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기경 선종시 아고라의 소위 진보라 주장하시는분들의 행동을 기억하시는지요.
카톨릭신도가 아닌데 방송에서 일제히 추기경 선종다루는거 못마땅하다느니
심지어 선종하신후 장례기간에 추기경이 친일파라면서 근거없는 글올리고 퍼나르고 욕하던 사람들
기억하시는지요.
본인이 그런 사람들중에 하나였다면 분명 인간말종일겁니다.
추기경은 당시 범죄혐의가 있어 수사받고 있지도 않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지도 않았습니다.
지금도 그 누구도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에 대해 도덕적으로 비난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심지어 그렇게 그를 싫어했던 반대측의 정치인들도 조문을 가고 그러는데
봉하에서 극렬지지자들이 오물을 던지고 조문을 물리적인 방법으로 막고 있죠.
한 인간의 죽음에 대해 근거도 없이 친일파 운운하고 욕하는 인간도 문제고
남의 초상집에서 상주의 뜻과 달리 조문도 못하게 가로막는 이들도 경우에 맞는 행동은 아닌듯 싶습니다.
조문기간에 개인을 비난하고자 함도 아니고 애도하자는데는 이의가 없으나 그게 심해져서
일종의 독선으로 발전. 즉 타인에게도 넌 지금 어떤 상황인데 왜 나랑 같은 모습이 아니냐고 욕을 한다면
그건 폭력이다 그말입니다.
진짜 애도하는 맘이 있는 분이라면 망자의 뒷편에서 분열과 미움을 선동하고 조장하진 않을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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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추기경선종시 소위 진보라는 사람들이 한 행동...
. 조회수 : 308
작성일 : 2009-05-24 14:50:43
IP : 61.255.xxx.20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애도
'09.5.24 2:52 PM (211.209.xxx.73)궁금해서 그러는데
2915 글에 답변좀....2. ㅇ
'09.5.24 3:02 PM (125.186.xxx.150)네.. 거기에 해당 사항 없거든요. 그러니 선동소리 들을일도 없음. 그리고 조문객을 막는건 좀 아니라고 봅니다만, 추기경과 노통은 다른존재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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