져야되는거 아닌감요?^^

  • 10. 우리집풋고추도
    '09.8.13 11:58 PM (121.149.xxx.65)

    같은 짓을 하네요

    5센티도안되는걸 조준도 못하고.. 오죽하면 남편한테 처음부터 다시 갈켜라 했네요

    제발 뚜껑위로 올리고 일봐라해도 절대 안들어먹습니다. 어째야할까요?

  • 11. ㅋㅋ
    '09.8.14 12:15 AM (118.36.xxx.188)

    지금 8개월된 우리 아들녀석도 그럴까요??

  • 12. ㅡㅡ
    '09.8.14 12:24 AM (118.103.xxx.243)

    저희 남편도 앉아서 눠요 제가 시키지 않아도 그게 더 좋다던데.
    그런데 저희 언니네 아들만 둘인데 화장실에서 지린내가 --;;
    그럼 고녀석들도 장난질을 하는건지?ㅋㅋ

  • 13. ㅎㅎ
    '09.8.14 12:34 AM (124.53.xxx.21)

    29개월난 울아들 재밌다고 엉덩이 흔들며 쉬하다 중심잃고 변기통에 팔하나가 빠졌어요,,
    그러고 나서는 놀랬는지 안 그러더니, 지아빠 쉬할때....아빠! 흔들어~~ 이러더라는^^;;

  • 14. ㅋㅋㅋ
    '09.8.14 12:39 AM (122.254.xxx.96)

    풋고추,.,,ㅋㅋ
    울 아덜도 가끔 일부러 그러는 거 같더라구요..
    아직 제게 들키지는 않았는데..ㅋ

  • 15. ㅎㅎㅎ
    '09.8.14 12:57 AM (222.98.xxx.175)

    5살된 아들 기저귀 늦게 떼서 화장실가서 소변 보는것 만으로도 용타 생각했는데 냄새가 장난이 아닙니다.
    옆에서 확인해보니 조준이 제대로 안되어서 변기 근처에 여기저기 뿌려놓더군요....ㅠ.ㅠ
    요즘 하루에도 몇번씩 샤워기로 물뿌리고 어린이집 간뒤엔 락스 희석해서 좀 뿌려놓기도 합니다.
    앉아서 싸는거 연습 한번 시켰더니 온 엉덩이에 소변천지...다시 씻기는거 두세번하고 포기했더랍니다...ㅠ.ㅠ

  • 16. 울 집은
    '09.8.14 1:40 AM (110.11.xxx.140)

    5살 딸이 범인..
    저도..놀랫어요..
    저희 집 남자들..다들 앉아서 쉬하거든요..
    그래서..변기에 쉬 한방울 안 떨어지는데..
    어느 날부터..냄새가 장난 아닌거에요..
    그래서..집안 남정네들을 취조했는데..다들 아니라고 하더군요..ㅠㅠ
    그러다..며칠 뒤..
    딸내미랑 화장실을 같이 쓰는데..
    세상에나..
    쉬가..거의 수직으로 발사되어..변기와 비데 사이로 튀더라구요..
    보통 쉬는 포물선을 그린다는 제 상식을 뒤엎는..장면이었지요..
    아들내미라면..조준을 잘 하라고 하는데..
    딸내미라..조준이 힘들다는..ㅠㅠ
    그래서 요즘도..가끔..냄새난답니다..

  • 17. ㅋㅋ
    '09.8.14 1:50 AM (116.122.xxx.240)

    풋고추~
    자녀들에 대한 사랑? 이 묻어 납니다~
    그나저나 그 자녀분들은 연세?~^^가 어찌 되시는지~^^

  • 18. ^^
    '09.8.14 3:07 AM (89.217.xxx.135)

    유럽에서는 여자나 남자나 다 집에서 앉아서 하는게 당연한 걸로 알고 (공중화장실 서서 하는 곳 빼고 가정식 화장실에선 다 앉아서 해요) 있는데 한국 남자들은 그거하고 자존심하고 왜 연결하는지 이해가 도통 안 가요
    자기 소변 흘리고 다니는게 더 자존심 상하는 일일텐데..

