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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지틈새논평] DJ가 옳았다.
외교란 정치란 어찌 하는지 그 세밀하고도 정교한 수싸움을
이번 클린턴의 방북을 분석하면서 풀어놨는데,
본질을 꿰뚫어 보는 총수의 혜안에 벌어진 입을 다물 수 없더군요.
읽다보니 독자평에서 어떤 분이
"가장 신뢰하는 언론매체가 무엇입니까?"
라고 물어본다면
서슴없이 "딴지일보요" 라고 대답한다는데,
이걸 읽고 저두요~저두요~! 라는 말이 절로 나오더군요.
꼬옥~ 읽어보세요^^
http://www.ddanzi.com/articles/article_view.asp?installment_id=267&article_id...
1. 총수만쉐
'09.8.13 11:35 PM (119.70.xxx.35)http://www.ddanzi.com/articles/article_view.asp?installment_id=267&article_id...
2. 옆에서
'09.8.13 11:46 PM (125.178.xxx.192)애가 떠들어대서요.
죄송하지만.. 꼼꼼히 읽으신분 요약좀 해주세요.
일단 요약보구 내일 자세히 읽어볼게요.3. 제기럴
'09.8.14 12:08 AM (116.38.xxx.229)명박이의 무능력함이 점점 더 부각되는 건 왜일까..
그리고
DJ님, 살아만 주세요..4. 와우..
'09.8.14 12:26 AM (124.3.xxx.141)맞네요.
DJ님, 오래사셔야 합니다 ㅠㅠㅠ5. 정말...
'09.8.14 12:52 AM (122.32.xxx.10)딴지일보 총수는 천재 같아요. 아니, 천재에요.
그리고 사람을 알아보는 눈이 있구요...
이런 사람들이 말하는 통로가 막히면 안될텐데요...
그리고...
김대중 대통령님께서 부디 오래 사시기만을 바랄 뿐입니다.
아까운 보석을 둘이나 잃을 순 없어요... ㅠ.ㅠ6. 20분을 읽었다.
'09.8.14 12:52 AM (121.166.xxx.5)관련 정세가 쏙 들어오네요~~
대단해요~~ DJ7. m
'09.8.14 1:05 AM (121.134.xxx.84)그냥 생각없이 클릭했는데
정말 정독을 했습니다.
남친하고 통화하고 있는 중이라 집중하는데 두 배는 힘들었지만 그만큼 더 정독했네요.
애인하고 통화중에도 갈수록 빠져 읽을 정도로 정말 대단한 글입니다!
아니, 세상에 똑똑한 사람 많으니 이런 정세를 읽을 수 있는 사람 분명 있을 것입니다.
딴지총수도 어디 끄나플이 있는 것도 아니고 그저 공식적(!) 으로 나오는 국내/국외 뉴스등등
을 종합해서 시나리오를 그린 거니까요.
그래도 똑똑한 사람들 중에서 이런 복잡한 시나리오를
이렇게 쉽게 쓰고 이렇게 쉽게 모든 사람들이 접할 수 있도록 열어놓고
게다가 가카를 비롯한 (딴지총수 표현대로) 떵떵거리는 등신들을 무서워 하지 않고 쓰는 사람
이기에 보석같은 사람입니다.
그나저나 글은 정말 흥미진진하네요.8. m
'09.8.14 1:12 AM (121.134.xxx.84)그러나 DJ가 중국 정치인들과의 만남을 통해 클린턴 특사 발상을 하고 그 아이디어를 실제 성사시킬 수 있는 당사자에게 직접 권면할 수 있었던, 국내 유일의 정치인이란 사실만은 전혀 과장일 수 없다. 또한 클린턴이 자신을 어필 할 때 그 근거로 이용할 만큼 DJ의 판단에 대한 국제적 신뢰와 지명도가 있다는 것도.
123 같은 알바와 절라도만 찾는 등신들은 아무리 말을 해줘도 모를 것이지만
링크된 글에서 발췌해온 위의 문장은 더할것도 덜할것도 없는 그야말로 객관적 사실이지요.
