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출산을 앞둔 35주맘인데요..
첫애를 수술해서 브이백의지가 강했는데
갑자기 체중이 불어나고 태아도 크고 저도 부종이 심해 수술로 결심했구요.
또 여의도 성모병원이 1시간거리라...진통오고 어쩌고 이동이며 여러가지 힘든점이 많아서요..
집이 강남이고(여의도랑 넘 멀어요 ㅠㅜ) 첫애때 다니던 병원으로 다니는데
원래 선생님이 외국연수가셔서 다른 월급의가 있는데
전엔 아주 산모들로 붐비던 병원인데
요샌 산모를 만나기도 드물고 아이피엘,제모 이딴 미용적인걸 주로하는듯한 인상을 주더라구요..
그래서 그제 막달검사하면서 간호사더러
요샌 분만 전에 쌤있을때보단 적은거 같다 그랬더니
그래도 나름 많다고는 하긴하던데 마침 어제 다 퇴원했다고는 하는데
진짜 입원실 5개가 텅~비어있고...
믿고 해도 되나 싶은게...분만특성상 몰릴때 몰린다고~
지금 선생님도 시원시원하고 저랑 잘 맞기는 해요...
또 수술비용이 120만원 예상인데...분당제일이 20분거리인데 80만원정도네요...
동생이 여기서 낳아서 좋다고 권했는데 막달이지만 옮길까도싶고...
어차피 진통 기다릴것도 아니니....
비용도 그렇고 분만 거의 안하는 산부인과에서 낳기도 그렇고...ㅠㅜ
어디서 낳을까요?
여의도가서 브이백 할생각에 다니던데 다니던건데...
참..그리고
제왕절개수술날짜 잡는데 저희 양가 성당다니고 저희부부도 그런거 중요하게 생각않는데
그냥 우리 스케줄 고려해서 잡으면 될까요?
전 그냥 자연스레 예정일 열흘전 근처에 잡을까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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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만병원선택의 고민과 택일...
... 조회수 : 302
작성일 : 2009-06-17 20:00:30
IP : 121.138.xxx.19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집이
'09.6.17 10:27 PM (120.50.xxx.126)강남이신데 왜 분당까지 가세요?
강남에 분만병원 많은데요
미래와희망, 청담마리, 호산, 차병원 등등..2. 강남지역
'09.6.18 12:36 AM (124.5.xxx.24)미래와 희망 괜찮은것 같더라구요.
3. 강남인데
'09.6.18 2:35 PM (122.35.xxx.45)분당이랑 20분 거리라면. 혹시 일원 수서쪽인가요..그렇담 역삼동 나가는 시간이나 분당이나 비슷해요.
분당제일 괜찮다고 들었어요.
물론 퇴계로 제일병원하고 아무 상관없다더군요.4. 원글
'09.6.19 12:04 AM (121.138.xxx.171)네 맞아요...역삼동 청담나가는거보다 분당이 더 가까워요,,,
고민되네요...어디서 낳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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