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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아파트에 새로 토요일마다 장터가 열리는데요?
홍보전단지도 돌리고....가격도 엄청 싸더군요.....마트와 비교도 안될정도로...터무니없이 싸요
어이없는건...이런 장터가 처음이라.....두부파는 곳에 가서
"이거 수입콩이에요?" 하고 물었더니....사람을 벌레보듯이 위아래로 쏘아보더니
아줌마왈 "국산은 5천원이야 5천원" 그러더니 기분나쁘게 옆에 아저씨와 낄낄 웃더니
국산 찾을거면 딴데가서 알아보라는 듯이.....상품을 툭툭 털더군요....ㅠㅠ
깨갱하고는 채소파는 곳으로 갔는데....아저씨들이 조폭같이 생겨서 원산지를 물어보지 못하겠더라구요 ㅠㅠ
상추도 천원어치에 봉지 터지게 담아주고
각종 채소가 터무니없이 쌉니다~~~
어떤 채소나 과일, 생선에도 원산지 표시 전혀 없구요!
내일 토요일에 또 장터가 열린다고 하는데....
아파트단지에서 열리는 이런 장터제품......어떤가요?
원래 장터제품은 원산지 표시 안해요???
1. 아파트
'09.7.3 1:08 PM (211.109.xxx.166)관리사무소에 얘기해보세요.
그 장삿꾼들 돈내고 들어올 거예요.2. ..........
'09.7.3 1:16 PM (59.11.xxx.168)관리소에 얘기해도 별 반응 없을걸요?
부녀회랑 손잡고 한달에 얼마의 돈을 주고 들어오는 업체일겁니다...
카더라통신으로는 부녀회장 집에 과일이 쌓여있다고도합니다...3. 점님말이
'09.7.3 1:18 PM (119.70.xxx.53)맞소이다 부녀회 소관인디 콩고물 후지게 떨어집니다
4. ㅠㅠ
'09.7.3 1:21 PM (121.131.xxx.59)울아파트 장터는 그닥 싸지가 않던데요..
5. 그래서..
'09.7.3 1:25 PM (218.54.xxx.238)가지마요... 전 그래서 안가요..
6. 울아파트
'09.7.3 1:27 PM (61.72.xxx.124)입주민몰래 관리사무소에서
장 열려다가
주민 반대로 무산됐는데요
상인단체에서 5000만원 돌려달라는 내용증명 보내서
한바탕 뒤집어진적잇었어요.
1년에
1200세대사는 아파트 단지서 5000만원식이라더군요
그럼 1달에 400만원세 내는건데
그게 원가에 다 포함될려면
자터 열면
아파트 지저분해져서
집값 떨어집니다.7. 그게
'09.7.3 1:28 PM (211.51.xxx.98)아파트마다 틀려요. 보통은 물어보면 다 대답해줘요.
브로컬리도 철마다 수입산인지 국내산인지 틀리더라구요.
물어보면 일일이 다 대답해주는데..... 그리고 두부는
당연히 그런 장터에서 사면 수입산이죠. 국내산 두부는
풀무원 등에서 나오는 것밖에 없잖아요.
저희 아파트 장은 정말 너무나 싸고 싱싱하고 좋아요.
과일도 적정한 가격에 절대 실패안하고 맛있구요.
원글님 아파트 장은 좀 살펴보시면 아마 답이 나올거예요.
대개는 아파트에서 계속 주민 대하고 장사할거라
친절하고 아주 싱싱한 제품을 가져올텐데요.
만약 계속 거슬리면 반상회 등이나 경비한테 불만을
얘기하세요. 그런게 모여지면 1년 마다 바꾸기도 해요.8. 아,
'09.7.3 1:31 PM (211.51.xxx.98)'울아파트님' 아파트에 장이 들어서면 아파트값이
떨어지나요? 처음 안 사실이네요.
저희는 오히려 좋은 장이 이쪽 저쪽으로 2회 들어와서
너무나 살기 좋은 곳이라고 다들 부러워하던데.......
그래서 저희 동네 이사올 사람들은 이사올 단지 정할 때
좋은 장이 어느 쪽에 서는지도 염두에 두던데요.9. 원글
'09.7.3 1:31 PM (121.161.xxx.36)에겅~~~댓글들 정말 감사합니다~~~~
계속 마트로 가야할까봐요....요즘 먹거리 불안도 심하고.....^^;;;
우린 갑자기 장터 열립니다...안내방송 해주고 땡이던데 ㅠㅠ10. 마저요
'09.7.3 1:59 PM (124.54.xxx.18)그런식으로 원산지 물어보거나 국산이냐고 물으면 딴나라 사람,까탈스런 사람 취급당하니
기분 나빠요.차라리 마트가 편해요.11. 마린보이
'09.7.3 3:26 PM (114.201.xxx.69)저희 아파트도 별로 안싸요 상품질도 별로구요
어떤건 조금씩 안팔아서 먹다가 상해 버리는것도 많았구요
그래서 될수 있으면 조금씩 사서 끝까지 먹을수 있는걸 찿다보니
마트나 유기농매장 같은데 이용하게 되구요
부녀회에 내는돈이 엄청나다고 하더니 아마 소비자에게 떠넘기려 비싼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