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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종적 지지자들이 오히려 온건적 지지자들을 내몰기도 합니다..
첫번째가 나찌의 아돌프 히틀러 였고
두번째가 칠레의 사회주의자였던 아옌데 대통령
그리고 나머지 한명이 어제 돌아가신 노무현 전 대통령입니다.
어떤이는 반대세력에 대한 증오심으로 그분의 죽음을 이용하고 미움을 표출하지만 제 생각은 다릅니다.
오히려 극단적인 선택을 하게끔 한 데에는 추종세력이 기여한바가 크다고 봅니다.
가령 예를 들어보죠
노통께서 그의 홈피에 남기신 글을 보면 말미에 정신적인 고통이 컸음을 알 수 있습니다.
여러분이 추구하는 가치에 자신이 부합하는 사람이 못된다.
자신은 구렁텅이에 빠져있다. 이제 여러분들은 날 버려야 한다...
많이 연예인들이 자살을 볼때면 이런 생각을 해봅니다.
팬들의 기대치는 상당히 높습니다.
그들은 실제모습보다 자신들의 우상에 대한 기대치를 높여놓습니다.
하지만 연예인도 인간입니다.
그들의 삶속에서 고통을 받습니다.
그속에서 안티도 생겨납니다.
그러다 어떤 걔기로 혹은 잘못으로 도덕적 비난을 받을 일이 생기거나 외롭거나 고립되거나 할때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떤 사람들은 자신을 비방하고 옥죄어 오는데 어떤이들은 여전히 자신의 가치를
엄청나게 높게 잡고 있다면 그 사이에서 느끼는 부조화는 본인 스스로가 짊어지게 되는거죠.
양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그 간극에 대해 심리적인 부담감을 엄청나게 느낄겁니다.
노통이 남긴 그의 홈피 글에서 그런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제 자길 버려라.
서초동에 출두하면서도
한마디 말은
송구스러운 일이지요....이 한마디였습니다.
만약에요
진중권 교수의 말처럼
노사모가 노통이 취임시 앞으로는 감시자가 되겠다고 했던 그 말을 실천했다면
사실 노통이 저렇게 극단적인 선택을 하진않았으리라 생각합니다.
역사적으로 볼때
무조건적인 추종은 언제나 비극을 나았습니다.
정말 누군가를 사랑한다면 당근과 채찍을 동시에 드십시오.
채찍을 들어야 할때 당근만 들고 있다면 기존에 있던 사람들까지 등돌리게 하는 결과를 초래합니다.
실제로 인간 노무현은 좋으나 노사모는 정말 싫다고 하는 사람들 꽤 많거든요
여기서 노사모 란 꼭 노사모 가입해서 활동하는 형식적 인걸 말하는게 아니라 심정적으로 맹종하는 사람들
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분명한건 지금은 추모해야 하는기간입니다.
공과 과는 나중에 자세히 가릴 문제입니다.
추모기간중 정치적 공방으로 그분의 죽음을 이용하는것도 가증스러운 일입니다.
추모를 빙자하여 집회나 시위로 선동하려는 세력도 경계해야 할것입니다.
인간 노무현의 죽음에 대해 저 역시도 안타깝게 생각하고 슬픈 마음은 매 한가지입니다.
네편 내편 가르는 비방은 삼가합시다.
1. .
'09.5.24 4:17 PM (61.255.xxx.201)윗분말처럼 누가 죽인거라는둥의 말은 삼가하자 그말입니다.
2. ㅡ
'09.5.24 4:18 PM (115.136.xxx.174)저 아이피 알바입니다.댓글 자제해주세요.
3. ㅠㅠ
'09.5.24 4:18 PM (121.131.xxx.134)이럴시간있음 봉하마을에나 가라
4. .....
'09.5.24 4:18 PM (124.170.xxx.63)퉤퉤퉤 재수없어
참, 웃긴게 글을 미리 여러 개 써놓나보죠? 하나 올리고 30분 정도 반응 살피고 또 하나 올리고 반응 좀 살피고 또 하나 올리고.... 페이지뷰 넘어갈 적마다
정신병자
(ps 글은 읽지도 않았어요^^)5. ㅠ
'09.5.24 4:19 PM (125.186.xxx.150)알았어요. 그래서, 님이 온건적지지자인가요? 남 걱정 해주는건가..?
국민들 정치에 관심 많다면서, 하루죙일 글올리고 계시네요...
알아서 할테니 그만좀.. 사안이 크잖아요. 사람이 죽었는데...6. .
