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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조..

못난딸 조회수 : 221
작성일 : 2009-06-16 17:48:29
요즘 아버지때문에 마음이 너무 좋질 않네요.
얼마전엔 영정사진을 말없이 찍고 오시더니 이번엔 보람상조에 가입하시겠다고 좀 알아봐달라고 하시네요.
막상 알아보려고 하니 정보도 없고 어느회사를 선택해야 하는지도 너무 막막해요.
왠지 건강히 잘 계신 아버지..이런 거 알아보자니 마음도 영 내키질 않구요.
편찮으신 것도 아닌데 자꾸 헤어질 준비를 하시는 아버지가 야속해요.
물론 자식 생각하시는 마음에 그러시는건 알지만 제 마음은 너무 아프고 짠해요.

혹시 상조에 가입하셔서 도움 받으신 분들 계시면 말씀 좀 부탁드릴게요.
어느 곳을 알아봐야 하는지...ㅠㅜ
IP : 121.166.xxx.17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
    '09.6.16 6:02 PM (218.144.xxx.13)

    얼마전 *화 상조 들었어요
    시어머니를 모시고 있는데 아주버님은 연락두절이구
    손위 시누가 있는데 도통 관심이 없고 해서
    막상 일 닥치면 정말 곤란하다싶어서
    남편과 상의해서 들어두었어요 물론 어머니께는 아직 말씀드리지 않았구요
    저희 나이 드신 분이라 걱정이 되더라구여
    나름 조금은 안심이 되구여...

  • 2. 저도
    '09.6.16 6:16 PM (210.98.xxx.135)

    저도 시어머니가 계시고 남편이 아들로는 혼자이고
    언젠가 한번 겪어야 할 일이라
    문득 생각이 나서 지금 쭉~검색을 해봤습니다.

    답글 달아놓으신거 보니
    병원 장례식장에서도 다 해준다고 하네요.

    그리고
    만약에 상조회사를 끼고 할려면 상 났을때 일시불로 넣어주면
    상조회사에서 해준다고도 하네요.

    그런데
    병원 장례식장에서는 부르는게 값이라는 곳도 있구요.

    상조회사에서 해줘서 편하게 했다는 분들도 있구요.

    반면
    상조회사에다 하면
    병원장례식장,상조회사, 이 두곳에다가
    이중으로 비용을 지출하는 부분들도 있다고도 하시고
    차라리 적금을 매달 넣어 두는게 나을거라고도 하시네요.

    저도 지금 뭐가 더 나을지 모르겠네요.

    큰 상조회사들이 부도날 확률이 많다고도 하시니 더더욱요.

  • 3. 저의
    '09.6.16 6:59 PM (220.88.xxx.254)

    부모님도 친적상가집에서 보고 몹시 부러워해서 들고싶긴 하대요.
    염은 시간을 두배로 들여서 정성껏 해준다고 하구요.
    승무원같은 유니폼입은 아줌마들이 음식써빙 해주고요.
    전 걍 장례식장에서 다 해결되는걸 왜 따로할까, 였어요.
    시댁엔 집성촌이라 친척들 선에서 다 해결이 되던데
    친정은 동생들도 어리고 걱정이 되셨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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