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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이불커버, 어떻게 해야할까요
제가 하얀 이불커버와 베개커버 셋트를 주문해 받았습니다.
호텔처럼 하얀 침구를 쓰고 싶어 그랬는데
저의 어머니가 펄펄 뛰시네요.. 무슨 하얀색이냐고..
하지만 이건 주문한 킹사이즈라 교환도 안되고
300수 면이라 가격도 꽤 됩니다..
이걸 어떻게 해야할까요?
실은, 천연염색을 해볼까 하고
인터넷으로 조회한 한 공방에 보냈어요.
그랬더니 물건을 받으시고는
코팅이 된 면이라 염색이 금방 빠져버린다고 하시더군요..
너무 막막해하니
일단 베개커버를 한번 해보시고 빨아보시겠다고..
그러긴 하셨는데
만약 염색이 안되면 큰일입니다..
남편은 천을 덧대든지 수를 놔보라는데
그 큰 킹사이즈에, 제가 바느질 솜씨가 있는것도 아니고..
너무 막막해서 도움을 구해요.
도와주세요!!!
1. ..
'09.7.30 8:44 AM (121.162.xxx.130)저도 호텔침구가 맘에 들어 위즈위드에서 호텔침구( 이집트면)구입해서 하얀색 시트쓰는데 쓴지 한 2년되가는데 더 때타고 이런거 없는대요? 물론 과일물이나 이런거들으면 좀 곤란하지만..
자주 세탁하면 문제없어요 그냥 쓰세요^^ 호텔침구라서 그런지 실크같이 넘 좋아요
이불은 상대적으로 때가 덜타니까 안심하고 쓰세요2. ...
'09.7.30 8:47 AM (211.49.xxx.110)하얀색 때 타도 그리 쉽게 안타요 오히려 좀 지저분해 보이면 빨면 되니까
위생상 더 좋은데요^^3. .
'09.7.30 8:53 AM (219.255.xxx.216)저도 흰색 침구 애용자인데..때 타는 것 티 많이 안난다에 한표!
4. 저도
'09.7.30 8:53 AM (121.152.xxx.177)손님용으론 일부러 호텔용 하얀침구 씁니다. 제껀 면이어서 그런지 구김이 좀 심합니다만, 누래지지도 않고 좋아요.
5. 기계수
'09.7.30 9:22 AM (116.32.xxx.62)손 자수 못 하면 기계자수 하는곳에 맡기세요.
어르신들이 흰것은 병원시트 생각해서 망측하게 여겨서 그래요.6. 그냥
'09.7.30 9:22 AM (114.129.xxx.88)쓰셔도 되요. 흰색이 뭐 어때서..^^;;
분리세탁 하시구요. 어차피 전 이불도 일주일에 한번이나 두번 정도는
세탁하는데..흰색도 비슷하게 세탁해주면 되요.
대신 얼룩 생겼을때 빨리 그 부분만 지우고 세탁하시면 되네요.
300수면 디게 좋은 면인데..부러워용..7. ..
'09.7.30 9:52 AM (220.78.xxx.116)저도흰색사용중.오히려 더 때 티안나요.그냥쓰세요
8. !
'09.7.30 10:00 AM (61.74.xxx.34)어머님이 왜 펄펄 뛰시는지?
이해가 안 되네요.
어머님이 내가 쓰는 이불커버색까지 간섭하시나요?
저도 침구 흰색 쓰는 것 좋아해서 몇 개 있는 데 좋은데요..
그리고 코팅된 것은 천연염색이 잘 안되고 보기 싫게 되니
괜히 돈들이지 마시고 차리리
천을 그 이불사이즈크기 만큼 떠다가 바느질집에 맡기는 게 어떨지.
보이는 한 쪽면만 그 위에 포개서 누비듯이 하면 되지 않을까요..9. 으항
'09.7.30 10:03 AM (121.166.xxx.27)제가 신혼때 친정엄마의 극심한 반대를 무릅쓰고 흰침구를 사용했었는데..
그런데 댓글들 중에 흰침구가 때가 더 티가 안난다니요;;; 무슨 말씀을. 그럴리가 있나요.
개인차가 있겠지만 전 흰침구가 솔직히 싫증이 빨리 나더라구요. 의외로요.
그리고 남편 실수로 흰 요에 수성펜 얼룩이 손바닥만하게 들어서ㅠㅠㅠㅠ 3만원인가 주고 드라이 맡기고 난리치다가
토탈 2년 쓰고 버렸는데요,
무늬있는 것보다 위생상으론 확실히 좋아요.
세탁후에 빛나는 새하얀 그 색이 너무 좋기도 하고, 때 타면 아무래도 티가 나서 자주 빨게 되거든요. 특히 베개는 더 그래요.
그런데 1년 지나니까 그 눈부신 예쁜 흰빛도 점점 사라지고..............
근데 꼭 해보고 싶은걸 해보니 속이 시원했어요. 히히 이젠 미련없어요.
저처럼 수성펜물이 들거나, 과일물 같은거 들면 무척 곤란하지만,
침대에서 음식이나 커피 등등 드시지 마시구요,
원글님, 조심하면서 그냥 쓰세요.. 별 수가 없어요. 이쁜 게 좋잖아요.. 해보고 싶은거 해보세요.10. ,
'09.7.30 10:22 AM (221.163.xxx.100)그다지 티 안나는데...
저도 흰 침구 사면서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관리 어렵지 않아요^^11. ..
'09.7.30 10:35 AM (125.177.xxx.49)좀 쓰다가 아무래도 흰빛이 변색되면 그때 염색하던 수를 놓던 해도 될거 같아요
아무래도 조심은 해야 겠죠12. 내가 쓰는 침구까지
'09.7.30 10:44 AM (203.232.xxx.3)어르신들 마음에 들어야 할 필요가 있을까요..
13. 저도
'09.7.30 11:01 AM (211.170.xxx.98)어머니가 덮고 자실 침구도 아니고...
14. 흰색침구 좋아요
'09.7.30 1:51 PM (122.42.xxx.31)누가 쓰실 침구인지요?
어머니 쓰실 침구이신가요?
원글님이 쓰실 침구이신가요?
어머님 쓰실 침구면 다른거 해드리고 흰색침구는 원글님이 쓰시고
원래부터 원글님이 쓰실 침구면
어머님이 뭔 성화이신지요?
흰색침구 써보세요. 이쁘고 좋습니다.15. 흰색에
'09.7.30 1:58 PM (115.161.xxx.201)맛드리시면 다른색은 안보입니다..후훗.
저두 어느새 흰색일색이지만 좋아요16. 흰색
'09.7.30 11:55 PM (221.159.xxx.94)흰색 쓰는데 만족. 님이 사용할 이불인데 님이 만족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