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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영화에서 봤던 여배우중...
전 갠적으로 "문희"가 참 인상적이었어요.
그 당시엔 다들 고은정이란 성우가 해주는 목소리로
후시녹음을 해서 연기력은 알길이 없지만...
(윤정희도 고은정이 녹음..)
그녀의 그 약간 비극적인 눈빛에 단아한 체구가
참 인상적이었답니다.
70년대에도 보통 발랄한 역보다는 약간 비련의 여주인공
역을 주로 했던 걸로 기억하는데...
지금 모 일간신문 사모님인걸로 알고있는데
간간이 공개석상에 나와도 여전히 아름다움을 뽐내더군요..
1. 세우실
'09.8.13 10:22 AM (125.131.xxx.175)전 뭐니뭐니해도 조용원씨 -0-)b
2. 좀
'09.8.13 10:34 AM (59.23.xxx.138)인물을 좀 볼 줄 아시네요.
문희-역시 절세의 미인입니다.3. ..
'09.8.13 10:35 AM (114.207.xxx.181)문희씨는 아름답지만 왠지 보면 괜히 슬퍼져요 ^^
발랄한 장면에도 왜 저혼자 그 분이 슬퍼보이지요?
그래서 요절했지만 스크린에선 밝은 이미지의 남정임씨가 좋아요.4. 우실님
'09.8.13 10:42 AM (202.30.xxx.226)조용원을 기억해내시네요.
대단 대단....
네 그렇죠... 정말 예뻤죠....
그런데 사고 때문인지.. 노화인지...일본필 때문인지..
기억도 아스라한 씨네마천국 진행하던 시절 이미지가 떠오르네요.
저는 예전 배우는..엄앵란도 문희도.. 그냥 그냥이고..
저 어릴적 제일 예뻤던 17번 앵두아가씨 정윤희요.5. 어렸을때
'09.8.13 10:49 AM (121.160.xxx.58)왜 문희는 나랑 같은 문씨인데 나는 이름도 밉고 얼굴도 미운지
항상 궁금해했었죠.6. 정윤희
'09.8.13 11:09 AM (218.155.xxx.104)음악을 좋아해서 한때 LP판을 사모은적이 있어요.
정윤희,장미희,유지인...트로이카로 불리었던 때에요.
정윤희가 노래 잘부르지 않지만 LP판을 냈었는데
앨범에 정윤희씨 사진이 있어요.
앨범쟈켓사진이 예뻐서 LP판 샀어요.
지금은 어떤 모습으로 살고있는지...??7. 5학년 4반
'09.8.13 11:13 AM (58.225.xxx.184)문희는 윤정희 남정임과 함께 원년 트로이카 세대지요
그 다음 세대가 장미희 유지인 정윤희 기억도 가물가물.....
문희를 제일 좋아했습니다
오죽하면 어느 날 극장밖 박스 안의 스틸사진을 보고
아!! 태현실이가 더 예뻐졌네 했답니다 ^ ^
문희 등장전에는 태현실 고은아씨 전계현씨가 인기 있었지요
글래머 배우 김혜정씨도 생각나네요
그 이전에는 문정숙씨가 독보적이었고 주증녀씨도 비극의 중심이었지요
예전에는 극장밖에 커다란 액자같은 것안에 스틸사진을 전시해 놓았었고
물론 스타들의 얼굴이나 영화 한 장면을 그린 간판이 건물위에 걸렸었답니다
요즘 생각해보니 남정임씨도 새침하고 현대적이고 도시적인 이미지로 참 깜찍했었는데....
어릴때는 문희가 깊이가 있어보이고 이지적으로 보였었나 봅니다 ^ ^
남정임씨는 이미 오래전에 암으로 고인이 되시고 그 딸이 배우로 나와서 감회가 새로웠네요
문희씨는 50세때 남편을 잃고 혼자 되셨지요 ??
국민학교때의 팬이었습니다 ^ ^8. ^^
'09.8.13 11:23 AM (123.228.xxx.239)전 심혜진요
초등학교 2학년땐가 티비에서 가을꽃 겨울나무란 미니시리즈에서 보고
아니 세상에 저런 미인이??? 하고 반해버렸어요
기럭지도 길고 긴 생머리에 웃으면 들어가는 보조개, 시원시원한 몸매랑 얼굴-
거기선 좀 청순가난한 역할이었는데,
심혜진이 부잣집 딸인줄 알고 따라다니다 성폭행하고 매정하게 버리는 역할에 천호진이
나왔었고.... 심혜진이 입주과외하는집 아들로는 손창민이 나왔었던거 같아요
하도 오래전이라 기억은 잘 안나는데, 결혼이야기 찍고 할때만 해도
심혜진이 김남주처럼 도시적이고 세련된 이미지로 인기 많지 않았나요?
아 그리고 유치원땐가 빙점에서 이미연 얼굴 첨 보고 받은 충격도 잊혀지지가 않네요
도지원 서울뚝배기에서 첨 봤을때도요.
원래 여자아이들 크면서 스케치북에 드레스 입은 공주 많이 그리고 놀잖아요
(갑자기 허경영이 그린 공주그림이 떠오르지)
맨날 이미연 도지원 얼굴이랍시고 공주얼굴 그렸던 기억도 있네요9. 용감씩씩꿋꿋
'09.8.13 7:27 PM (221.146.xxx.74)저도 문희씨^^
왕성한 활동을 하던 시절을 기억하는건 아니고
가끔 올드무비를 볼때나,
예전 사진들을 볼 때
어딘지 기품있게 느껴지는 아름다움이랄까요
음,,,,,,,,,,,,,
같은 여자라도 거울속의 저 여인과 이렇게 다를수가! 허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