  • 19. ㅎㅎ
    '09.8.14 3:12 AM (211.58.xxx.189)

    3살인데 울아들도 서서...ㅠ
    욕실에 들어가는게 넘 미끄럽고 위험해서
    그냥 제가 타일위에 뉘일때 있는데....
    매일 청소하느라 넘 힘들어요 ㅠㅠ
    울 남편도 죽어라 앉기싫대요.자존심상한다나 뭐라나 ..ㅡㅡ

  • 20. 에고
    '09.8.14 9:26 AM (121.151.xxx.149)

    우리집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는 아들놈하나에 늙은수컷한마리가 있는데요
    꼭 나이많은 사람이 집에서 있는날이면 어김없이 찌린내가 진동합니다
    아에 안방화장실에서만 볼일보라고하고있네요
    두군데 다 청소할려면힘드니까요

  • 21. ..
    '09.8.14 9:46 AM (125.177.xxx.55)

    아들 있는집 가니 냄새가 나더군요 ㅜㅜ
    그 엄마 깨끗한 편이고 새집인데 어쩔수 없나봐요

    제가 볼일보고 민망해서 물 뿌려주고 나왔어요

    우리집은 그나마 남편이 깔끔 떠니 괜찮네요

  • 22. ㅎㅎ
    '09.8.14 10:03 AM (125.190.xxx.48)

    저도 여름인지라 놀러오는 손님들이 있어요..
    1박씩들 하고 가면 안나던 지린네가 나요..
    참다 참다..남편 회사동료가 놀러왔을때..
    이야기 했어요..
    우리집엔 모두들 앉아서 일본다..
    부인을 생각해서라도 좀 앉아서 일보는 습관을 들여보라고..

    저희 남편도 한때는 서서 일을 봤었는데..
    그 냄새나고 지저분한 짓을 어찌 모르고 살았을까요..^^

  • 23. 나무..
    '09.8.14 10:03 AM (218.146.xxx.190)

    풋고추..ㅎㅎ
    저보다 남편이 깔끔해서..
    화장실청소는 남편이...

  • 24. 울집
    '09.8.14 10:30 AM (222.237.xxx.88)

    풋고추와 삭은고추도 키들이 커서 조준하고 쏴도 물이 튑디다. 잔소리도 하고 조심들도 하긴하는데 뭐니뭐니해도 아침 머리감을때마다 말라붙기전에 샤워기로 쏴~하고 씻어주면 해결됩니다. 하루도 빠짐없이 습관처럼요. 요거이 조금이라도 시간이 지나면 말라붙어 냄새 장난아니지요///

  • 25. ^^
    '09.8.14 11:00 AM (222.236.xxx.246)

    ㅋㅋ 울 신랑은 앉아서 볼일본지 1년가까이 됐어요~
    제가 앉아서 하라고 했는데 첨엔 좀 이상해 하더니 지금은 앉아서 하는게 편하다네요^^
    근데요.. 울집님 풋고추와 삭은고추 넘 웃겨요!!!ㅋㅋㅋ

  • 26. 남자
    '09.8.14 11:02 AM (203.222.xxx.145)

    저 같은 경우 그런 건 있어요. 전 상황(?)에 맞춰서 서서 쏴, 앉아 쏴를 각각 사용하는데 확실히 앉아 쏴를 하면 뭔가 덜 나온 듯한 느낌이 들고 결국 화장실을 다시 가게 되는 경우가 좀 있어요. 저만 그런 건지, 남자들이 다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그래서 가능한 상황이면 서서 쏴를 선호하고 대신 튄 곳이 있으면 수돗물을 반컵 정도 받아서 튄 곳에 살짝 살짝 뿌려주죠.

