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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님이 돈 주신데요.. ^-^
하하호호 조회수 : 1,865
작성일 : 2009-05-21 15:01:26
염장질 같아서 송구 스럽지만 자랑좀 할께요..
둘째 낳고, 저 힘들다고 일주일에 두번이라도 사람 쓰라고 돈 부쳐주신데요.;
ㅎㅎㅎ
그냥 감사히 받고 편안하게 쓰고,
저도 나중에 어머님 모시고 실꺼니까 당당하게 받을려고요. ^^
받을꺼 받고, 드릴때 드리고..
저희 어머님, 아버님 두분다 연금 각각 나오셔서 사실 노후 걱정도 없으세요.
저 전생에 나라를 구했나 봅니다.
IP : 116.41.xxx.1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9.5.21 3:04 PM (222.235.xxx.67)부럽네용~~~~
2. 돈...
'09.5.21 3:04 PM (211.172.xxx.220)돈처럼 또 좋은게 있을까요?
좋으시겠어요.^^3. ^^
'09.5.21 3:16 PM (124.53.xxx.178)기분 좋으시게쎄요!^*^ 부럽네요!
부러워 하믄 지는거라고 어느분이 말씀 하셨는디!!~~4. ..
'09.5.21 3:31 PM (125.241.xxx.98)정말 좋으시겠네요
직장다니면서 둘째 수술해서 낳고 병원에 있을때는 날마다 오시더니
할일도 하나도 없는데
퇴원하는날 아주머니가 오니니까
뭐하러 부르냐
내가 3일에 한번씩 와서 국만 끓여주면 되는데
그럼 다른일은 누가하라고...5. 돈보다..
'09.5.21 3:38 PM (125.187.xxx.20)며느리가 힘 들다고 사람 쓰라고 생각해주시는 마음이 정말 부럽네요..
6. 나리맘
'09.5.21 3:44 PM (76.169.xxx.147)부럽네요 전 시엄니가 안계셔서요
7. ^^
'09.5.21 3:47 PM (211.210.xxx.62)돈을 받고 좋아하시는 하하호호 님의 순진한 맘이 더 부럽네요.
저는 억만금을 받아도 곱게 받아질것 같지 않아요.8. 저도
'09.5.21 4:38 PM (76.168.xxx.179)둘째 가지고 힘들어 하니까 백만원 주시면서 도우미 꼭 부르라고 하셨어요.
어찌나 고맙던지 저도 나중에 어머님 힘 없어지시면 잘해드려야지 하는 생각이
절로 들더군요.9. 아고
'09.5.21 5:18 PM (61.253.xxx.155)돈 한 푼 안보태주시면서 사람 쓰라고 하는 우리 어머니는 어째~
10. ^^
'09.5.21 6:35 PM (122.43.xxx.9)평소 잘해주시니 곱게 받아들이시겠지요.^^
특히 며느리 힘들까봐 도우미 구하라고 주시는 돈이라니....11. 부러워요
'09.5.21 10:23 PM (114.201.xxx.238)친정에서 그렇게 줘도 고마운데
시댁에서 준다니 너무 부럽네요.
진짜 전생에 나라 구하셨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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