그런 별같은 분이 지금 지고 계시네요..
그 지혜를 좀 더 좋은 세상에서 좀 더 많은 사람들에게 남겨주시고 가셔야 하는데..9. 와~~
'09.8.14 2:05 AM (125.252.xxx.94)외교에 문외한인 제가 봐도 한눈에 그림이 쫘악 보이고 각나라가 들고 있는 패가 무엇인지
대번에 읽혀버리게 하네요. 김어준 딴지 총수..와 딴지일보 다시 보게 됩니다.
소름쫘악~~끼친 놀라운 분석과 통찰력.. 지구라는 별을 제3의 별에서 온 외계인이
3인칭시점에서 꽤뚤어 훤~히 보이는 대로 타이핑한 듯 한.. 와와~~10. 덧글들중에
'09.8.14 2:08 AM (125.252.xxx.94)이 코멘트가 지금의 제 심정이랄까요.
누가 나에게
"가장 신뢰하는 언론매체가 무엇입니까?"
라고 물어본다면
나는 서슴없이 이렇게 이야기 할 것이다.
"딴지일보요"..
저두요!! ^^:11. 건이엄마
'09.8.14 3:05 AM (121.167.xxx.79)총수 존경합니다.
12. 모두
'09.8.14 9:13 AM (210.117.xxx.169)마음 속 깊이 고맙습니다.
13. win0416
'09.8.14 9:23 AM (125.103.xxx.175)역시 총수 이름값을 하느구먼 진정 언론인상이 님의것이요 일단 정치세계에서는 무시할수없는
김대중 대통령 그리고 지금에 와서야 김대중대통령 재평가을 내세운 사람들 반성을하고 큰틀을 다시 짜고 남북관계다시 시작을하여야 할것임 미국 북한 사이좋아지니 가장 힘들어 하는나라는 일본이라는것을 인식을하고 ......총수 존경합니다 올해의 언론인상은 총수 입니다14. 총수만세
'09.8.14 10:13 AM (203.249.xxx.21)김어준총수,,<건투를빈다>라는 책 읽고 알았지요...보통 사람이 아니라는 걸...한겨레신문 상담글 보면서 늘 생각합니다. 이 사람은 천재라고요..^^
천재이면서, 정의롭기까지 하니....보배 중의 보배입니다.
김대중대통령님과 마찬가지로..15. 와...
'09.8.14 10:25 AM (222.107.xxx.148)도대체 어느 일간지 기자가 이런식으로 기사를 씁니까
정말 정성이 팍팍 들어간 너무나 멋진 글입니다
딴지일보 최고네요16. phua
'09.8.14 10:51 AM (110.15.xxx.38)총수만쉐 !!!!!!!!!
17. 정치는이렇게하는거다
'09.8.14 10:57 AM (203.247.xxx.172)정치도 DJ도 잘 모르는 사람입니다만...전율을 느낍니다...
18. 되는대로
'09.8.14 10:57 AM (221.144.xxx.23)소개해주신 원글님께 감사.
소름끼치게 끔찍한 치밀한 외교를 구사하는 미국과 맺은 한미FTA 걱정됩니다.19. ㅎㅎ
'09.8.14 11:18 AM (222.98.xxx.175)저도 건투를 빈다 사서 봤어요. 한겨레 상담코너 보자면 정말 재밌고 속 시원하거든요.
원글님 종종 이렇게 좋은글 링크해주셔요. 잘 읽었습니다. 감사해요.^^20. 웃음조각*^^*
'09.8.14 11:57 AM (125.252.xxx.28)초창기엔 그저 그런 흥미위주의 사이트라 생각하고 몇번 가보곤 안가봤는데..
요새는 제가 정말 놀라요.
이런 시국에 완전 빛을 발하는 딴지 총수의 혜안!!21. ..
'09.8.14 1:19 PM (125.7.xxx.195)정말 놀라워요.
22. 참신한~
'09.8.14 3:39 PM (121.170.xxx.167)안읽어 보신분은 꼭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