'09.5.24 4:21 PM (61.255.xxx.201)위에 두분은 밤거리 깡패에 준하는 사고방식을 갖고 있네요.
알바라 거짓 비방을 일삼고 정신병자 라는 막말을 일삼는 본인의 행동에 대해 수치스러움을 느끼길 바랍니다. 온라인 깡패짓을 그 누구도 옳다고 보진않습니다.
정신병자라뇨......7. ▦ 비통
'09.5.24 4:28 PM (125.184.xxx.192)노무현의 가치는 엄청나죠.
본인 겸손하셔서 인정하지 않을뿐이지..
마치 노무현이 아무것도 아닌데 추종자들이 높게 평가한다는 듯이 말씀하시는데..
결론은 프레디가 뭔 죄냐.. ㅉㅉ 지못미 프레디..8. .
'09.5.24 4:29 PM (61.255.xxx.201)몇몇 분들은 입에 걸레를 무셨군요.....
부끄러운줄 아시기 바랍니다....9. .....
'09.5.24 4:29 PM (124.170.xxx.63)온라인 정신병자, 밤거리 깡패, 똥물에 빠진 바퀴벌레, 공산당 아닌 척 하면서 하는 짓은 똑같은 공산당, 미꾸라지, 시베리아 벌판에서 귤이나 깔 십장생, 뱀술로 담궈도 썩을 독사, 밤에는 토끼 (ㅋㅋ)
또 뭐가 있을까요? 많이 비방과 막말 먹고 오래 사시길 바랍니다. 전모씨처럼.
바퀴 벌레 밟아죽일 때 누가 수치심 느낄까요? 혹 불교신자라도 돼요? 그냥 무뇌죠?10. ▦ 비통
'09.5.24 4:30 PM (125.184.xxx.192)저겨.. 남들보고 부끄러운 줄 알라고 하기 전에
왜 내가 욕 들어먹는가 정도는 생각하세요.
프레디 지못미~~11. ..
'09.5.24 4:32 PM (210.205.xxx.95)아.............미치겠다.
대놓고 욕하는것들보다 더 재수없는 쓰레기들이 바로 이런 식의 교묘한 물타기죠. 누굴 등신으로 아나???????12. .
'09.5.24 4:35 PM (61.255.xxx.201)정신질환의 일종인 경계성 인격장애 초기증세인 분들인 몇분 보이네요 ......
13. ▦ 비통
'09.5.24 4:37 PM (125.184.xxx.192)저 밑에 대답 좀..
혈흔에 관해서 질문이요~14. ...
'09.5.24 4:39 PM (124.56.xxx.47)원글님 의견에 어느 정도 공감합니다.
인간 노무현은 좋았지만, 노사모는 혐오스럽습니다.
추모를 빙자하여 알바니, 뇌가 청순하다느니, 무식하다며
감정의 배설을 해대는 몇몇 분들의 댓글에 상당히 불편하네요.
조용히 추모하며 그분을 보내는 마음에 누가 뭘 던지는지 모르겠어요.15. .....
'09.5.24 4:40 PM (124.170.xxx.63)정신병자를 대하고 있으니 우리도 정신병자처럼 행동하고 있는거죠 별수 있어요 .....
16. ㅎㅎㅎ
'09.5.24 4:41 PM (218.38.xxx.130)달마의 눈엔 달마만 보인다고 하죠.
정신질환의 일종인 경계성 인격장애 초기증세를 보이고 있는 원글님께 드리는 말입니다..17. 초영
'09.5.24 4:59 PM (211.195.xxx.117)이번 말은 맞는데요?
진정한 지지자는 무조건 추종하는 건 아니죠.
그나저나...
다들 감정적으로 흥분한 상태인 건 아실텐데... 그 와중에 어떤 댓글이 올라올지도 자명한 일이구요.
말미에 쓰신 말마따나 일단은 좀 슬퍼하고 흥분도 하게끔 놔둬주시고
좀 나중에 분석하시는 것이 어떨까요.
아무리 옳은 말이라고 그것도 상황에 따라 달라지기 마련입니다.
장소와 때에 맞는 말이어야 옳은 말이라고 생각합니다.18. 초영
'09.5.24 5:00 PM (211.195.xxx.117)참, 비교하신 대상들은 참 기분 나빴습니다. - -
19. .
'09.5.24 5:11 PM (61.255.xxx.201)지나가다 ( 173.56.153.xxx ) 왜곡은 님이 하고 계시는듯 한데요......
20. 저도
'09.5.25 11:51 AM (211.108.xxx.44)인간 노무현은 좋았으나 노사모는 싫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