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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배추 다이어트 보다는 반식 다이어트가 효과적인데요
저는 1주일 전부터 반식 다이어트 중이에요.
삼시세끼 잡곡밥이랑 채소랑 먹고 살지요.
반식 다이어트 다 아시죠?
첫날 하루는 완전히 굶고요.(사실 전 이건 안 했어요..ㅎㅎㅎ;;;)
다음 날부터는 모든 음식을 반만 먹은 거에요.(이거 부터 시작했어요.)
저는 반식 다이어트에
칼로리 다이어트를 겸해서 하고 있어요.
칼로리 다이어트는 뭐냐면..
보통 40대 여성이 하루 섭취할 열량은 1800-1900이에요.
하지만 대략 1000칼로리를 먹으면 그야말로 반식 다이어트가 되는 거에요.
서점에 가시면 '칼로리북'많이 나와 있는데 그 것중 하나를 구입해서요.
식사나 간식을 먹은 후 몇 칼로리를 먹었나 대충이라도 체크해서
하루에 최대한 1200을 넘지 않으려고 노력 중이죠.
이런 칼로리 체크는 아주 도움이 많이 되네요.
또 지난 주에 MBC 스페셜 (제목이 뭐였죠) 채식과 관련된 내용이었잖아요.
그거 보고 자극 많이 받았어요.
그리고 유태우 박사가 쓴 '누구나 10kg 뺄수 있다'는 반식다이어트 관련 서적도 도움되구요.
유박사 책을 보면
반식 다이어트 시
물은 많이 먹고..
처음 몇일 반식으로 인해 변비가 오더라도 몸이 곧 적응 한다는데 경험상 그렇군요.
적게 먹는 대신 운동도 과하게 하진 말래요.
그야말로 소식하는 몸을 만드는 방법같아요.
다들 다이어트 성공하시길 빌어요.
전 옆구리라인이 슬슬 생기기 시작했어요.
1. 저는..
'09.7.2 12:35 PM (211.211.xxx.86)저는 걷기 운동하고 소식한지 한달 조금 넘었는데 살이 아주 아주 쬐끔씩 빠지는 것 같아서 조바심을 내다가 어제부터 양배추 다이어트 시작했어요.
요즘 계속 소식을 해서 변비가 살짝 오려고 했는데 양배추 스프 먹고나니 화장실을 아주 시원하게 가네요.
몸에 나쁜 것은 없으니 운동도 살살 해가면서 나중에 보식도 신경써주면서 하렵니다.2. 다이어트
'09.7.2 12:37 PM (222.109.xxx.86)반식할 때 변비가 오면 오이 등 채소 양을 늘리면 괜찮더군요. 오이 등 채소는 칼로리가 낮아서 괜찮더군요.
저는 칼로리 체크가 도움 많이 되네요.3. 반식 3주째
'09.7.2 12:50 PM (58.234.xxx.38)놀라지들 마셔요.... 7킬로 빠졌어요.
운동 늘린건 거의 없고요. 어지러워서 할 엄두도 안났고요.
정말 유박사 책에 있는대로 반만 먹었어요.
아니, 어쩌면 반 이하일지도 올라요.
왜냐하면 전에는 아무 메뉴나 그냥 골라서 일인분씩 채워서 먹었는데 지금은 일부러 반식하는 공이 아까워서 저칼로리 메뉴만 골라 먹으며 거기에 반식을 하니 칼로리 비교를 하면 반 이하일 겁니다.
변비는 심하게 왔는데 야채도 너무 많이 먹으면 위 크기를 줄이는데 지장이 있을까봐
먹기가 싫어서 식이섬유 물에 타서 마시는 거 먹고 토마토 한개씩만 갈아서 먹고 하니
금새 좋아졌구요.
2주 정도 지나니 어지러운 건 잘 모르겠어요.
그런데요...
기분이 좀 많이 우울하고요.
전에 비해 음식이나 몸무게, 칼로리에 대해 참 많이 생각하게 되었어요. 거의 종일...
이렇게 다이어트에 집착하면 거식증이나 폭식증이 오는 거 순식간이겠다 싶은 생각도 들어요.
몸무게는 많이 줄고 바지도 헐렁한데 알아보는 사람은 없어요.
왜 그런지는 저도 잘 모르겠고요. 유태우 박사는 반식 다이어트 할 때 주위 사람들이 '어, 어디 아픈거 아냐? 왜 이렇게 얼굴이 상했어?'하는 반응이 없으면 제대로 반식을 안한거라고 음식을 더 줄이라고 했는데...ㅠ.ㅠ
제가 좀 심한 과체중이라서 정상범위에 들때까지 해보려고 하거든요. 문제는 요요겠죠.
