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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이 남자이름같으신분 계세요?
중성적이거나.정말 나이 많으신분들중에 많은 이름..그런것도 아니구요
지금 20대 30대 남자들이 많이 쓰고 있는 이름이예요
저는 30대구요 ㅋ
장터나 다른 벼룩같은거 해도
님이름 알려달라고
님계좌 알려줘야지.왜 남편꺼를 알려주냐고 ㅋㅋ
막 이러네요 ㅋㅋ
개명하고 싶은 생각은 안드는데
챙피해요 솔직히..
혹시 여자분중에 남자이름가지고 계신분 안계세요?
나 혼자인가 ㅠ흑 ㅋ
1. 은혜맘
'09.5.21 7:41 PM (58.143.xxx.161)저 회사 다닐때 남자 직원분이랑 제이름이 똑같아서 얼마나 창피 했는지 . 친정아버지께 불만을 이야기하면 이름 덕분에 살고있는거라고 믿거나 말거나.....
2. 저 어렸을땐
'09.5.21 8:08 PM (121.149.xxx.65)아들 낳으려고 일부러 딸애한테 남자이름지어주곤 했죠
남자이름이라 그런이름도 있지만 정말 너무 웃기기도하고 촌스런 이름 정말 많았던거 같은데 요즘애들이름은 다 예쁘죠,,,,3. 막내 여동생
'09.5.21 8:08 PM (211.245.xxx.181)mbc 아나운서랑도 같고
직장 업무와 관계 되는 곳의 직원과도 같고
여자 이름으로는 한번도 들어 본적 없는 이름
이름 말하면 99%가 끝자를 *은로 알아들어요
어릴적 친구중에 분택이라고 있었는데요...
그이름의 사연이 딸만 내리 넷 나은후라
배속에 있을때 점을 보니 확실한 아들이다길래
그 친구 할매랑,아버지가 엄마에게 지극정성으로.....
짜 잔 낳아보니 딸~~~
아 분타(분하다)
출생신고 하러 가서도 분한 생각에 술한잔 그나하게 자시고 가서
분택이로 지었다는 전설이 .....4. ㅇㅁ
'09.5.21 8:40 PM (118.220.xxx.58)친구 중에 재환이 있네요.
5. 처음
'09.5.21 8:46 PM (116.36.xxx.11)입사해서 신입 연수하는데 남자 방에 배정받았어요.
전 순진해서(?) 그냥 밤새 분임토의도 하고 그러는 줄 알고 가만 앉아있었죠.
그런데 저 빼고 9명이 다 남자인걸 보고 이거 뭐가 잘못됐구나 싶어서 말했어요.
그런 일 몇번 있었어요.
남자로 분류되는 일..
전엔 늘 이름이 불만이었는데
그런데 요샌 하도 세련되고 예쁜 이름이 많으니까
또 이런 중성적인 제 이름이 좋으네요.
저도 환으로 끝나요.6. 나도 남자
'09.5.21 9:01 PM (58.141.xxx.65)저도 한 남자 이름 합니다.
절대 딸 이름으로는 0.00001%도 아니구요
이젠 뭐.... 그려려니~ 하고 포기하고 살아요7. 반대로
'09.5.21 9:52 PM (121.159.xxx.168)남자가 여자 이름인 분도 꽤 되던데요...
지영...영주...지현...8. 흠..
'09.5.21 10:26 PM (122.38.xxx.27)전 족보에 남자로 올라있어요.
한번은 궁금해서 사이월드로 년도별로 다 찾아봤어요. 없어요.
대한민국에 여자이름이 제 이름은 저 한사람밖엔 없어요.ㅠㅜ9. ㅎㅎ
'09.5.21 10:46 PM (221.140.xxx.227)제 아는 분
중익, 무상, 진명, 성남... ㅎㅎ10. 현랑켄챠
'09.5.22 12:35 AM (123.243.xxx.5)저도 중성입니다. 제 이름을 가진 여자도 많이 봤구요.
똑같은 이름도 많아요. ㅠㅠ.
그래서 영어이름을 강한 걸로 지었더니, 느낌상으론 강한데,
역시 이것도 여자이름.ㅠㅠ.11. ㅎㅎㅎ
'09.5.22 10:56 AM (222.98.xxx.175)제 이름은 너무나 오묘해서 이름에 분명 여자라는걸 암시하는 글자가 들어있음에도 불구하고 집배원 아저씨는 싸인을 받으면서 남편 이름이냐고 묻고 이름 불러줄일이 있으면 다들 두세번 확인해보고 그럽니다.
그런데요...전 제 이름이 참 좋아요.ㅎㅎㅎㅎ12. 좋은데..
'09.5.22 11:07 AM (124.60.xxx.99)저도 항상 다른사람들은 남자이름인줄 알고요..
대학합격했을때..워낙 여자가 많은 과였는데..
여자선배들이 남자 신입생 들어온줄 알고..마구 좋아라했다가 실망했다는..
전 제이름 좋아요..13. 좋아요
'09.5.22 1:10 PM (122.42.xxx.18)남자이름이고요.
이름만 보고 남자인줄 알았다가 실망한 여인네들도 가끔 있고
에피소드도 있지만
어릴때는 이쁜이름이 부럽고 창피한적도 있지만 (10대중반까지는..)
저도 제이름 좋아요.
잘 기억되는 장점이 있고, 개성이 있어서 좋아 합니다.
전혀 창피하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