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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뉴스데스크 김제동씨 모습 보셨나요??
영결식이 다 끝나고,
이젠 정토원에서 조용히 쉬고 계시는걸 머리로는 알겠는데
마음으로는 아직도 받아들이지 못하고
어쩌면 어딘가에서 살아 계실지 모른다는 말도 안되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어제 뉴스데스크 보다가 낮에 내도록 흘렸던 눈물이 마른 줄로만 알았는데
김제동씨가 윤도현씨 품에 안겨 엉엉 우는 모습 보고 저도 엉엉 울었습니다..
정말 곁에서 등 토닥거리며 위로해 주고 싶을 정도로 엉엉 우시더군요..
아직도 믿기질 않아요..
먼산 언저리마다 그분이 계신것 같고,
머리로는 그분을 놓아드려야 한다고 하는데 쉽지가 않습니다..
한동안은 많이 힘들것 같습니다..
1. ▦謹弔▦
'09.5.30 2:13 PM (113.10.xxx.32)http://imnews.imbc.com/replay/nwdesk/article/2355914_2687.html
2. ▶◀ 웃음조각
'09.5.30 2:14 PM (125.252.xxx.75)저도 그모습 보고 눈물이 또 쏟아졌습니다.
어휴..어제도 엄청 울었더니 지금 눈두덩이가 말이 아니네요..ㅠ.ㅠ3. 윤도현
'09.5.30 2:19 PM (121.145.xxx.240)음반 사야겠어요,,,그리고 너무 이쁜 제동씨...잘 될 거예요.
4. 이제
'09.5.30 2:20 PM (222.237.xxx.122)지켜야 할 사람. 도리대로 한 사람들을
높은 소리로 칭찬해줘요.
나쁜 놈들 욕하자니 끝도 없고 힘들고..
잊지말고, 당연하다 생각하지 말고 할 일 한 사람들에겐 마음을 표현합시다..5. airenia
'09.5.30 2:33 PM (218.239.xxx.212)해바라기의 "사랑으로"
그 노래 들으면서............. 그렇게 울어 보기는.........ㅠㅠ6. ▦謹弔▦
'09.5.30 2:35 PM (113.10.xxx.32)윗분 말씀처럼..
앞으로
윤도현의 '너를 보내고'
김광석의 '부치지 않은 편지'
해바라기의 '사랑으로'
못들을것 같아요..
오늘 아침에도 '사랑으로' 흥얼거리며 설거지 하다가 엉엉 울었어요.. ㅠ.ㅠ7. ..
'09.5.30 3:14 PM (203.142.xxx.40)어떡하죠. 눈물이 가시질 않습니다.
8. 분당 아줌마
'09.5.30 3:21 PM (59.13.xxx.225)김제동을 지켜야 하는데....
참 이메가 때문에 지켜야 할 사람이 너무 많아졌어요9. 구절초
'09.5.30 3:26 PM (116.42.xxx.20)아..왜 이렇게 자꾸 눈물이 나는지..ㅠㅠ
10. ...
'09.5.30 6:46 PM (122.35.xxx.165)다시 눈물이 쏟아져요....아...언제나..이 마음이 가실까요...영원히 이 마음 간직하겠습니다
11. 중도
'09.5.31 10:56 AM (125.176.xxx.4)개인적인 느낌입니다.
김제동씨.. 뭐랄까.. 자신의 주관 보다는 흐름에 묻어가려는 느낌이....
그래서 좀 유심히 보고 있습니다.
확실한건 권혜효씨와는 많이 틀리다는것..12. 합당
'09.5.31 11:09 AM (124.51.xxx.239)궁금증이 해결되었네요 감사합니다
13. 민족얼
'09.5.31 12:01 PM (116.123.xxx.20)김제동씨같이 개념있고 맘이 따뜻한 연예인들이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그러기 위해 우리 아이들에게도 유명인에 대한 분별력을 가르쳐야 좋을 것 같습니다.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free2&page=1&page_num=28&select_arra...14. 김제동씨가
'09.5.31 12:31 PM (58.140.xxx.237)노무현 지지자라서 kbs 거의 짤렸다고 들었습니다.
영결식때의 사회는 김제동씨의 진정성이 느껴지는 순간이었습니다.
김제동씨에게 좋은일이 함께 하기를 바랍니다.15. ...
'09.5.31 1:32 PM (122.46.xxx.118)제동씨 ,
송윤아 놓친 것 절대 애닲아 마소.
제동씨는 송윤아에 너무 아깝소.
나도 열씸히 참한 아가씨 알아 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