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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일보 기자의 글 이랍니다..

기가막혀 조회수 : 2,635
작성일 : 2009-05-25 15:25:46
노무현 전직대통령의 무책임한 자살


노무현 전대통령이 자살로 생을 마감했다.  쌍거풀 수술을 하고 봉화에는 목조로 된 저택과 오래 살겠다고 동네 곳곳마다 포장을 하고 내려가더니 끝내 얼마 못 누리고 자살해 버렸다.

인생무상이란 소리가 절로 나오고 검찰은 공소하려던 것을 중지한다 하고 청와대는 큰 충격에 빠져 계시다 한다.  벌써부터 후폭풍 소리가 나오기 시작한다.

'대통령, 못 해먹겠다.' 소리를 그토록 남발하더니, 그 대통령 직에서 있었던 일들로 인해 마음의 상처를 받고 명예에 금이 간 채로 훌쩍 뛰어내린 것이다.

진실로, 그 양반에게 있어서는 차라리 대통령직에 오르지 않았더면 그 인생을 위해 더 좋았을 것을 하는 생각이다.  대통령에 오르지 않았더면 그는 오늘도 그가 좋아하는 요트로 오대양 육대주를 누비고 다닐 수 있지도 않았을까.

하지만, 문제는 노무현 전직대통령의 자살을 과다히 해석하고 그것으로 빌미와 후폭풍까지 구상하려는 일단의 사람들이 있으므로 문제이다.

이것은 의도와 관련되었기 때문이다.  기실, 대한민국에서 가장 위험한, 국가를 가장 위험한 상태로 빠뜨릴 수 있는 인물은 김대중인데, 거꾸로 김대중에게 발탁, 대통령까지 올랐던 인물이 스스로 목숨을 저버렸으니, 안 그래도 이명박을 미워하는 - 6.15를 안 따른다고 - 김대중으로서는 이 빌미를 그냥 놓칠 것 같지 않은 것이다.

노무현은 왜 자살을 하였을까 ? 가족들에게 부담을 주기 싫어서였을 가능성도 있겠지만, 그 보다는 그 특유의 자존심이 강한 성격에서, 그가 그토록 말한, 스스로 도덕적 대통령으로 노사모들에게 인각시켜 놓았는데 이제 와서 그것이 아니라 노무현도 이렇고 저렇고 한 사람들과 별로 속성이 다를 바 없었다는 것을 들켜 버린 데 대한 자괴심이 더 크지 않았을까 싶다

스스로는 그런 자신을 옭죄는 자괴감 때문에 자책함으로 자살했건만, 남겨진 노무현 측근과 동질의 정치꾼들 중에서는 그 자살을 행여, 노무현의 결백 입증으로 착각하여, 그리고 그렇게 퍼뜨림으로써, 이명박 정부에 대한 후폭풍을 계획하기 딱 좋게 만들어갈 환경이 되는 것이다.

서구사회에서는 오래 전통이 되다시피한 기독교적 문화 때문에, 자살을 하면, 그 자살이 무죄가 아닌 유죄로 인정되는 사회분위기로 되는데, 동양사회에서는 약자라면 무차별적으로 편을 들려는 동정유발 때문에 자살의 경우, 자살자가 죄가 있어 죽었건 없어 죽었건, 무턱대고 무죄로 몰아가는 경향이 있다.

그러므로 노무현 전직 대통령의 자살을 무죄로 몰아가려는 경향, 동정하려는 경향, 그것으로 후폭풍을 일으키거나 후폭풍에 가담하려는 그 모든 경향, 징조에 대해 우리는 경계해야 하고 주변에 사전에 미리 일러주어야 하는 것이다.

노무현씨는 전직대통령으로서, 그가 자살이란 극단적 방법을 선택할 경우, 국내외적으로 어떤 반향을 불러 일으킬 지에 대해 생각해 보았을까 ? 이미 CNN 같은 데서는 사우스 코리아 전직 대통령 자살  소식이 전세계로 보도되고 있다.

미국에서는 전직 대통령이던 닉슨이 의회 탄핵까지 당하는 지경이 되었지만, 자살은 선택하지 않았다. 그 때에 많은 사람들은 닉슨이 그 우울한 성격으로 미루어 자살을 선택할지 모른다고 걱정했었다. 하지만, 닉슨은 그러지 않았다.

그러므로 마지막까지 검찰에 조사받거나 처벌받을 가능성이 있는 상황에서 자살을 선택한 노무현은, 과격하게 표현하자면, 그는 끝까지, 대한민국이란 일 국가의 위상 같은 것은 전혀 염두에 두지 않은 무책임한 선택을 한 경우였다고 말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노무현 자살 후폭풍 가능성에 대비하여, 본 필자가 하여둘 말은, 우리는 책임이란 것을, 이 나라와 이 국가와 이 민족, 우리 자녀들에게 나아가 북한땅에 거주, 착취 당하는 북한주민들에게까지 져야하는 세대라는 점이다.

