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노무현 전 대통령은 23일 서거 직전 가족들에게 남긴 유서를 통해 "돈문제에 대한 비판이 나오지만 이 부분은 깨끗했다"고 밝혔다.
이날 KBS 등 언론에 따르면 노 전 대통령은 "나에 대한 평가는 먼 훗날 역사가 밝혀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노 전 대통령은 또 "나름대로 국정을 위해 열정을 다했는데 국정이 잘못됐다고 비판받아 정말 괴로웠다. 아들 딸과 지지자들에게도 정말 미안하다"며 "퇴임 후 농촌 마을에 돌아와 여생을 보내려고 했는데 잘 되지 않아 참으로 유감이다"고 밝혔다.
그는 또 "그동안 너무 많은 사람을 힘들게 했다. 책을 읽을 수도 없다"며 "원망하지 말아라. 삶과 죽음이 하나 아니냐. 화장해 달라. 마을 주변에 작은 비석을 하나 세워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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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전대통령 유서- 돈문제 깨끗-역사가 말해줄것
기린 조회수 : 317
작성일 : 2009-05-23 13:52:26
IP : 121.147.xxx.8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9.5.23 1:57 PM (115.143.xxx.28)지금 계속적으로 반복하여 뉴스에 나오는 유서내용에는 돈문제는 깨끗했다. 국정을 위해 그동안 열심히 했다. 훗날 역사가 밝혀 줄 것이다.라는 내용은 안나오고그는 또 "그동안 너무 많은 사람을 힘들게 했다. 책을 읽을 수도 없다"며 "원망하지 말아라. 삶과 죽음이 하나 아니냐. 화장해 달라. 마을 주변에 작은 비석을 하나 세워달라"고 한 내용만 나오네요. 마치 노대통령이 자신의 잘못을 시인하고 자살하신 것처럼... 저만 그렇게 느끼나요?
방송국에 항의전화 해야 하나요2. 저도
'09.5.23 2:12 PM (119.197.xxx.114)같은 생각이예요
항의 전화 합시다
죽일 놈들! 이 상황에도 보도를 통제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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