  • 27. 수시로
    '09.8.14 11:02 AM (211.176.xxx.119)

    이엠을 스프레이 해주고 샤워기로 씻어주니 냄새가 거의 안나요.
    이엠 널 만난건 행운이야

  • 28. ㅋㅋㅋ
    '09.8.14 11:03 AM (221.151.xxx.194)

    아이고 ㅋㅋ 재밌네요.
    풋고추라는 표현이 너무 웃긴거 있죠ㅋㅋㅋ

  • 29. 어디서
    '09.8.14 11:04 AM (221.140.xxx.90)

    본건데 남자들도 앉아서 일보는게 전립선에 좋대요.
    서서 하는것보다 전립선에 무리가 덜 간다고 하더라구요.

  • 30. .
    '09.8.14 11:04 AM (118.91.xxx.251)

    원글님 잘하셨어용~
    서서 쏴 하는 3놈 때문에 앉아쏴 하는 1걸이 맨날 변기딱는건 아무리 봐도 어불성설이죠

  • 31. 푸하하..
    '09.8.14 11:04 AM (221.163.xxx.101)

    넘넘 잼있어여..글 정말 잘쓰시네요.

  • 32. 아나키
    '09.8.14 11:08 AM (116.123.xxx.206)

    한참 웃었어요...^^

    우리 5살 아들은 어찌 소변을 보는지..
    앉는 곳 뒤쪽과 왼쪽에 있는 휴지통있는 곳에 소변이..
    그것도 안방과 마루 화장실 두곳에 번갈아....
    게다가 물도 안내리고...

    볼때마다 하루에도 몇번씩 닦아요.
    그러니 요즘은 냄새가 안나네요..
    아들아..너땜에 이 엄마가 고생이 많다..

  • 33. ㅎㅎㅎ
    '09.8.14 11:09 AM (124.56.xxx.39)

    저도 아들 둘이라 공감 백만배.
    근데 저는 앉아서 보라고는 못하겠더라구요. 너무 맘이 약한가..ㅠㅠ
    4살, 6살인데, 두놈이 조준이 제대로 안되서 옆에다 맨날 흘려요. 제가 미쳐요.
    울 형님네는(거기도 들들이) 락스 희석해서 스프레이통에 담아놓고 쓴다는데, 저는 코슷코에서 타일렉스 사다가 옆에두고 뿌려주네요. 매일 한두번씩 뿌려주니까 그나마 나아요.
    요즘 인테리어 한다는 집은 서양식 건식까지는 아니라도 화장실 바닥에 물기 하나 없이 뽀송하게 관리한다는데 우리집은 불가능이예요.
    맨날 타일렉스 뿌리고 샤워기로 물 뿌리고 24시간 축축한 상태..ㅠㅠ

  • 34. ..
    '09.8.14 11:19 AM (124.5.xxx.109)

    웃는게 웃는게 아녜요...
    네살 아들은 어떻게 앉아서 습관을 들이려고 하는데, 아빠 서서쏴를 봐서인지 앉아서 볼일 보려 하지 않고..
    애 아빠는 키가 커서인지 여기저기 튀고.. 앉아서 볼일 보라고 글케 말해도 수십년 서서 해서인지 습관이 안 들고.. 얼룩지고 냄새 나고.. 아흐..

  • 35. 초장에
    '09.8.14 11:27 AM (121.136.xxx.184)

    풋고추일때 앉아서 누는 습관 잘 들이세요.
    풋고추일때는 그래도 나무가 작아서 심각한 줄 모르고 있다가
    사춘기 들어 쑥쑥 자라 180정도가 되니 완전 폭포수가 따로 없습니다.
    아무리 조준을 잘해도 그 속력과 양땜에 안튈수가 없어요.
    지금와서 아무리 잔소리해도 습관이 안되어서인지 잘 안고쳐져집니다.
    이상 3남자와 함께사는 무수리의 넋두리였습니다.

