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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고 학부모님
제 아이가 중 3인데 이제 갑자기 외고에 가겠다고
맘을 정한 아이가 밤낮없이 공부합니다.
내신은 그간 잘 받아뒀고 영어 공부도 열심히 해서
인증 점수도 외고 입학하는 아이들 평균은 된다 합니다.
그냥 학원에 맡기고 하라는대로 하면 되나요?
큰 아이라 저 아무것도 모르고
외고를 꼭 가겠다는 것도 아니었기 때문에
뭘 어떻게 준비해야할지 모르겠어요.
한말씀씩 조언 좀 해주셔요.
1. 수원아지매
'09.6.17 8:40 PM (122.37.xxx.161)어느지역이신지... 저희 아들도 중3이라 외고준비중이라 궁금하네요.
애들 공부밖에 안하게 되더라구요.
한편 불쌍해요. 한창 놀 나인데...2. 스스로
'09.6.17 9:03 PM (123.214.xxx.141)하겠다는데 대견하네요.. 지원해달라는거 지원해주세요..
3. 저희딸도
'09.6.17 9:04 PM (115.86.xxx.47)중3 인데 ...외고가야겟다고 하더니 요즘 독서실에서 살아요
공부하겟다고 열씸히 하는딸도 좋기는한데 윗님처럼 아이가 안스럽네요
밤늦게와서도 새벽에 일찍깨우라고 하고 자는거보면..........
저도 영어가 궁금해요....어떻게 점수를 주는지요??성적만좋으면되는건지??4. 너무
'09.6.17 9:15 PM (121.138.xxx.50)막연히 공부 시키시지 마세요,,
영어기본이 좋다면 외고시험은 일종의 요령입니다,
더구나 지금은 리스닝만 들어가고 인증시험성적도 안 들어가기 때문에 지망학교 별로 전략이 필요합니다.5. 변별력
'09.6.17 9:22 PM (222.106.xxx.83)언어시험 준비도 하셔야해요.
작년에 우리아인 떨어졌네요.
학원선택도 중요합니다.
강남대치동 토** 많이 못보냈어요.참고하세요.6. 외고마다
'09.6.17 9:27 PM (115.178.xxx.253)전형방법이 조금씩 차이가 있습니다.
너무님 말씀처럼 엄마가 알아봐줘야할 전략들이 있더군요..
일단 인터넷 검색해보시고
외고 유명한 학원들가서 상담도 해보시고 하세요.
돌아다녀 보시면 감이 오실거에요.
좋은 결과 있기 바랍니다.7. 전략
'09.6.17 10:41 PM (118.176.xxx.130)입시는 전략입니다...물론 공부 잘하는 것은 기본이지만 ...
그 다음은 정보력입니다...우선은 인터넷 검색하셔서 외고 입시에 대한 신문 기사 등을
보세요...그리고 각 외고의 입시전형을 살펴 보세요...외고 입시 전형은 학교마다 상당한
차이가 있습니다...잘 살펴 보시고 아이의 조건(성적, 영어 실력, ...)에 비추어 적당한
학교를 선택하신 후에 그에 맞추어 전략을 짜서 지원하세요...8. 고입
'09.6.18 8:22 AM (122.128.xxx.11)일단 올해 입시는 너무 변화가 크네요.
작년 입시와는 너무도 변화가 많아서 지금 외고 합격하신분들의 조언이 별로 도움이 안되실거에요.
정말 백지에 다시 그림을 그리는거나 마찬가지라서요.
윗분들이 말씀하신 것처럼 정말 전략이에요.
아직까지 입시 확정안이 나오지 않으니 정말 답답할 따름이죠.
게다가 지역제한 까지 걸려서 어느 지역이신지는 모르지만 원하는 외고 지원이 안되실수도 있어요.
일단 정보가 생명이니까 열심히 정보 찾아보시고요.
지금은 그 누구의 조언보다도 일단 정보를 열심히 찾아보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7월이나 되어야 확정안이 나온다고 하니까 그전에 괜히 이런 저런 말들에 흔들리지 마시고요.
저도 지금 특목고 준비하는 아들내미가 있어서 열심히 뒷바라지 중인데요.
이런 저런 사이트도 많고 하니까 도움이 되실거에요.
무료로 운영되는 특목고 입시 사이트도 많아요.
네이버나 다음에 까페들도 특목고 입시 관련 진짜 많거든요. 다 무료니까 열심히 손품 파는거죠.
목표로 하는 학교를 정하시고 그 학교 홈페이지는 매일 들어가 보세요.
사람들 말에 휩쓸리지 마시고요. 특히나 학원에서 하는 말은 작년 입시를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금년 입시와는 좀 틀린 이야기 많이 하더라고요.
남의 이야기에 흔들리지 마시고 중심을 잡고 최선을 다하시면 좋은 결과 있을꺼라고 믿어요.
http://www.studyholic.com/eduinfo/school_compare.asp
여기 보니까 학교 별로 비교를 할수 있도록 되어 있는데 그것도 참고해 보세요.
학교가 결정이 되시면 그때부터는 그 학교 홈페이지와 입시 정보 사이트 열심히 파헤쳐야죠.
여기 저기 사람들 말에 휩쓸리지 마시고 지금부터 인터넷 검색의 생활화 하시고요.
학교 설명회 열심히 찾아 다녀 보세요.
정말 엄마의 정보력이 중요하다는걸 새삼느껴요.
올해처럼 입시안이 많이 바뀐것이 어떤 면에서는 득이 될수도 있으니
늦었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열심히 알아보세요.9. //
'09.6.18 8:23 AM (165.141.xxx.30)2년동안 잠 3시간이상 잔적도 없고 밥먹으면 졸리다고 허기만 가실정도로 먹고 주말이어딧고 휴가가 어디.. 그런데도 똑! 떨어졌어요.....학교에선 당연히 합격한다고 누구도 부정하지 않는 아이였어요 본인스스로 열심히 했고..근데..얻은건 한참 자라라는 시기에 키가 안큰거..심한 절망감 심하진 않지만 일상의 부정적 사고방식.등.. //3학년 지금 시작은 좀 늦은감이 있는거 같네요.너무 기대하지마시고 외고 열풍이라 요즘은 초등때부터 준비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