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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가슴 바로 아랫부분이 꽉 끼는 옷 입고 있었더니 가스 찼어요
왜 하이웨이스트 이래가지구 나온 옷인데요
밑가슴 바로 아랫부분을 쫙 쪼이는 옷인데 신축성이 전혀 없어요
뒷지퍼로 입는 블라우스인데 가슴이 쪼이니까 뱃속에 가스가 차서 지금
콕콕 쑤시고 난리났습니다
해결 안 될 거 알면서 지금 탄산음료 사와서 마시고 있네요
사실 지금 회사인데
지퍼 뒤 쫙 열어놓고 회사용 가디건 입고 있어요 ㅠㅠㅠ
1. 어머나
'09.8.5 4:45 PM (211.189.xxx.250)저도 그래요. 저 쫙 달라붙는 원피스 이런거 입으면 꼭 그러더라구요. 심지어 몸에 붙는 나시입은 날도... 뻑하면 체하고.
저는 저만 그러는줄 알았더니 저말고도 그런 분들이 계시군요. ^^;;;2. 원글)
'09.8.5 4:49 PM (211.219.xxx.78)덥썩
와락
어머나님 반가워요 ㅠ
저 지금 어떡해야 할지 모르겠어서 힘들어하고 있답니다
살을 더 빼야 하는 걸까요..
이런 옷은 이쁘긴 참 이쁜데 너무 불편하고 힘들어요3. 어머나
'09.8.5 5:10 PM (211.189.xxx.250)첫 댓글이에요. 저도 와락 안아드릴께요. ㅋㅋㅋ
저도 좀 심각해서, 한의원에 물어봤더니
자세가 좋지 않아 위가 눌려서 그럴수도 있다네요.
그런 옷이 편하게 느껴지지 않다보니, 더 구부정하게 있을수도 있다고...
근데 전 헐렁한 옷 입고도 잘 체하고 가스가 차서..ㅜㅜ
저는 회사올때 복장은 완전 캐주얼해서 좀 덜한데,
결혼식장 가는 날이면 진짜 직빵이에요. 결혼초엔 시댁만 가도 그랬어요. ㅜㅜ
저는 그리 살이 찐 체질은 아니라서, (게다가 상체는 마르고 하체만 튼실한지라)
살때문이라고 딱 보기엔 좀 무리가 있지 싶어요.
일단 허리.가슴 구부러지지 않게 잘 앉아계시구요
한의원가서 한방소화제 먹으면서 좀 견뎌보세요.
자세가 교정되면 그나마 좀 덜한거 같아요.
이쁜 옷들은 꼭 우릴 힘들게 한다니깐요. 췟!4. 원글)
'09.8.5 5:21 PM (211.219.xxx.78)감사해요!!
자세불량인 거 맞는 것 같아요
지금 몇시간째 구부정하게 앉아만 있네요
회사에 있느라 돌아다니지도 못하고요
게다가 오늘 너무 더워서 점심시간에 걷기도 못했어요
저는 상체에 살이 있긴 한데 헐렁한 옷 입으면 안 그러는 걸로 봐서
지금 순환이 안 되지 싶어요
딱 체해버렸네요 ㅠㅠ
너무 감사하고요
우선 화장실 가서 스트레칭부터 한번 하고 올게요
감사해요 님~~ ^^
마지막 줄 읽고 혼자 막 웃었네요 !!! ^^5. 코스코
'09.8.5 11:59 PM (121.166.xxx.105)ㅎㅎㅎㅎ... 두분글 읽으면서 어머나 나만 그런줄 알았는데 동지가 있구나~ 했어요
전 좀 심해요
브라자 좀 뜨거운물에 빨아서 쭐어서 약간 끼는걸 입으면 그날은 확실하게 체하고
위액이 올라오고, 개스차고, 그런걸 참고 있자면 두통까지 생기네요
중국 지압선생님 한태 배운건데요... 저한태는 잘 듣는거 같아요... 한번 해보세요
안장다리 하고 앉으면 허벅지 안쪽이 위를 보고 있죠?
그럼 그 부분을 무릅부터 골반까지 엄지손가락으로 쭈~욱 쭈~욱 눌러가며 훌터올려보세요
보통때는 별로 안아푼데 체하거나 속이 안좋을때는 그렇게 하면 아푸더라구요
계속 마싸지를 해주면 트름도 나고 방귀도 나오고 해요
손에 엄지랑 둘째 손가락 마싸지하는것과 비슷한거래요
좀 신기하더라구요
돈드는거 아니고 약먹는거 아니니까 한번 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