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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개월인데 기저귀를 해요
그냥 천천히 기다려야만 하나요?
아직 기저귀를 하는데...
언제까지 못하면 상담을 받아봐야 할까요?
1. 아둘맘
'09.5.22 9:37 PM (114.202.xxx.186)저희 첫째도 그래요. 지금 39개월
병원에 갔더니 만 4세까지는 괜찮다고 만 4세 이후에도 그러면 소아비뇨기과?에 가서 초음파로 신장?이 잘 자랐나 자라지 않았나 확인해보고 약 먹자고 그러던데요.
정말.. 기저귀 때문에 속상해요. ㅠ.ㅠ2. 50개월
'09.5.22 9:42 PM (220.83.xxx.119)둘째 얼마전 50개월에 밤 기저귀 뗐습니다.
속으로 스트레스 많이 받았지만 내색 안하려고 노력했으나... 아이도 나름 스트레스였나봐요
아침에 기저귀 내놓으면서 씽긋 웃더라구요 자기가 접어서 휴지통에 정리하고
아... 좀만 더 기다리시면 옛말할 날이 올겁니다.3. .....
'09.5.22 10:05 PM (121.138.xxx.201)이번 여름에 벗겨보세요...
너무 늦어지니 좀 어려워지더라구요...
벌써 지손으로 기저귀차고 그러지않나요?
저도 41개월 밤중기저귀 떼기 본격 3일째 노력중인데....
이불빨래 다 할수있는데 자꾸 한기들어 감기땜시,,,,
밤기저귀도 48개월안에 못가리면 병원 가야한다기에
이번에 열심히 해보려구요...4. 흐응..
'09.5.22 10:16 PM (203.229.xxx.202)그런가요??저희 딸은 39개월인데
37개월에 한달만에 기저귀떼었어요
물론 아직 밤 기저귀는 하긴 하지만..그래도 아침에 깨끗한 경우가 대부분이구요..
엄마가 한달 정도만 차분히 하면 떼긴 떼더군요^^5. ^^
'09.5.22 10:23 PM (211.183.xxx.177)저희 아들도 그 맘 때 뗏어요. 얼마 안지나서 밤기저귀도 뗐구요. 사실 아이가 못가렸다기 보다는 변기를 거부해서 그랬는데 한번 하니까 실수 거의 없이 가리던데요. 다만 변기에 앉기를 거부해서 응가 할때는 기저귀 입고 거기다 하는걸 두어달 더 했네요ㅡㅡ; 근데 그것도 겨우겨우 변기에 성공시키고 났더니 바로 고쳤어요. 저도 걱정돼서 병원에 문의 했는데 아이가 예민(엄청 예민해요ㅜㅜ)해서 그런거지 문제는 없어 보인다고 아직 괜찮으니 천천히 하라고 하더군요. 저도 엄청 걱정했는데 늦어서 그렇지 결국 기저귀 뗄 수 있어요^^
6. 43개월
'09.5.22 10:33 PM (116.39.xxx.253)에 뗐어요. 못가린건 아니고 떼기싫은 심리가 작용한거였거든요.
그러다가 기저귀발진난김에 뗐는데 하루만에 떼데요. ㅠ.ㅠ7. 엄마
'09.5.23 3:15 AM (59.19.xxx.86)얼마 전에 세돌 다되어 가는데 기저귀 못 떼었다고 하면서 글 올린 엄마인데요, 저희 딸 한 5일쯤 지나니 변기에 쉬하기 시작하네요.
5일 동안 거의 전쟁이었어요. ㅠㅠ 아이가 예민해서 그런지 얼마나 불안해하던지... 그래도 이번엔 꼭 떼야겠다 싶어서 마침 날 더워진 김에 치마 안에다 팬티 입혀놨는데 처음 3일 정도는 빨래하고 쉬 닦느라 하루 다 갔구요 얼결에 변기에 싸기도 하고 바닥에 싸기도 하고 울고 불고 쉬를 못하니(기저귀 빼놓으니 억지로 막 참더라구요. ㅠㅠ) 짜증도 늘고 진짜 힘들었는데 어제쯤에 두번이나 변기에 제대로 하더라구요. 완전 안아주고 좋아하는 거 다 해주고 난리도 아녔어요.
울 딸도 스스로 넘 뿌듯해하고... 좋아하구요. ^^
근데 응가는 아직 힘든가보네요. 기저귀 차고 서서 하던게 버릇이 되서 그런지 앉아서는 영 못하고 있어요. 얼마나 참았던지 자다가 기저귀에 쌌더군요. ㅠㅠ
암튼... 그래도 쉬라도 조금씩 변기에 누기 시작하니 안심은 되네요. 휴우... 응가도 연습해야하고 밤중이나 외출 중에 기저귀 떼기 연습도 해야하고... 기저기 떼기 생각보다 힘들어요. --;8. 그냥
'09.5.23 3:19 AM (222.98.xxx.175)떼버리세요. 요는 빨기 쉬운 패드 같은거 몇장 깔고요.
제 아이가 늦도록 밤기저귀를 못떼서 고민했는데 친정엄마가 믿는 구석이 있어서 저러는 거라고 그냥 채우지 말라고 하셨거든요.
처음 기저귀 뗀날 새벽에 쉬마렵다고 깨서 정말 깜짝 놀랐어요. 진짜로 안 채우니 본인도 조심을 하는거지요.
물론 처음 몇번 이불에 실수 합니다만....그게 과정이지요. 그러니 빨기 쉽게 얇은걸로 깔아주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