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공대에 열받았는데 생각해보니 전쟁이라면 이게 당연한거 아닌가싶습니다.

[그러고보니]

아마 그들은 전쟁이라 교육받고 투입되지 않을까요?

전쟁은 전쟁이죠.

세상이 변한거 같아도 결국 제자리,
어찌보면 미국노동자들은 일찌기 자본계급들을 상대로 피의 전쟁을 치렀기에
현재의 생존권을 보장받는거고,
미국자본측은 2차대전후 일본을 필두로 공장을 대거 아시아로 해외이전했지요.
이제
전세계가 자동차과잉생산의 문제에 처해,
차의 경쟁력으로 따지면 현재 미국GM보다 쌍용차가 기술은 더 우수한데
힘의 논리로,
중국소유 쌍용차가 생산시설이 파괴되는 겁니다.
한국노동자야 뭐 어차피 미국자본입장에선 소모품인지라
손안대고 이명박정권이 알아서 처리해줍니다.
사실상
자본측과 노동측의 전쟁이 한국에서 불을 뿜게 된거죠.

이제 한국군납용차는 쌍용차가 아닌 기름많이 먹어 연비도 안좋은 미국 GM차가 되는지
잘 두고 봅시다.

전쟁이 왜 나는데요?
다 경제적 잇권때문에 나는건데.
미국의 남북전쟁도 그랬고,
한국의 625도 그랬죠.

[사랑이여]

인간적으로 취급받지 못한 상황-- 해고, 물, 의약품, 음식...도 차단당한 상황 -- 에 처한다면 저항하지 않을 인간이 있다면 그것은 짐승이나 다름없다고 봅니다.
전쟁은 누가 만드는가 하는 생각 뿐이며 폭력을 가하는 경찰에 분노합니다.

[그러고보니]

사태가 이렇게 끔찍한데도 미국언론은 한국에 대해 조용~합니다.

쌍용차가 이런 끔찍한 폭력으로 해체되어야
미국 GM자동차에 유리하고
또 미국경제에 유리하기에
이런 끔찍한 폭력쯤은 모른체 하는건지도 모르죠.

이란의 시위때 난리친거에 비하면 우습죠.

[음]

미국 언론 얘기할 때가 아니죠. 당장 우리나라 언론이 어떤지...
미국 입장에서야 변방의 작은 나라안에 일어나는 일일 뿐..
지구촌 구석구석 따지고보면 일어나서는 안되는 일이 얼마나 많은가요
그걸 미국 언론에서 다 다룰 수는 없지요
하지만 우리 언론이라면 우리땅에서 일어나는 이런 일에 대해 제대로 다뤄주어야 하는데..
그게 안되니 답답할 뿐이죠. 미국 언론 욕할 때가 아니에요.

[그러고보니]

쌍용차의 주력은 국내시판용이 아니라 군납용차랍니다.

[그러고보니]

미국차가 그리 좋은데 왜 고급차는 독일제와 일본제를 쳐줄까요?
기술이야 따라잡을수도 있겠지만 문제는 현재 생산시설로 좋은 차를 만들수 있느냐 입니다.

지금 좋은차가 아니고 앞으로 기술이 좋으니까 좋은차 만들수 있다는 얘긴
현재의 차 판매실적과는 무관한 얘기지요.

님처럼 남의 나라에서 시위하는거 미국언론이 반응해줄 필요없다면,
근데 이란시위는 왜 대서특필하며 왜곡보도까지 하며 우려먹었을까요?

이란 국민의 삼분지2에서 지지받는 정권을
미국자본측에 고분고분하지 않다해서, 이란 잘사는 기득권층의 어이없는 요구를 마치
민주화요구인양 대서특필한 건 참 속보이는 짓이죠.

[에휴]

1. 미국차는 오로지 미국애들만 좋아하는 차가 아니고요,
미국애들도 미국차 안좋아합니다. 미국에서 잘팔리는 고급차가 뭔가요? 벤츠같은 유럽차, 일제 토요다 차 아닌가요?
현대차는 연비좋고 싸서 인기라던데요.

2. 쌍용차 주력이 국내시판용이 아니고 군납용차라는건 예전부터 그랬다는 겁니다.
그러던게 갑자기 작년부터 군납실적이 안좋아졌다는게 웃기는거죠.
왜 갑자기 실적이 떨어졌을까요?
그래서 쌍용차를 적자 만들 무슨 이유라도 있었나보요?

3. 지금 좋은차가 아니고 기술있으니 앞으로 좋은차 만들수 있다고 한건
쌍용차 얘기가 아니고 GM차 말한건데요.
지금 무겁고 기름많이 먹고 별 좋지도 않아서 판매도 잘안되는데 엔진좋다고
단기간에 GM차가 판매실적이 좋겠어요?
한마디로 경쟁력없는 차라는 얘긴데 현재 쌍용차보다 더 경쟁력없는 차를 왜 한국군납용차로
사줄건지,
웃기다는 거죠.

[답답]

라세티는 미국GM차가 아니고 한국차입니다.
대우차가 미국GM사에게 넘어간거지 생산설비가 미국으로부터 수입된게 아니잖아요.
한국의 생산시설과 미국의 생산시설은 다릅니다.
미국의 생산설비는 현재 경쟁력 없어 망할 회사들인데
미국정부의 엄청난 공적자금으로 살려놨지요.
그대신
엉뚱하게 쌍용차가 죽임을 당하고 있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