책임있는 사람은 자살을 선택할 수 없다. 아주 극단적인 상황이 아니라면, - 이스라엘인들은 감라전투에서 잔인한 로마군에 대패할 것이 분명해지자 하루 사이에 수천명이 감라계곡으로 떨어져 죽었다. -

그러므로 늦어버린 소리이지만, 노무현 전직대통령이 진정 국가를 염려하는 정치지도자였다면, 그는 대한민국 전직 대통령이 된 자기 목숨을 그리 마음대로 끊지 못하였을 것이다.  진정 안타까운 일이다.

검찰이 공소 기소한 후, 이명박대통령 쪽에서 닉슨과 포드의 경우처럼, 사면이란 조처를 내려줄 수도 있었을 것을, 그는 그 아름다운 가능성을 자기 손으로 내처 잘라버렸다.

삶이란, 많은 가능성을 지니고 있는 법이다.  닉슨이 탄핵 시, 자살해버렸다면, 포드의 아름다운 사면은 있을 수 없었을 것이다.  그러므로 노무현 전직대통령은 자살로 생을 마감해치움으로써, 자기 지지자들에게는 후폭풍할 빌미를 주었는지 모르겠으되, 국가와 국민을 위하여는 아름다울 수 있는 가능성을 무참하게 잘라버린 셈이었다.

그리하여 그 자신은 모독에서 벗어났을 지 모르나, 진실한 삶과는 거리가 멀었다 하겠다. 왜냐하면 진실한 삶, 진정한 삶이란, 가능하면 어떤 환경에서 끝까지 직면하며 투쟁하고 책임을 지고 나아가야 가능해지기 때문이다.

노무현의 특기였던 '정면돌파'가 진실로, 이번 순간에는 특기가 되지 못하였으니, 그 개인을 위하여서도 진실로 안타까운 일이 되었던 것이다. 왜냐하면 삶을 살다보면, 때로는 수치와 창피 조차도 정면 대처해야 할 상황이 오기 때문이다. 인생은 진실로 다양하고 다채로운 환경에서만 가능한 꽃이기 때문이다.

노무현은 그런 자기 꽃을 사전에 잘라버려 자기 삶을 스스로 포기하였다. 거기 어디에 '진실'과 '책임'이란 아름다운 두 단어가 들어갈 자리가 있을까.  슬프고 슬픈 일이다.

앞으로 한국검찰은 고위공직자들의 비리 같은 일을 조사하여야 할 경우마다, 정신상담의들과 성직자를 반드시 따라붙이어, 추가의 자살을 막게 해야 할 것 같다. 그런 입법을 서둘러야 할 것 같다.  부패와 비리는 습관적으로 하면서, 자살은 미화하던, 그리하여 자살만 하면 그 혐의에서 순식간에 벗어나고 결백해지게 만들던, 구시대의 병든 풍조가 빚은 사회골병이다.

전직 대통령의 죽음을 애도한다. 및 그의 선택 - 자살이란 방식을 선택한 - 은 매도한다. 무책임한 일이다.  이것이 내 심정이다.

2009.5.23. 파아란 한은경.
http://cafe.daum.net/paaranhome
IP : 222.98.xxx.11
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
    '09.5.25 3:28 PM (221.163.xxx.144)

    이런 미친년도 다 있네요..

  • 2. ...
    '09.5.25 3:29 PM (218.156.xxx.229)

    이런 자의 글을 읽고 있노라면...왜 민족끼리 전쟁도 났는지..조금은 알겠네요...아주 조금은...

  • 3.
    '09.5.25 3:30 PM (125.186.xxx.150)

    또 한은경이예요? 저여자 구걸계좌 올려둔여자죠

  • 4. ..
    '09.5.25 3:31 PM (121.172.xxx.131)

    유명한 여자 아니던가요?
    욕할 가치도 없는......

  • 5. ...
    '09.5.25 3:31 PM (211.38.xxx.16)

    머리에 바람하고 똥만 찬,,,인간들,,,
    난 정말 저런 부류가 아니란 것만으로도 진실을 볼 줄 아는 눈을 가진 인간이란 것만으로도
    엄청 행복한,,,

  • 6. 한은경
    '09.5.25 3:31 PM (222.114.xxx.136)

    인생은 진실로 다양하고 다채로운 환경에서만 가능한....


    다양한 인생이구나
    이런 18색

  • 7. 노무현씨?
    '09.5.25 3:31 PM (125.246.xxx.130)

    에라이 똥물에 튀겨 죽일년. 터진입이라고 나불거리는 꼴이라니.