  • 36. 서양은
    '09.8.14 11:34 AM (112.149.xxx.12)

    서양까지 갈 필요없이 일본식 집 화장실만은 따로 있어요. 밑에 장판 깔아놓았습니다. 그래서 항상 뽀송하구요.
    일본은 화장실 크리나 라고 해서 따로 알콜묻힌 변기속에 그냥 넣어도 되는 종이팩을 팔아요.
    그거로 변기 닦고 바닥 닦아서 버리면 끝입니다. 젖어있을 것이없지요.

  • 37. 웃음조각*^^*
    '09.8.14 11:56 AM (125.252.xxx.28)

    아들이 조준 잘해서 싸도 냄새가 날때 있어요.

    소변 방울방울이 남은게 변기 끝부분에 떨어지더군요. 그 한두방울의 위력이 대단해요.

    매번 화장실에서 냄새난다 싶으면 그부분을 확인해보는데 거의 맞아요^^;

  • 38. 호호
    '09.8.14 12:23 PM (121.182.xxx.118)

    저도 큰아들과아들둘 요렇게 세남자가 화장실 한번 같다오면 냄새작렬입니다 락스청소 안하면 감당못해요.. 비데와 변기커버 중간에은 기절할 정도입니다 그래서 저도 앉아서 쉬하라고 가르칩니다 하도 말을 안듣길레 변기를 테이프로 붙였더니 할수없이 않아서 쉬~하더군요 변기를 테이프로 붙여보세요 효과 짱입니다

  • 39.
    '09.8.14 1:14 PM (71.188.xxx.142)

    남자아이한테 풋고추 운운은 마치 여자아이들 보고 조개탕 운운과 같이 듣기 아주 거북하네요.

  • 40. 음님...
    '09.8.14 1:20 PM (211.176.xxx.79)

    그건 아닌 것 같은디요 너무 귀여운 표현 아닌가요?
    너무 재밌게 쓰셨어요.. ㅎㅎㅎ

  • 41. ㅋㅋㅋ
    '09.8.14 1:28 PM (118.217.xxx.189)

    절대공감~ ^^;
    저도 그저께 지린내의 범인을 현장검거했어요
    4살아들녀석이 쉬할때 위로 들고 분수처럼 발사하고 있길래 "야~너~" 이랬더니
    "엄마~ 코끼리야~" 해맑게 웃으면서 그러네요 ㅠ..ㅠ

  • 42. 너무
    '09.8.14 2:11 PM (59.21.xxx.113)

    너무 재미있네요 풋고추 ㅋㅋ

  • 43. 원글이여요 ㅡ.ㅡ
    '09.8.14 2:29 PM (211.205.xxx.211)

    아...
    깜딱 놀랐습니다.
    댓글보고요...
    이것참... 들들이집의 거의 공통적인 고민인줄은 몰랐거든요
    위에 '음'님...
    열받아 쓸때는 별로 인식못했는데
    님 댓글 보니 살짝 반성도 되네요.
    아직 아이들이 어려 귀여운맘에 가끔 쓰는 표현이라...^^;;
    근데 여자아이들 빗대는 그 표현은 생각도 안해봤어요
    이거 공연히 심각해지는데요...

  • 44. 저도...@@
    '09.8.14 2:59 PM (110.15.xxx.29)

    들들이맘인데 정말 여름되믄 미챠요...@@
    매일씻도 물뿌려도 냄새가....어쩜 그리도 안사라지는지...
    어떤분이 암웨이에 냄새제거게..그..LOC와 세정제 펄수? 그걸써보래서 올여름엔 그걸루 청소하는데, 좀 덜하네요. 작년엔 저도 앉아서볼일봄 안되겠냐는 말까지 했더랬어요.
    올핸 저 그말한번도 안한거보니, 냄새가 좀 덜하긴 한가봐요..

