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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전세 9천만원선........어느 지역이 가능할까요?
연세는 79세(두분다)
어머님이 작년에 허리를 많이 다치신 후론 건강에 계속 안좋으시네요
나이가 있으신탓도 있겠지만.......
밥해드시는 것도 너무 힘들어하시고
체력이 약해진탓에
밭이 조금 넓은게 있었는데......
그것도 올해 처음 다른 사람에게 넘겼습니다
저희가 4주에 한번 시골에 (당진) 내려가 찾아 뵙곤 하는데.......
전화 통화시 어머니 목소리가 기운도 없으시고
입맛도 없다하시고
자꾸 죽었으면 좋겠다 하시고
에고......마음이 편치 않습니다.
도리로 생각하면 같이 모시고 살아야 하는데......
그냥 아파트 단지내 전세를 얻어 가까운 곳에 사는게 좋지 않겠느냐는 주위의 의견과
저 또한 같이 한 공간에서 생활을 하다보면
하루 이틀 계시다 가는 것도 아니고 생활이다 보면
지쳐가는 제모습이 보이는게 사실 두렵기도 하고
어머님만 계시는것도 아니고
아버님에 장애인 시동생까지 있습니다
저보다 3살아래..
제가 40대 후반이거든요
지금 가지고 있는 돈이 9천만원 정도시라는 데
저희 아파트도 전세 1억 4~5천 하거든요
그래서 저희집에서 그리 멀지 않은 지역이면 그래도 괜찮을듯 싶어서요
평수는 25평정도 되었으면 좋겠어요
저희집이 저층 26평인데 고층 30평 수준의 실평수 이거든요(노원구 공릉동)
인근 아파트는
9천이면 17평 정도 밖에 구할수가 없네요(전세)
나이가 드셔서 자꾸 아프시니 자식된 도리로 보살펴는 드려야 하는데
최선이 아니면 차선이라도
선택해서
옆에서 챙겨드려야 할것 같아요
정보 알고 계시면 도움 부탁드립니다
아무래도 나이가 있으셔서 인근 병원이 가까이 있으면 좋을것 같습니다
1. ....
'09.7.30 10:08 AM (58.122.xxx.58)꼭 아파트여야할이유가 있으신지요 ?
주택이면 그돈이면 가능하지싶어서요2. 의정부
'09.7.30 10:15 AM (125.177.xxx.10)의정부에 알아보세요..노원구 공릉동이면..차로 그렇게 멀지도 않구요..
요즘 전세가가 갑자기 올라서..전세 구하기가 어렵다고 하니..구하시기가 쉽지는 않을것 같아서 걱정이네요.3. 123
'09.7.30 10:23 AM (122.34.xxx.192)거리가 좀 멀기는 하지만... 강동구 고덕동, 상일동쪽 주공아파트 추천합니다
우선 아산병원과 동서신의학 병원이 가까이 있구요 9천 정도면 18평~16평 가능해요
저층이라서 실평수도 넓고요 무엇보다 환경이 좋아요 나무도 많고 공기도 참 좋구요
대형마트, 도서관, 체육관에서 수영이나 아쿠아로빅 배우시는 어르신도 많아 말벗하실 친구분도 생기지 않을까요 지금 같은 땡볕 여름에도 나무가 우거져 양산없이도 그냥 다닐 수 있어요
니이 드신 분들껜 참 괜찮은 동네라 생각되요 새로 이사오신 분들 보면 노인 부부들도 많아요
해서 주말이 되면 찾아오는 자녀들 땜시 주차가 더 힘들때도 있다지요 ^^*4. 123
'09.7.30 10:24 AM (122.34.xxx.192)추가로 장애인 시설도 몇 군데 있어요 ^^*
5. 흠
'09.7.30 10:31 AM (121.188.xxx.34)가까운 곳은 의정부 , 도봉동 일부 지역, 정릉 스카이 교수단지 정도면 그 금액으로 가능해요.
아파트 보다는 빌라 쪽을 알아보세요.6. .
'09.7.30 10:43 AM (121.188.xxx.77)도봉구 쌍문동요
7. 동행
'09.7.30 10:46 AM (110.14.xxx.239)경기도 의정부 조금 지난 양주쪽도 아파트 많습니다...
고읍지구... 곧 많은 아파트들이 입주가 얼마 남지 않아 많습니다...8. ...
'09.7.30 11:37 AM (211.49.xxx.110)같은동네 아니면 자주 드나들기 정말 힘들어요
평수를 줄이더라도 동네에서 찾아보세요
시골분들 아파트 오시면 갑갑해서 못사시기도 하구요
자식이라도 자주 보면 그 기운에 힘 내실텐데
꼭 가까운데서 찾으세요
제가 같은 서울 대중교통으로 30분 거리에 시어른들이
사시는데 한번 다녀오면 한나절 다 가구요
오며 가며 들리는건 안되더라구요 가려고 마음을 꼭 먹어야 돼요9. ...
'09.7.30 4:22 PM (58.77.xxx.104)모시고 살것도 아니면서 서울로 그것도 전세로 대려다놓고 그다음은 어떻게하시려구요?;
앞으로 올라갈 전세보증금이나 혹은 월세에 생활비까지 감당하실 준비는 돼어있으신가요?
그럴준비가 있다면 당연히 돈좀보태서 변두리 빌라를 사서 모셔야 맞구요
아니면 천안쪽으로(천안은 그돈에 조금만보태도 아파트 깨끗한거 얻을수있고 지하철이다녀서
왕래하기좋고 저렴하고 어른들이 이동하시면 교통비가 꽁짜니 실용적인면에서 좋을듯)
그게 아니라면 그냥 당진에 놔두시고 한달 어느정도의 생활비 보조와 일주일에 한번씩 밑반찬을 택배로 보내는게 서로 훨씬 좋을것같네요.....
우리도 충남에 어른들 계셔서 남의일 같지 않아서 참견했네요...10. ??
'09.7.30 5:34 PM (203.234.xxx.3)9천으로 얻을 수 있는 전세는 경기도로 가면 제법 있어요..
남양주 평내는 36평이 9천정도 전세하고요, (4년된 신축이고 다 잘지어졋음. 바로 뒤에 산이 있어 녹지 엄청 좋음. 공기도 캡이고, 생활시설도 그럭저럭..) 오남읍, 화도는 더 저렴하고요.
그리고 양주, 의정부도 9천정도면 20평대 후반에서 30평개 구할 걸요?
또.. 인천 마전동이나 불로동이 9천이면 아주 넉넉히 구할 수 있을텐데요..11. ??
'09.7.30 5:35 PM (203.234.xxx.3)참, 공릉동은 평내나 오남에서 가까워요. 북부간선타고 15분 정도면 갑니다. (제가 평내 사는데 사촌오빠가 공릉동 살아서 알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