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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에 사복경찰 상주하나요?
..
경찰이 실시간 상주하면서 절도 그런거 방지하기위해.
근무하는지 궁금합니다
붐비는 매장
이리저리 돌아댕기면서
날카로운눈초리로 쇼핑객행태를 유심히 바라보는행동들을 하던데요
겉으로보기엔 말쑥하니 양복빼입고 있어요
그사람들 백화점직원인지.
아님 외부사람.사복경찰이나 뭐 그런사람들인지 궁금하네요.
쇼핑할때 그런 사람보면 불쾌해요
무슨
도둑놈 있나없나 사람감시하는게 살벌하기까지하구요
보통
백화점 보안직원들은
무선마이크 들고 서있거나.
회사마크 붙은 표식을 달고있던지. 해서 보면.아하~ 그곳 백화점직원이구나 하는 구분이 가거든요.
그런데
멀쑥하니 양복빼입고.
얼굴표정은 완전 얼음장
서서
왔다갔다 돌아댕기기만하는 그사람들은 대체 정체가 뭔지?
1. ...
'09.6.27 9:07 AM (211.176.xxx.169)그냥 백화점 직원이에요.
2. 음
'09.6.27 9:08 AM (121.151.xxx.149)백화점직원입니다 경비하시는분들인것같구요 그냥 조용히쳐다보면서 살피는것이지요 불상사를 대비해서요
3. 원래
'09.6.27 9:33 AM (116.120.xxx.164)싸가지들이예요.
잡을 생각 전혀 안하고 복잡한 코너가 있으면 인상구기고만 서있습니다.
바로 앞에 어느 아가씨 가방이 열려 남자한명(요즘 여자가 더 심하다죠)의 손이 왔다가 가는거
다보고 아는데 그 아저씨만 보고도 모르는척하는지..(봤다는 기운이 느껴지는데도..)
그냥 쳐다만 보는듯.
한번 털리고보니
대비는 커녕 그냥 털려줄 사람만 안심시켜주는 척하는 모양새같더군요.4. 개조심
'09.6.27 9:47 AM (58.228.xxx.167)그냥 "개조심" 아닐까요?
예전에 집에 무서운 개 없어도 개조심만 보고도 사람들 조심하니
전 그냥 개조심 이라고 생각해요(즉, 별 쓸모없다는 뜻이지요. 우리같은 평범한 주부들이야 조금 쫄기도 하고 안심도 되겠지만, 전문 털이범들이야 완전 물로 볼것 같던데요 ㅋㅋ)5. 그냥
'09.6.27 9:47 AM (122.252.xxx.65)그냥 신경쓰지 말고 편하게 쇼핑하세요. 쇼핑에 몰두하다 보면 그런게 신경 안쓰이게 되요.
요즘 워낙 험한 일이 많이 생기다 보니 불상사를 대비해서 투입시키는 것일 수도 있는거겠죠.6. ㅈ
'09.6.27 9:55 AM (61.73.xxx.138)전 어제 오후에 서교동에서 노전대통령님 나오는 사진마다 항상 나오던 경호원
아저씨 봤어요. 길에서 그리 가깝게 마주하고 보니 어찌나 이상하던지.
서울역앞 노제때도 운구차 옆에 서서 가는 거 멀리서 한번 보고
늘 사진으로만 보다가 사진이랑 똑같아서 금방 알아보겠던데
좀 검은 얼굴에 빈틈없는 표정은 여전하더라구요.
그런 분들이 경계하고 주변 둘러보면 좀 무섭겠죠.7. 용역
'09.6.27 10:31 AM (124.54.xxx.17)롯데 본점에서 소매치기 당한 적 있어요.
카드 현금 많이 들어있어서 당황했는데 어느 사무실에 가서 도난신고 하는 거 도와주더라고요.
도난 신고 하고 있는데 경찰처럼 생긴 용역 직원이 어떤 아주머니 팔을 잡고 들어오는데
절도 상황에서 잡힌 거지요.
cctv로 감시내용이나 직원이 알리면 귀에 꽂은 리시버로 방송나오고 대응해서 잡는 것 같아요.
절도범을 다 잡는 건 아니지만 이런 일들을 하는 사람이니 그냥 편하게 쇼핑하시면 될 듯,,,8. ..........
'09.6.27 12:20 PM (123.205.xxx.109)경찰은 아니고 경비업체에서 나온거겠죠.
위에 어느님 말씀처럼 '개조심'과 같은 예방효과도 있을거구요.
그냥 무시하시고 편하게 쇼핑하세요.
아니면 와우~영화의 한장면 같다...하시던가...9. ...
'09.6.27 7:32 PM (119.194.xxx.12)물어본 원글이예요..네
답변 감사해요...아마도 경비보안업체이든지 그런거 같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