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많은거 고칠수 있는방법 있나요
작성일 : 2009-08-07 12:19:24
753668
어딜가든 누구라도 상관없이 혼자 떠듭니다
일류대 대학원까지 마친 사람인데
세상에 혼자 똑똑한척을 너무 한다는겁니다
주변에 오랜 친구도 별로 없고 길게 이어지는 인연도 없어요
말이 많아서 그런거 같아요
맘먹고 들어보자 맞장구 쳐줘보면 날새도록 이어집니다
말없는 남자랑 살아보고 싶어요 솔직한 제 심정입니다
IP : 222.113.xxx.2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9.8.7 12:21 PM
(121.191.xxx.236)
보통 많이 많으면 주위에 사람이 많은데..
그 많은 말중의 대다수가 자기자랑이라 주변에 사람이없는가보네요ㅠ
2. 에휴
'09.8.7 12:26 PM
(124.111.xxx.35)
울 남편은 어린아이적 부터 너무 말 을 안 해서 시어머님이 말씀 하시기를
" 말 좀 하면 세금 나오느냐" 고 였답니다.결혼해서는 제가 대변인이 되었지요.
웃을 일에도 입 꾹 다물고 있는 거 보면 복통터져유~
근데 친구는 많은거보면 신기 신기.
3. 음....
'09.8.7 12:27 PM
(122.35.xxx.14)
재봉틀..쫑쫑쫑쫑=3=3=3=3=3=3
4. ..
'09.8.7 12:37 PM
(210.106.xxx.19)
좀 섞어놓으면 좋겠네요.
울신랑은 말 많이 하다 죽은귀신이 붙었는지
집에 들어오면 일단 현관에서 신발벗기 전에 입술에 지퍼부터 탁 채우고 그리고 신발벗고 들어와요.
5. 나이들면서
'09.8.7 12:54 PM
(203.247.xxx.172)
말이 늘게 되는 경우는 흔하게 봤지만...
말이 주는 경우는 한 번도 못봤습니다;;;
6. ㅎㅎㅎ~
'09.8.7 12:56 PM
(59.21.xxx.25)
죄송해요
님은 걱정되셔서 글 올리셨는데
전 왜 이리 웃음이 나오는지 ㅎㅎ
님 남편 분, 귀여우시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ㅎㅎ
아님 님이 서술하신게 웃겨서 이렇게 느끼는것 같네요
"일류 대 대학원까지 마쳤는데
혼자 똑똑한 척을 너무 한다는겁니다" ㅎㅎ
아이고 ㅎㅎ 쓰다가 한참을 웃다 다시 이어서 쓰는데요
울 남편은 너무 없어서 참 재미없는데...
왠지 님 남편 분 귀여우세요 ㅎㅎ
말 너무 많이 하는 것도 일종의 정신적인 문제라고 해요
무엇이든 적당선을 벗어나면
병으로 구분되긴 합니다
욕구불만,과대망상(심하지 않더라도),피해의식 등등
7. 에고..
'09.8.8 4:56 PM
(123.215.xxx.104)
나이들면 더 많아져요,말..
그러다가 한참 나이 많아져서 할아버지쯤 되면 좀 줄더라는 우리엄마 말씀.
다른 데 가서 말 많이 하는 건 어쩔 수 없으니까
집에서 말 많이 할 땐 대꾸를 하지 말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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