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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 생리대 쓰시는분.. 도움좀..

빨아도 빨아도.. 조회수 : 579
작성일 : 2009-05-30 14:02:37
찬물에 담근후 비눗칠하면 깨끗히 빨린다는 글 보고 구매를 해서 오늘 첨 사용하고 있는데요.
저는 바로바로 빠는데 깨끗히 빨리지가 않아요. ㅠ.ㅜ
그냥 빨래비누로 하는데...
좀 도톰해서 그런가 아무리 힘줘 빨아도 자국이 그대로 남네요. 색도 누렇게 얼룩덜룩 남고요.
그냥 빨아서 널어놨는데, 누가 보면 민망할것 같네요.
어떻게 하면 깨끗히 빨릴까요?
이거 삶아도 되는건가요?
혹, 방수되는 뭔가가 들어있다면 삶으면 안될것 같기도 하고...
저 좀 도와주세용..

근데...
정말 편하긴 하네요.
전혀 패드느낌 안들고, 그냥 팬티만 입은 느낌 그대로 뽀송뽀송한게 너무 좋네요. ^^
아기들도 왜 천 기저귀 써야 좋은지 이제 알겠어요. ^^
IP : 123.111.xxx.17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9.5.30 2:04 PM (222.237.xxx.122)

    찬물에 4시간정도 담궈뒀다가요, (중간에 물 한두번 갈아주고..)
    비누칠해서 또 몇시간(많이는 말구요) 담궈뒀다가
    그 다음에 빨면 잘 지던데요.
    오히려 바로 빨아서 안지는건 아닐까요?^^;

  • 2. 경험
    '09.5.30 2:08 PM (119.71.xxx.207)

    일단 물에 빨아서 핏기를 빼세요.그래도 자국은 남아잇죠? 비누를 문질러서 잘 접고, 몇시간 그대로 둡니다. 저는 저녁에 빨아서 아침까지 두곤 해요. 그리고 나서 다시 싹싹 문질러 빨면 깨끗하게 빠집니다. 저는 그 후에 살짝 삶아줍니다.

  • 3. 저는
    '09.5.30 2:10 PM (203.247.xxx.172)

    살짝 색이 남아도 그냥 씁니다...
    마르고 나면 좀 엷어지기도 하구요

    저는 제가 아기 기저귀 천만 여러겹으로 만든 거라서...삶아도 돼는 게 확실하지만...
    번거로와서 안 삶구요...
    길게는 하루 정도 담궈 놓았다가...손으로 주물주물해서 세탁기에 넣기도 하고
    그 것도 귀찮으면 핏물만 흘려 버리고 그냥 세탁기에 돌립니다...

    저는 게을러서;;;
    깨끗하기 위해 세제나 노동이 많이 필요한 건...자연스러운 생활이 아닌거야...
    뭐 그렇게 변명하면서요...

  • 4. ...
    '09.5.30 2:26 PM (211.243.xxx.231)

    시판 면생리대는 삶으면 안된다고하던데요. 삶아도 아주 잠깐만 삶으라고 하던데요.
    안에 방수천이있어서 푹푹 삶으면 그 천이 손상된대요.
    저는 그냥 그때그때 핏기 가실 정도로 빨아서 비누칠해서 물에 담궈둬요.
    다음 생리대 나오면 다시 비누칠하고 물 갈구요. 소금물에 넣으면 잘 빠진다고 해서 소금물에 넣어둘 때도 있어요.
    그렇게 뒀다가 속옷 빨래 할때 같이 세탁기에 돌려요. 세탁물 온도 60도나 90도로 해서 돌리기도 하고.
    가끔은 삶는 코스로 돌리기도 해요.
    삶는 코스라해도 보통 빨래 삶는것처럼 푹푹 삶지는 않으니까 괜찮지 않을까 싶어서요.
    근데 삶는 코스로 안하고 그냥 돌려도 깨끗하게 빠지더라구요.
    그리고 저 역시 윗님처럼 얼룩이 약간 남아도 별 신경 안쓰고 그냥 써요.
    어차피 누구 보는것도 아니고..
    원글님 널어놓을때 신경쓰이신다고 했는데 저는 속옷이나 생리대는 다른 옷 안쪽으로 잘 안보이게 널어 놓거든요.
    깨끗하건 얼룩이 있건 그거 누가 보는거 자체가 좀 민망한거 같은데요. ^^;

  • 5. 원글이
    '09.5.30 2:31 PM (123.111.xxx.172)

    아.. 그렇군요.
    물에 오랫동안 담궈야 되는거였구나..^^
    날이 좋아 오늘빨아 내일 사용하려고 갯수를 2틀분정도 쓸 양만 사놨었는데...
    더 사야되겠어요. 이것도 한 짐 하겠네요.^^
    근데 몇시간씩 물에 담궈놓으면 식구들 왔다갔다하면서 볼 수 있어서 좀 민망하겠는걸요?

    여하튼 빠른 답변들에 감사드려요.^^~

  • 6. 삶아요
    '09.5.30 2:37 PM (115.139.xxx.11)

    심플리패드..쓰는데 전 삶아요. 처음엔 오래 담그면 잘 빠지더니..이젠 기본 색상이 바뀔 지경이라 도저히 안되겠어서 몇개 물에 담가놓았다가 모아서 비누칠하고 삶습니다. 그러면 기본 색상이 하얀 바탕으로 바뀌더군요. 삶으니 빨때도 힘이 훨씬 덜 들어요. 방수효과는 변함없는것 같아요.

  • 7. 저는
    '09.5.30 2:39 PM (203.247.xxx.172)

    세제 살때 받은 플라스틱 들통에 뚜껑이 있어서요
    화장실에 놓고 쓴답니다...

  • 8. 비누칠하고
    '09.5.30 2:43 PM (61.109.xxx.116)

    장터에서 산 과탄산 가루 뿌려주고 조물 조물 주물러서 통에 담아두었다가 하루밤 지나면 얼룩은 흔적도 없이 깨끗합니다
    간혹 연하게 남아 있어도 그대로 세탁기에 넣어서 빨고 나면 얼룩 하나도 안 남네요
    과탄산 꼭 써보세요

  • 9. 소다
    '09.5.30 2:49 PM (210.126.xxx.12)

    방수천 없는 거 쓰면 물에 담가 두었다가 빨래비누칠 해서 소다 좀 풀어서 삻으면 깨끗해집니다

  • 10. 눈사람
    '09.5.30 3:31 PM (58.120.xxx.94)

    저는 황토물을 들여서 사용해요.

    색이 비슷해서 민망함이 없어요.

    황토물 염색하는것 별로 어렵지도 않고 냄새도 잡아준답니다.

  • 11. 락스
    '09.5.30 4:35 PM (122.42.xxx.194)

    저는 유한락스 좀 썩어서 비누칠하면 깨끗해지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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