  • 8. 이게뭐야???
    '09.5.25 3:32 PM (211.215.xxx.195)

    저런,,,,뭔생각으로사니,,,인간아...

  • 9. 열난다,,,
    '09.5.25 3:32 PM (121.144.xxx.85)

    퇴직한 동네 어르신이 저리 되도 이렇게는 말 하면 안 되는거 아닌가요,,,,,,,,,,,,,,,,,

    참,,, 미치고 팔짝 뛸일 입니다,,,,,,

  • 10. 기막혀..
    '09.5.25 3:32 PM (125.186.xxx.39)

    그 홈에 들어가보니, 댓글들도 기막히군요.
    아..정말 살기가...

  • 11. 이런
    '09.5.25 3:33 PM (125.188.xxx.12)

    "검찰이 공소 기소한 후, 이명박대통령 쪽에서 닉슨과 포드의 경우처럼, 사면이란 조처를 내려줄 수도 있었을 것을, 그는 그 아름다운 가능성을 자기 손으로 내처 잘라버렸다. "
    미친년이 따로 없다. 벼락을 쫓아가서 맞아죽을년....아이구..

  • 12.
    '09.5.25 3:33 PM (116.124.xxx.89)

    또 뭐니? 이 와중에 정계진출 커리어 쌓고 있니?
    한나라당 대변인 들어가서 나중에 청와대 대변인 뭐 이런 거 해먹고 싶나 보지.
    아서라...벌써부터 이리 냄새 피우면 니네들 사이에서도 왕따다.
    전여옥처럼 총알받이로 앞장 세워 얼마간은 울궈 먹겠지.
    이 벌레같은 것아.

  • 13. 아~
    '09.5.25 3:35 PM (118.32.xxx.72)

    그렇다면 MB가 노무현대통령을 사면하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기도 전에 목숨을 버리신게 진정으로 안타깝다는 얘긴가요?
    나름대로는 냉철한 발언을 하고 있다고 자부하면서 몇번을 쓰고 고치고 흐뭇한 미소를 지으면서 글올렸겠지만... 당신은 그저 기본도 안되어있는 얼치기일 뿐이라고!

  • 14. ..
    '09.5.25 3:35 PM (121.155.xxx.76)

    설마.. 익명의 누군가가 배설해놓은 쓰레기려니.. 생각하고 혹시나싶어.. 파아란이란 카페에 들어가봤습니다.. 이따위가 기자랍니까?
    붙어있는 댓글도 그렇고...사이비종교집단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참.. 이런사람들과 같은하늘을 이고 살고 있다니...

  • 15. 저 이름
    '09.5.25 3:35 PM (220.120.xxx.193)

    몇번 봤었는데.. 입이 더럽기로 유명하던데.. 머리속은 비었구요..ㅠ
    암생각없는 권력에 빌붙어사는 기생충같은 존재..

  • 16. ..
    '09.5.25 3:36 PM (115.140.xxx.24)

    절대로 조중동은 페간되어 합니다.

  • 17. 부질부질
    '09.5.25 3:36 PM (70.153.xxx.123)

    쥐박이한테 아부하고 자리 하나 차지 할려고 무섭다 거지 같은 여자가..

  • 18. ehak
    '09.5.25 3:37 PM (121.88.xxx.207)

    여러분 중에 혹 이 신문 읽지는 않으신지?
    허허허
    괘난 물을이겠죠...

  • 19. 제 정신이 아니군요
    '09.5.25 3:40 PM (59.12.xxx.102)

    카페 들어 갔다가 눈만 버리고 왔네요.

  • 20. 안전거래
    '09.5.25 3:43 PM (220.76.xxx.51)

    난 한은경씨 생각과 달라. 노무현대통령께서 자결하신건 소의는 버리고 대의를 택하신거 같아.
    국가와 민족을 위해서,, 국고도 빵빵하게 채워놓고 앞으로 세계정세가 돌아갈거도 예측해보고
    다음정권에 편하게 나라살림 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일러주고 물러났는데 전혀 반대로만
    집권하고 국민들을 도탄에 빠뜨리고 봉기를 하면 틀어막고 때려주고 윽박지르고 보다못해
    울분이 생겼을거야. 노무현대통령은 쉽게 자살할분은 아니야. 이미 인생역정 옥살이까지 다 겪어보신 분이야. 그런 분이 자살, 아니야. 이건 자결이야..국가와 민족을 위해서.

