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 때문에 속상한 이야기
작성일 : 2009-08-05 15:51:16
753058
조그만 가게를 하고 있는데 맞은편에 어린이집에 있어요.
주차장이 마땅치 않습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아이 챙기러 가느라 여기저기 주차를 해놓는데
당연히 우리 가게 앞에 주차하는 경우가 많지요. 그러면 가게 출입문 부터 전면을 가리지요.
5분 10분 때로는 20여분...
네 짧은 시간입니다. 근데 많은 차들이 연이어 서 있으니 제 입장에선 계속입니다.
날 궂으면 더하구요. 주차하는 사람들은 잠시지만 연이어 계속이니 참 속상합니다.
장사나 잘 되면 여유있게 생각해줄텐데...
비싼 임대료 내면서 남의 주차장 하고 있는 기분입니다.
어쩔때는 타이어 펑크라도 내고 싶다는...
처음엔 우리 가게 이용하는 거 아니면 다른 곳에 주차 하라고 얘기도 했는데
으레 그러니 지치네요. 아이가 방패지요. 데리고 나오는 거 잠깐인데 그 정도도 안되느냐 박하다고 합니다.
네 정말로 금방 나오는 사람들도 있어요. 근데 할 거 다하고 나오는 사람들도 많아요.
영업하는 가게 출입문 막아놓고도 어찌 그리 당당한지...
IP : 121.138.xxx.6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가게
'09.8.5 3:53 PM
(125.178.xxx.192)
앞에서 주차금지 판넬을 세워놓으세요.
2. ...
'09.8.5 4:16 PM
(203.248.xxx.14)
제가 근무하는 직장근처에는 다른차를 대지 못하게 가게 앞에 차를 막는 바리케이트를
쳐놓았던데요..
3. 답답하겠어요.
'09.8.5 4:33 PM
(203.171.xxx.251)
친정 옆에도 어린이집이 있거든요.
저희 친정 건물에도 주차 공간이 가구마다 한 대씩으로 딱 한정되어 있는데
어린이집 방문객들이 잠깐씩 주차하느라 항상 붐벼요.
출근하느라 차 뺀 자리에 잠깐 주차하는 거는 상관 없는데
주차장 입구에 어정쩡하게 가로막아 놓고 연락처도 없이 사라질 때도 있어요.
주차금지 판넬 세워도 소용 없어요. 자기들이 치우고 차 대놓더라구요.
저희는 입주자 대표분께서 어린이집 찾아가서 사정 얘기하면서
우리도 평일엔 이러저러해서 힘들지만 그쪽 사정 봐줄테니
그쪽도 우리 사정 봐주는 차원에서 휴일에는 어린이집 앞에
입주자들이 주차 좀 하게 바리케이트 좀 치워주면 안돼겠냐고 협상을 하려 했었죠.
(거긴 주말엔 앞에 바리케이트 쳐놓거든요. 친정 건물엔 차 두대 있는 집들이 좀 있고요.)
근데 말 안 통하던데요.
평일에 이쪽 주차장을 쓰는 건 학부모들이니 자기들은 뭐라 말할 권한 없고
주말에 건물 비울 때 보안상 바리케이트 치는 건 당연하다는 식으로요.
원글님 앞 어린이집은 또 다를지 모르니 말씀을 한 번 해보세요.
4. 윤리적소비
'09.8.5 6:37 PM
(210.124.xxx.12)
윗분얘기대로 주차금지 판넬이나 꼬깔모자처럼생긴 공사장에서 사용하는것 그런거 2개 펼쳐놓으시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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