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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셋 키우는 거 정말 힘드네요. ㅜㅜ
셋째 나은지 이제 29일......
아직 신생아라서 수시로 울고
분유 먹이는 관계로 젖병 씻고 소독하고. ㅜㅜ
소독하는 거라도 편하게 하자는 마음에서
조금전에 유팡 소독기 확 질렀어요. ㅡ.ㅡ
몸조리도 제대로 못하고
호박즙이나 잉어즙 이런 거 챙겨주는 사람도 없고. ㅠㅠ
힘들다는 나에게 남편도 짜증내고!
우씨~~~~~~~~
호박즙이 대수냐...
오늘 한의원가서 한약 지어와야지!!!
이제 내 몸은 내가 챙긴다!!!!!!!!!!!
1. 힘내세요
'09.6.27 8:45 AM (121.151.xxx.149)지금한창 몸조리할때인데
몸조리 시켜주는사람이 없나봅니다
많이 힘드시죠
한약도 좋지만
집안일 도와줄분을 부르세요
매일이 그렇다면 이틀에한번이라도요2. 전
'09.6.27 10:28 AM (121.150.xxx.147)초등2부터 4세까지 셋인데요..
이젠 싸우는 소리에 정말..죽겠어요.
한방에 몰아넣고..문닫어놓고..
너네 끼리 물어뜯듯 맘대로 해라..이방안에서만 싸우라 하면서..
소리소리 지르고 컴에 앉았어요.
3은..2과..달리..한 5정도 되는거 같아요...3. 아줌마.
'09.6.27 10:29 AM (121.150.xxx.147)어제 오셔서..다 청소 해놓으셨는데요.
오늘 아침 되니..언제 아줌마..왔다 갔나????하는 정도입니다.
집안일 도와주실 분 꼭..부르시고요..
그돈 안모아도 부자안됩니다.
돈으로..할수 있는 것이 젤 쉬워요.4. 깜장이 집사
'09.6.27 10:29 AM (110.8.xxx.94)정말 몰랐는데.. 그래서 망나니로 살았는데..
저희 엄마는 어떻게 애들 4을 키웠나 모르겠습니다..
이 세상의 모든 엄마들.. 애들이 하나건 둘이건 셋이건..
그 분들은 지구를 들고 계시는 것 같아요..
존경합니다. ^^5. 아자!!
'09.6.27 11:18 AM (118.176.xxx.147)훌륭한 어머니십니다.
지금이 제일 힘들때죠
셋째때는 몸이 얼른 회복안되더라구요
힘든 몸으로 신생아돌보고 위로 두 아이 챙기고...에효
그렇게 씩씩하게 힘든 시기 잘 견디시면
좋은 날 옵니다.
세 아이 모두 건강하고 이쁘게 자라서
엄마한테 잘할거예요
엄마는 위대합니다. 아자!!6. 저도 세아이맘
'09.6.27 12:02 PM (222.234.xxx.74)셋다 남자애들이에요..
8살 5살 7개월....
전 남편이 하나도 안도와줘요...
요새 8월에 있는 시험공부때문에...
아이들 목욕까지 제가 다 시킵니다..
막내녀석...한시도 저에게서 안떨어져서...
저 샤워할때 아이 안고 같이 합니다..후다닥...
큰녀석 아침에 학교 챙겨보내고 둘째 유치원 보내고...
막내랑 조금 놀다가 청소하고...점심먹고 있으면 큰아이 오구요...
둘째녀석옵니다...
하루가 전쟁입니다...8월까지만 참으려고 하고 있는데
쉽지만은 않네요...도망가고 싶습니다...7. ....
'09.6.27 2:28 PM (222.101.xxx.122)아휴 님때문에 로그인..저도 셋 3학년부터 4살까지..아주 미치겠습니다..
저 원래 다소곳..얌전..애교..지금은 아주 오랜만에 만난 대학동창이..너한데 그런 목소리가 나오냐고 깜작 놀라더라구요..ㅠ.ㅠ
님 막내는 아기죠?? 오히려 전 그때가 그래도 그나마 편했던거 같아요..지금은 막내가 완전 눈치 100단에 말도 안듣고 완전 돌아버려요..저녁때가 되면 온몸에 진이빠져서..정말..흑흑..
어쩔땐 잠들기 싫어요..아침오는게 무서워서요..물론 애들은 이쁘지만..정말..이쁘지만......
솔직히 셋째는 괜히 낳았나 하는 생각이 하루에도 12번 더 들고.......
여자들은 출산한번 두번할수록 피부늙고 몸도 망가지는데..육아하면서 더더더더더욱 늙는게 몸으로 느껴지네요...
애 둘인 집만 봐도..아효..단촐하네 느낌이고..지난번엔 어쩌다가 한명없이 둘만 데리고 외출하니 어찌나 간편하던지요 ㅠ.ㅠ신세한탄 하고 갑니다...
다들 지나가는 말로 "크면 좋지~"하지만..........뭐 알아준답니까..엄마가 힘들었던걸...
그래서 전 애들은 안주고 블루베리같은 고급과일?? 뭐 좀 맛있는거는 저만 먹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