다른 다이어트 해본 적이 없어 잘 모르겠지만 이 방법이 효과는 좋은 듯 합니다.
Gi다이어트도 괜찮다고 추천하시는 분이 많더군요.4. 다이어트
'09.7.2 1:25 PM (222.109.xxx.86)반식 3주째님 3주만에 7킬로라구요?
너무 급하게 많이 빼셨네요. 유박사님은 한달에 2킬로그램씩 빼라고 하신 거 같은데요.
저도 반식 1주일만에 사실 1킬로그램이 빠졌는데요.
속도가 이제 늦춰질 거 같아요.
식사량이나 기타 기호식품 섭취량이 점점 줄고 있고
칼로리 체크가 상당히 유효한 거 같아요.
우리 힘내요...^^5. 뚱..
'09.7.2 1:36 PM (58.127.xxx.182)전 반식도 양배추도 못해서 뚱녀로 살고 있는데..
울신랑 반식한지 이제 세달정도 되었는데..
18키로 감량했어요..
지금은 운동도 겸하고 있고..
어찌나 열심히 하는지 독하다 싶어요..
날씬해지는 남편보고..더 악착같이 해야 되는데..
전 그게 안되네요....매일 살~살~ 미치겟어요...ㅠㅜ6. 참..
'09.7.2 1:37 PM (58.127.xxx.182)울신랑도 10키로 정도까진 동료들도 별말 안하더라네요..
이젠 모두들 어케 뺐는지 묻는다네요..
10키로 이상 넘어가면 아파보이는거 같아요...;;7. 저도 반식해요
'09.7.2 1:49 PM (124.139.xxx.130)올해 2월부터 시작했어요..
유태우박사책은 한 일년전에 샀는데 시작을 못했었죠..
그러다 하루는 너무 바빠서 밥을 제때 못먹었는데
시작은 하루를 굶어야 하니
시작이다 하고 굶고나니 다음날부터는 반식하기가 쉽더라구요.,.
그러니 차츰 인스턴트 먹던양도 줄게 되고,
(하루 3잔 믹스커피도 끊게 되었어요..)
그러더니 한달에 2kg 정도 빠지고....
또 못입던 옷도 입게 되니 신바람나고,,,,,,,,예쁜 옷도 사고.........
중간에 운동을 열심히 해도, 밥을 안먹어도 살이 잘 안빠질때가 있어요.
(일명 정체기) 그냥 마음비우고 먹고 싶은 것도 좀 먹어줬어요..
그렇게 한달정도 지나고 또 바쁜 일있어 다시 시작
그랬더니 또 조금씩 다시 빠지네요..
아직 10키로는 못뺐구요..한 5-6키로 뺀것 같아요...
그래도 만족입니다.
모두 화이팅!!8. 저도
'09.7.2 1:52 PM (221.155.xxx.154)반식다이어트 1월부터 해서 4kg 뺐어요.
너무 효과가 미미하다 하실지도 모르지만 전 정말 스트레스 하나도 안받고 뺀 거라서 만족하고 있어요. 첫날 금식도 안하고 그냥 서서히 줄여갔거든요. 이제는 양이 정말 줄어서 많이 먹고 싶어도 못 먹어요. 얼마전에 결혼기념일이라 좀 좋은 레스토랑 갔었는데 많이 남기고 와서 아까웠을 정도로 양이 줄었어요. 남편도 같이 하고 있는데 남편은 과체중이라서 저보다 더 효과가 좋더라구요.9. ....
'09.7.2 1:58 PM (211.49.xxx.36)저도님 1월부터 4킬로시면 아주 훌륭하신거 아닌가요 ?
전 1년에 1킬로목표였는데 19개월차인데 4킬로정도 뺏거든요
전 그것도 대만족 이거든요 .무리하는게없으니 요요올일없고10. 했던맘
'09.7.2 4:17 PM (121.133.xxx.234)그것도 어느 순간에 양 늘어나면 요요옵니다.
작년에 6개월간 5KG뺐다가 다시 7KG 찐 사람이 접니다.
평생 반식 해야 합니다.
먹는걸 너무 좋아해서ㅠㅠ
하옇튼 다이어트는 독해야 할수 있습니다.11. 반식
'09.7.4 8:48 PM (59.186.xxx.147)좋죠. 과일 하나를 먹어도 느낌이 확오게. 한개를 먹어도 두개 먹은 것처럼 . 감정으로 먹어야 한다는데. 맨날 고민투성이니 , 쉽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