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문국현님도 위험하시다는 글에
운동권은 흑백논리다 (라는 논지의) 댓글과 우리도 이제 영악해져야 할 필요가 있다
이런 요지의 글을 봤지요. 많은 생각을 해봤습니다.
전 일상생활에서도 제가 영악함과는 거리가 멀다는 것을 자주 느낍니다.
입에 발린 소리 못하고, 알량하게 가진 힘 휘두르는 자들을 보면 거부감 느낍니다.
굳이 세상의 잣대로 나누자면 저는 진보성향입니다.
내 피가 그러니 (?) 어쩔 수 없지만 이런 성향을 죽여야 성공하겠군 이런 생각 항상 합니다.
성향을 죽일 수 없으니 그럼 난 영악해져야 할까? 이런 생각도 듭니다.
노통님처럼 우직하고 타협을 모르는 진보에서 벗어나
약간 영악해져야 소위 말하는 사회의 기득권층을 이길 수 있는 걸까? 생각합니다.
우리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저들의 비열함과 치졸한 행동은 끝을 모르는데
우리는 타고난 천성이 깨끗해서 져야하는 걸까요??
진보가 좀 영악하면 민주당 꼴이 나는 걸까요?
누가 좀 말씀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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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까요?
어떻게 하죠 조회수 : 91
작성일 : 2009-05-30 11:56:43
IP : 119.71.xxx.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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