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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생에 제가 장금이였나봅니다.
스스로도 감탄~식구들도 감탄~
요즘 매일 감탄사 연발합니다.(몇가지만 자랑할께요~)
방송에 나오는 소갈비 재는것보고 난 돼지갈비로 도전해보니.
햐~감탄사 나옵니다..ㅎㅎ
(향신료 넣고 살짝 데친 돼지갈비에 사방으로 촘촘하게 칼집내준후 만들어둔 고추가루양념에 재움)
양념에 몇시간 재놓은걸 고소미님 방법으로 조림으로해보니 항상 찜으로만 하는것보다 살살 녹네요.
가족들이 이거 돼지고기 맞냐고~ㅋㅋ
오이지 자랑~
다들 소금에 절이기만 한걸보고 저는 펄펄끓는 소금물 부어 아주 무겁게 눌러놓고
두번째 소금물 끓여부어줄때 식초, 뉴슈가 넣어 새콤달콤하게 만들어 부어주고 무거운걸로 눌러놓고
냉장고에 넣어 두니 간이 딱 환상적이네요.
북어조림..
북어에 밑간한후 튀김가루 꼼꼼히 무쳐 바삭하게 튀겨 낸후 만들어둔 양념장에 조려주니
밑반찬으로 끝내줘요~(참.. 조림전 생강물 조금 넣어야 좋아요)
아삭이고추 물김치..
반으로 가른 고추를 씨뺀후 살짝 절인후 백김치 속 넣듯 고추안에 채워 넣은후
국물 잡아 익혀줌..(남편이 시원하다고 잘먹네요, 색감도 예뻐요)
그외에도 요새 해먹는게 많지만 넘 자랑같아서..ㅎㅎ
키톡에 사진 올리자니 딸에게 부탁해야되서..(키톡에 글 올려주신 모든분들 늘 감사해요)
그동안 직장 다니느라 제 주 특기를 이제야 발견한듯ㅋㅋ
잠시..제가 전생에 장금이였나 스스로 착각에 빠집니다요.
날씨도 꿀꿀하고 돌 날라올까요~~
1. .
'09.7.2 12:53 PM (119.203.xxx.189)맛 안보여 주면 무효~ㅎㅎㅎ
2. .
'09.7.2 12:54 PM (124.49.xxx.143)진짜 소질이 있으신가보네요.
부럽슴다3. ㅎㅎㅎ
'09.7.2 12:54 PM (122.128.xxx.117)저두요....ㅎㅎㅎㅎㅎㅎㅎ
어디 사세요??
옆집으로 이사가게요..4. 와..
'09.7.2 1:04 PM (114.129.xxx.68)우리집으로 좀 와주세요..ㅋㅋㅋ
5. 부럽
'09.7.2 1:09 PM (59.7.xxx.66)돼지갈비 양념, 레시피 구체적으로 공개하셈
6. 음.
'09.7.2 1:12 PM (220.71.xxx.187)장금아~~ 오늘부터 외근이닷!!! 궁에서 근무하지 말고 82회원들 집 하루씩 번갈아가며 출장근무하렸다~~~ㅋ
7. 장금이..
'09.7.2 1:21 PM (218.234.xxx.191)모두 줄을 서시요~~
차례대로 방문 하리다.
요리뿐 아니라 손걸레질도 무지 좋아한다오~
근데..
이 모든게 울집에서만 검증된거라 책임은 못진다오~~ㅎㅎ
돼지갈비 양념은요..고소미님 방법대로 하는대신 손질을 사방으로 칼집낸거고..
양념장은 키톡에 고추가루로 만든 양념장과.매실액.양파즙만 첨가했심다.8. 청소하자
'09.7.2 1:27 PM (110.10.xxx.224)전요... 저도 전생이 장금이였는줄 알았어요
울 애들이 하두 맛있게 먹어줘서..
근데 이넘이 중학교 급식이 맛있다지 뭡니까?
친구들 사이에 특이한 애로 찍혔대요 '급식이 맛있는 넘"으로요9. .
'09.7.2 1:33 PM (124.49.xxx.143)ㅋㅋ 저도 단체급식 마니아인데..
전 대학교 갈일 있음 꼭 식당부터 찾아요.
(지금까진 시립대 짱)
상가집이나 결혼식장에서도 꼭 두그릇10. 새댁
'09.7.2 1:41 PM (114.201.xxx.49)저도 잘해요 ㅋㅋ 정말 깜짝놀랬어요~ 스스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저도 조미료 하나도 안넣는데 맛있어요 신기해요 ㅎㅎ11. 저도
'09.7.2 1:58 PM (219.250.xxx.124)혼자하면서 늘 1등인데.. ^^*
저도 맨날 신기해해요.
근데 남한테 절대 맛을 보여주지 못한다는..12. ㅋㅋㅋ
'09.7.2 2:22 PM (121.147.xxx.151)저 또한 한 번만 보고 먹었다하면
붕어빵 찍 듯이 집에서 만드는 통에
식구들 입이 쩍 벌어지곤하죠 ㅋㅋ
그리고 제가 만든 거 왜 이렇게 다~~ 맛있는 건지
제 몸에 그 맛있는 음식들 너무 많이 쟁겨둬서 그게 문제죠.
다음 생에선 장금이 동생으로 태어나 얻어 먹고 싶어요^^13. ㅎㅎ
'09.7.2 2:36 PM (124.216.xxx.190)우리집 식구 돼지고기 엄청 좋아하는데 생각만큼 맛있게 되질 않아요.
레시피좀 자세히 알려주세요. 조금전에 고소미님 검색도 해봤는데 못찾겠어요.
부탁드려요.^^ 그리고... 너무 부러워요~~14. 부럽습니다
'09.7.2 2:57 PM (218.38.xxx.130)근데 뉴슈가는 합성감미료 아닌지요
이왕 집에서 정성들여 만들어 드시는 것 몸에 좋은 것만 해드세요^-^~15. ...
'09.7.2 5:12 PM (61.106.xxx.46)돼지갈비에 들어간 고추가루양념 좀 알려주세요.
저도 검색 해봤는데 못 찾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