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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실이 넘칠까 ?
1. 저도..
'09.7.6 11:06 AM (211.59.xxx.130)아침에 매실액 담아놓은 병 열다가 뚜껑 날라갔어요..
가스가 계속 생기는거 같은데...자주자주 빼주고 있어요.
그래도 되는지는 잘 모르겠어요...^^;;2. 설탕은
'09.7.6 11:07 AM (218.48.xxx.4)다 녹았나요? 저도 첨 담아 봤는데 전 세 번 정도 저어서 설탕을 녹여 주었어요.
매실은 이제 쭈글어 들어야 할 시기같은데...나머지는 고수분들께3. ....
'09.7.6 11:10 AM (58.122.xxx.221)입구를 한지나 부직포 동그랗게 오려 (초파리 근접방지차원)고무줄로 잘감싸
묶어주고 뚜껑을 열어두세요4. 흡
'09.7.6 11:20 AM (211.189.xxx.103)저도 묻어가면 질문한개만 할께요..
전 왜 쪼그라들면서 부피가 점점 줄어서 병의 3분의 2만 찰까요? 지금 일주일 경과했구요. 설탕이 아래 한 3CM 정도 두께로 깔려서 매일 저어주었더니 많이 줄었구요.. 색을 검은색에 가까운 갈색이고.. 부피는 원래 꽉차있었는데 3분의 2로 줄었어요.
락*락 숨쉬는 유리밀폐인가? 그걸로 담아서 그럴까요?5. 저도 질문
'09.7.6 11:29 AM (121.138.xxx.46)묻어서 질문드려요~ ^^::
다른 분들은 발효되는 과정이라고 거품도 생기고 하던데...제가 담근 매실은
거품이 생기는 듯 마는 듯 하더니 2주정도 되었는데도 그냥 조용해요 -..-
뭔가 발효가 제대로 안되고 있는 건지...
설탕 녹여 주려고 두 세번 뚜껑열었다 닫았는데 향은 정말 좋던데요...ㅠㅠ6. .
'09.7.6 12:41 PM (116.126.xxx.116)흡 님 ..
그게 잘 되고 있는 거에요
제가 여러해 동안 해 본 경험으로는 토종 매실이 그렇게 쪼그라들면서
씨앗과 껍질이 딱 붙으면서 액이 잘 나오구요
개량종?매실은 처음 구입할때는 크고 좋아보이는데 비해 퉁퉁 붓듯이 커지고
액이 잘 안나와요.
서너달 지나도 그 상태 그대로구요
그래서 그걸로 장아찌 담근다하는 것 같아요
저도 질문 님...
오히려 거품이 생기는 건 문제가 되는 거구요
설탕만 잘 녹여 주세요 . 그럼 성공일 겁니다7. 초짜도 아닌디
'09.7.6 1:19 PM (119.70.xxx.53)아주 오래된 항아리에 담근 매실 거품없이 잘 발효되고있는디
최상품 유기인증 받은매실 항아리가 없어 생수통에,,,,,,,,,,
설탕 녹은지 오랜디 거품이 뽀글거려요 설탕대 매실 비율은 똑같은디
병입구는 한지로 동여매놧어도 왜일가유?8. ```
'09.7.6 1:37 PM (203.234.xxx.203)제가 추측하기로는
일단 토종 청매면 금방 쪼그라들고 거품 없이 잔잔히 잘 되는 것 같구요.
알이 좀 큰 황매는 100% 퉁퉁 붓고 거품이 나오고 색도 좀 누렇게 탁합니다.(황매니까?)
기포는 매실의 과육은 별로 없고 (빵빵한걸 꺼내서 뜯어보면 질기기만 하고 과육은 별로 없음)
불었으니까 안에 찬 공기가 느리게 빠져나오는 것 같습니다.
문제는 청매로 담았는데도 기포가 나오는 게 아리까리한데
청매에서 황매로 가기 직전의 육안상은 청매인 매실이라
아마도 씻어서 건조시키고 항아리에 두는 과정에서 많이 황매로 숙성이 됐던지
아니면 개량종을 구입해서 그런건지 모르겠어요.
어쨌든 매실액 내기는 작아도 토종청매가 최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