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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얘기 (임산부님들이나 노약자분들 자제효;;)
어떤여자가 며칠째 계속 악몽을 꿔서 (누군가가 자기를 죽이는) 계속 괴로워하고있었는데 한번은 너무나 리얼하게 꿈을 꿔서 여자가 너무 무서워하니 남편이 오늘은 집에도 나오지말고 현관문 절대 누구도 열어주지말라고하고 출근을했다네요.
그리고나서 남편이 계속 저나를 해주었데요.그러다 퇴근할떄쯤이 되었는데 한시간 간격으로 오던 전화가 오지않아 무서워서 저나를해보니 안받더래요. 퇴근길이라 정신이없나 하고있었는데...
누군가가 벨을 계속 누르더래요..딩동딩동...
무서워서 안열고있다 화면을 보니 남편이 밖에 있더래요...근데 얼굴이 너무 이상하고 창백하고...문좀 열어달라 소리지르는데 남편같지않아서...여자는 꿈때문에 너무 괴롭고 무서운 마음에 그냥 방에서 이불 쓰고 덜덜 떨고 열어주지않았데요.
근데 남편 계속 오지않고 전화도 오지않아서 한참 지나서 문을 열어보니 쓰레기봉투에 남편의 절단난 사체가 들어있었고...
그옆에 남편의 피로..."영리한년이군..덕분에 넌 살았네...두고보자" 라고써있더래요.
여자는 자기가 문을 빨리 열어주지않아서 자기떄문에 죽었다 생각하며 죄책감에 괴로워했는데 나중에 남편 부검해보니 벨 누르기 좀전에 이미 죽었었다고....
알고보니 화면에 보이던 남편은 이미 죽은 남편의 머리를 유영철이 거기 대고있었던거였데요-_-;;;(남편은 분명 눈을 뜨고있었다고....소리지르는 목소리는 당황해서 누구껀지 몰랐다고...)
아 놔 이거 없는얘기 무섭게 지은거라고 생각하지만 이거 듣고나서 낮에도 누군가 현관벨 누르면 깜짝 깜짝 놀랬었어요...ㅠㅠ
1. 오싹
'09.5.22 8:51 PM (121.149.xxx.65)이 더운날씨에 소름돋네요..
아우 상상하지 말아야겠네요...2. ;;;
'09.5.22 8:52 PM (118.220.xxx.58)`유영철에서 뭐 .... 빵 터질 뻔 했네요;; 무섭긴 한데...
부검한다고 사망추정시간이 벨 누르기 좀 전, 벨 누르기 좀 후...로 정확하게 나오진 않죠;;3. 후덜덜
'09.5.22 8:54 PM (220.79.xxx.207)납량특집도 아니고...><
무서울꺼 뻔히 알면서 클릭하고 읽고 있어...ㅠㅠ4. 후덜덜
'09.5.22 8:55 PM (115.136.xxx.174)그냥 떠돌던얘기니 뭐....싸이코패스란 개념이 알려진게 유영철떄부터잖아요.(아닌가;)
그래서 사람들이 거기 끼워넣은듯-_-;;
근데 경찰쪽 아시는분이 그러시는데 유영철이 우리가 아는 일말고도 너무나 참혹한 많은일들을 저질렀다고..말로 다하기도 끔찍하다곤하시더라구요...ㅡㅡ;;5. 고기본능
'09.5.22 9:06 PM (125.146.xxx.156)근데 이 얘긴 허구같아요
유영철이 죽인 사람은 대부분 여성들이고 초반에 부유층 노인살해도
집안에서 일어났고요...그냥 완전 허구라 생각하시고 겁먹지마세요^^6. 이거말고
'09.5.22 9:25 PM (222.237.xxx.110)남편 아침에 출근하고 금방 돌아와서 문두드리면
뭐 두고갔나 해서 확인안하고 열잖아요.. 뭐 두고갔어? 하면서
근데 이런 식으로; 계단 구석에서 남편 출근하는 거 지켜봤다가
문 열도록 유도한 강도도 있었대요(실화라고.. 톡 이야기모임같은데서 봤어요).
꼭! 확인하고 문 열어줍시다~~7. 후덜덜
'09.5.22 9:28 PM (115.136.xxx.174)범죄자들이 점점 지능적으로 변한다네요....원룸사는 제친구에게 새벽에 차빼달라고 전화왔는데 뭔가 느낌이 좋지않아서 창문 밖으로 봤는데 자기차옆엔 아무차도없었다네요...
자동차에 있는 번호보고 그렇게 전화했나보더라구요.안나가길 잘했다 싶었데요.
그사람도 안내려오니 뭔가 눈치챘나 싶어서인지 다시 전화없더래요.
만약 진짜 차를 뺴야할 상황이었다면 다시 전화왔겠죠-_-
소름 돋는 순간이었어요.
정말 조심하셔야되요.이게 허구일순있지만...요즘 세상이 흉흉하잖아요.
꼭 문단속 잘하시고 조심하세요^^:8. 어휴..
'09.5.22 9:45 PM (125.190.xxx.48)글 읽고,,한 십분넘게 정신을 수습해야 했네요..
앞으론 노약자 열지말라면 안 열래요..
아..어지러워....
진짜 세상 무섭습니다...애들 우째 키우남....9. ...
'09.5.22 11:27 PM (211.207.xxx.110)원글내용은 이미 알고 있었고(그당시 심히 후덜덜)
댓글도 무섭네요..
싸이코패스는 치료도 못한다던데..
약이 빨리 만들어졌음 좋겠어요..
내 주변에도 분명 싸이코패스는 있을텐데..구별하기도 어렵고..
무서워요..세상이10. 윽
'09.5.23 12:13 AM (221.163.xxx.144)그 얘기 많이 떠돌던데.....유영철 사건 담당하던 검사 심리학자 법의학자 경찰 죄다 정신과 치료 받았다네요..그정도록 충격적인 짓을 많이 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