  • 21. 소망
    '09.5.25 3:47 PM (58.148.xxx.13)

    에라이~~ 벼락맞을 죽을x

  • 22. 리키오
    '09.5.25 4:01 PM (203.239.xxx.253)

    한은경이라..사진 좀 봤으면 좋겠네요....두고두고 기억해주게

  • 23. 줄리엣
    '09.5.25 4:01 PM (203.192.xxx.113)

    눈 버렸네요.. 조중동 폐간.

  • 24. 기자 아님
    '09.5.25 4:04 PM (211.182.xxx.1)

    그냥 글쓰는 인간 (글쓰면서 구걸하는 인간임----후원계좌 밝히면서...)
    관심 가지지 마세요.
    처음에는 머 이런 찌질한 것이 있나 싶었는데 가치없는 인간입니다.
    관심가져달라고 발버둥입니다.
    오히려 무관심이 훨 나을듯..

  • 25. 한은경
    '09.5.25 4:13 PM (121.188.xxx.218)

    이년 상판데기 좀누가 올려주실수 없나요 벽에 붙이고 바늘 찌르고싶어요

  • 26. 이건뭐
    '09.5.25 4:14 PM (222.238.xxx.176)

    구걸 한은경 구걸 한은경 구걸 한은경 구걸 한은경 ..

  • 27. ...
    '09.5.25 4:15 PM (121.138.xxx.49)

    아...난 또.....
    파아란이군여....
    머 대꾸할 가치도 없군여...^^

  • 28.
    '09.5.25 4:25 PM (61.33.xxx.71)

    분노보다는 비통합니다.
    추모 뒤에서 저런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너.무.나. 많다는게 씁쓸합니다.
    떵떵거리는 후안무치들에겐 도무지 가늠할 수 없는 선택이죠.

  • 29. 왼쪽에서본오른쪽
    '09.5.25 4:29 PM (211.51.xxx.170)

    조중동은 기사 쓸 자격이 없다고 본다 난...

  • 30.
    '09.5.25 4:31 PM (61.33.xxx.71)

    아울러 자꾸 자살 자살이라 그러는데 자결이 정확하지요.
    닉슨은 범죄가 확정된 자인데
    노무현과 동급으로 인용하는 이런 교묘한 수법을 쓰기에 더더욱이 비열합니다.
    노무현이 도데체 무엇을 책임져야했는지요. 왜 유죄를 전제로 그런식의 올가미를 덧대는건가요.

  • 31. 읽지도
    '09.5.25 5:04 PM (125.180.xxx.15)

    않았습니다. 열통 터질까봐...
    그냥 한마디 하고 싶군요.
    야~ 꺼 져!!!

  • 32. 별 미친~~
    '09.5.25 5:11 PM (59.6.xxx.73)

    뇬도 다 있네요.
    저것도 기자라고 자랑하고 다니겠지...

  • 33. 끼밍이
    '09.5.25 5:20 PM (124.56.xxx.36)

    저년은 지가 똑똑한줄 알꺼 아냐.....풉~~

  • 34. ..
    '09.5.25 5:28 PM (115.140.xxx.18)

    거 어떤 @이랑 똑같은 부륩니다...
    아주 눈에 듸고 싶어서 난리부루스추는.

  • 35. /
    '09.5.25 5:32 PM (59.7.xxx.171)

    뭐 딱히 기자도 아니고
    그저 전여오기처럼 유명해지고픈 반미치광이 같은 애죠.
    유모차부대가 애를 빌려와서 방패로 썼다나 뭐라나 지껄이던...

  • 36. 이런..
    '09.5.25 5:34 PM (218.159.xxx.146)

    괜히 읽었네요. 열불터져요!

  • 37. 이런글을
    '09.5.25 7:44 PM (59.2.xxx.234)

    왜 퍼 오는지 모르겠네요. 그렇잖아도 마음 심랂한데 이런글 보면 불쾌해서 스트레스 지수 올라가고 그리고 시간 내서 읽을 가치도 없구만.

  • 38. 무식이 죄
    '09.5.25 8:51 PM (220.124.xxx.146)

    노대통령은 김대중 대통령이 아닌,
    YS에 의해서 정치계에 입문했답니다.
    뭘 알고나 지껄일 것이지...쯧쯧.

  • 39. 완전
    '09.5.25 9:42 PM (125.177.xxx.83)

    조악한 글이네..인터넷 게시판에 올라도 허접하다고 단박에 까일 글..아우 손발 오그라듭니다.

  • 40. 열받네.
    '09.5.25 11:32 PM (119.71.xxx.207)

    이년 미친년 아냐. 뭐하는 년이야?

  • 41. 푸하하
    '09.5.25 11:52 PM (125.178.xxx.140)

    저 기자는 전여옥이 앞으로 나아갈 인생 목표일거다. 확실히 기억해두지...
    쓰레기는 분리수거해야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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