  • 45. 저두요
    '09.8.14 3:28 PM (121.161.xxx.190)

    두 아들들 때문에 지린내가 가실날이 없었는데 이엠 뿌리고 나니 해결되었어요^^ 쉬야통에 쉬야있어도 이엠 뿌려놓으면 냄새가 안나요.. 솔직히 전 이엠의 다른 효과들을 별로 못느꼈구요.. 음식물 쓰레기 냄새와 변기냄새가 제일 인것 같아요~~ ^^

  • 46. ㅋㅋ
    '09.8.14 3:28 PM (219.241.xxx.122)

    귀여워요.ㅋㅋ

  • 47. .
    '09.8.14 4:14 PM (203.247.xxx.54)

    저희는 시댁만 가면 화장실 냄새 엄청나요 시어머님은 락스로 청소하시는데 아버님만 한번 화장실 들어갔다 나오시면 냄새가 ~~~

  • 48. ..
    '09.8.14 5:16 PM (222.237.xxx.74)

    화장실 냄새는
    통틀어 하수구와 지린내요..
    이엠이 짱으로 말 잘들어요
    한번 애용해보세요

  • 49. 저도 ~
    '09.8.14 5:34 PM (124.54.xxx.26)

    이엠~

    늘 그런 찌린내~ 또 우리 남편 응가라도 하는 날엔 그뒤에 나는 이상한 우거지 삭힌 냄새같은거 이엠이 진짜 끝내줘요~덕분에 이엠 소모가 헤프긴해도 제가 화장실 볼일 보고는 습관적으로 양변기에 한번 쓰윽~붓고요
    변기쪽으로 한번씩 칙칙~뿌리고요~ 그뒤론 냄새 정말 싹입니다`

  • 50. 세남자....
    '09.8.14 6:22 PM (119.197.xxx.240)

    때문에 화장실만 가면 토할것 같습니다. 그럴때마다 샤워기로 닦지만 휴~힘듭니다.
    시아버님, 신랑, 아들녀석......시부모님 안계시면 저도 앉아서 볼일보라고 하고 싶은데
    에효~~

  • 51.
    '09.8.14 6:23 PM (121.131.xxx.56)

    제목만봐도 올라올것 같아요
    으~~더러

  • 52. ㅎㅎ...
    '09.8.14 7:34 PM (122.36.xxx.140)

    우리집 남자들도 앉아서 소변보게 한 후로는 화장실 냄새 거의 안나는것
    같아요...
    처음엔 남자가 절대로 앉아서 할 수 없다 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한마디했죠...
    "당신...대변보다 소변마려우면 중간에 일어나나?"
    "아니..."
    "이제부터 서서 볼 일 보고 싶음 중간에 일어나서 쏴!!"
    그 뒤로는 착실하게 앉아서 볼일 봅니다..^^

  • 53.
    '09.8.14 9:18 PM (119.67.xxx.189)

    울집 유일한 남자에게도 나머지 세 여자의 위생을 위해서라도 좀 앉으라고 했더니 죽어도 자존심이라고 못 앉네요. 쳇ㅠ
    근데 요새 집에 없어서그런지 확실히 화장실청소 좀 덜해도 냄새가 없어요!

  • 54. ..
    '09.8.14 9:37 PM (124.54.xxx.81)

    저 아는 분은 아들 셋이거든요.그니까 그집은 남자만 4명..ㅎㅎ 바깥쪽 화장실에 아예 양변기를 떼네고 남성 전용 소변기로 바꿨다합니다..ㅎㅎㅎ

  • 55. 가영현식맘
    '09.8.14 11:09 PM (121.142.xxx.180)

    저도 하루에 몇번씩 em뿌리고 샤워기로 씻어준답니다.
    두 남자(아버님,남편) 때문에 항상 바닥이 물기로 젖어 있어요.
    나이드신분 냄새는 더 심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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