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90년대에 지은 복도식 아파트 1층에 사는데요..복도식이라 맞바람도 안 통하고 그래서 더 심한 것 같긴한데
습도가 너무너무 높아요..
제습기가 있어서 지금 돌렸는데 습도가 80%네요...헐..
이제껏 중 젤로 높네요..
방 안에 빨래를 넌 것도 아닌데 왜 이리 심한건지...
얼른 이사 가고 싶은 마음 뿐이예요..
높은 층...계단식으로요...
습도가 넘 높아서 가구며 옷 살림 등에 곰팡이 생길까봐 무서워요...
예전에도 그런 경험 있고 작년 여름에도 책장에 곰팡이 엄청 생겼었거든요...휴....
전세 시간 때문에 이사도 못 가고 여름이 젤로 싫으네요...
현관에 방충망이라도 있음 가끔 현관문 열어놓고 통풍 좀 시킬텐데
제 돈 주고 하긴 일년 있음 이사갈거라 아깝고
주인은 못 해주겠다고 하네요...보태서 하고 싶다고 했는데두요...엉엉......
제습기 쓰시는 분들...
제습기 돌린 후에도 문만 열면 습도 확 올라가던데
걍 문 닫아두시고 환기는 안 시키는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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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도 넘 높아요..ㅠ.ㅠ & 제습기 쓰시는 분들~
.... 조회수 : 1,233
작성일 : 2009-06-21 23:12:12
IP : 124.54.xxx.7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9.6.21 11:24 PM (61.73.xxx.113)저희 집도 제습기 안 틀면 80% 뜨네요.
지금 날씨가 통풍이 전혀 안되는 날씨예요.
바람이 잘 통하는 집인데도 감감 무소식이에요.
제습기 돌릴 때 방 하나씩 돌리세요.
그래야 온도가 과하게 올라가지 않아요.
습도 떨어진 방은 환기 안해도 그럭저럭 쾌적하네요.2. 제습기보다
'09.6.21 11:27 PM (124.60.xxx.11)에어콘이 훨씬 더 좋은 것 같아요.
작년에 제습기 체험을 한 적 있는데..
물은 많이 나오는 거에 비해 습도는 별로 줄어들지 않았어요.
그보다 더한 건, 컴프레셔 소리가 너무 크고,
또 열이 너무 많이 나서 집안 공기가 오히려 고온다습이 되었어요.
그래서 아예 사용을 하지 않게 되더라구요.
제습은 에어콘이 제일 잘 되는 것 같아요.3. 해라쥬
'09.6.22 1:14 AM (124.216.xxx.163)어쩐지............어제 디기 덥더라구요
전 제가 더위를 많이타서그런가 싶었는데...4. ..
'09.6.22 9:57 AM (222.96.xxx.3)아쉬운 대책이나마 옥션등지에 파는 현관 모기장? 비슷한거
쓸만 하겠던데요..가격도 얼마 안하고 1~2만원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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