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고등학생 야간자습중 단체간식

.... 조회수 : 902
작성일 : 2009-05-21 14:54:30
담임선생님이 매달 1번씩 반아이들에게 간식을 넣어달라고 하시는데요 다른학교도 다 그런가요?
제생각엔 그냥 야자 끝나고 각자 집에서 엄마표 간식을 먹는게 더 좋을것 같은데요
자습하다 중간에 뭐 먹고 함 자습분위기만 안좋을것 같구요
몸에도 안좋은 그런 음식을 엄마에게 부담 줘가면서 준비하라고 하는 담임선생님 의중을 모르겠어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IP : 119.69.xxx.10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5.21 2:58 PM (211.221.xxx.37)

    우리애 학교는 간식 반입 금지 합니다.

    애들 저녁먹고 열공하다가 몇시쯤에 간식을 먹겠어요
    공부하던 흐름 깨고 포만감에 꾸벅꾸벅 졸수 있다구요

    단체 간식으로 가는 음식 거의 햄버그,피자 일텐데....

  • 2. 저도 반대
    '09.5.21 3:01 PM (211.57.xxx.90)

    해요. 공부에 몰입이 안되죠. 분위기도 산만해지고요. 그냥 집에가서 엄마표 간식이 좋을듯해요.

  • 3. 제 경험에
    '09.5.21 3:32 PM (210.180.xxx.1)

    비춰보면 딱히 나쁜 건 아닌 거 같아요... 물론 몸에 안좋은 패스트푸드가 주류겠지만 보통 아이들이 아예 그런 음식을 안 먹고 사는 것도 아니고...
    단순히 아이들 입장으로 봤을 때 한 달에 한 번이면 빈도 수도 적당하고 어느 정도 활력소가 될 것같아요~ 아시다시피 학교에서 야자하면 10시 11시는 기본인데 그 지겨운 공부하는 중에 급식과 매점음식이 아닌 특별식을 먹으면 정말정말 기분 좋거든요~ 급식에 특식 나오는 날이 기다려 지듯이 간식 나오는 날이 기다려지면서 학교에 갇혀있는(?) 입장에서는 아주 큰 기쁨이었다는...ㅎ

    저희 담임쌤도 학부모 간식 반입 금지여서 저희는 선생님 몰래몰래 반 아이들이 각출해서 피자나 햄버거 시켜먹었어요~ㅎ 정말 이틀전부터 마음이 설레면서 기다려 지더라는^^;;

  • 4. 우리 애도
    '09.5.21 3:33 PM (219.251.xxx.121)

    간식 반대하는데,
    엄마들과 달리 아이들이 모두 원해서 하기로 했어요....
    선생님께서도 아이들의 성화에 그러시는 것 아닐까요?

  • 5. ....
    '09.5.21 3:51 PM (119.69.xxx.101)

    한달에 한번씩 넣자면 금액도 생각해야 할텐데 매번 혼자서 하긴 그렇구요
    자모회도 없는데 반어머니들이 몇분이나 협조해주실지
    협조 부탁드리려고 전화드리다가 또 말이라도 생길지 걱정이에요

  • 6. 자모회도
    '09.5.21 3:59 PM (219.251.xxx.121)

    없으면 선생님께서 무리한 부탁을 하시는 것 같네요...
    선생님께서 원하시는데 안하기도 그러실테고.
    임원엄마들한테 우선 도움을 청하면 안될까요?

  • 7. .
    '09.5.21 4:27 PM (119.203.xxx.186)

    우리 아이 학교는 그런거 없는데요.
    혹시 기숙사에 있는건가요?
    그렇지 않다면 굳이 간식이 필요할 이유가 없는데
    매일이 아니고 매달 한번이면 거절하기도 어렵겠네요.
    건강에 좋은 떡이나 과일 그런 종류로 선택하면 될텐데
    비용이 문제겠네요.

  • 8. ...
    '09.5.21 4:50 PM (119.69.xxx.101)

    기숙사 아니고 집에서 다녀요

  • 9. 예전에
    '09.5.21 5:15 PM (218.238.xxx.98)

    제가 고등학교 다닐때 엄마가 떠먹는 요구르트 한번씩 넣어주셨는데 참 고마웠어요. 여름엔 쭈쭈바요.

  • 10. 간식
    '09.5.21 8:58 PM (211.245.xxx.153)

    야자 12시까지 하는데 9시 50분에서 10시 사이에 간식 넣습니다. 간단하게 빵하나 우유, 떡조금 음료수등 일인당 2000원범위 정도로... 안먹고 집에 가면 자기전 배고프다고 넘많이 먹어
    아침 못먹고 등교합니다. 하루종일 고개숙여 공부하는 아이들 그 순간 반갑고 행복하게 먹고
    다시 자습합니다. 어머니들이 야자 감독 해보시면 아실 거예요. 애들이 얼마나 안되어 보이는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0423 지식채널e..."괴벨스의 입" 많이 보셨으면 좋겠어요^^ 4 지식채널e 2009/05/21 503
460422 유로환율 앞으로 전망이 어떤가요? 3 환율 2009/05/21 444
460421 휴면 보험비.. 150만원 받았어요... 7 애기엄마 2009/05/21 1,527
460420 빈부격차 사상최대..추가악화 예고 2 세우실 2009/05/21 298
460419 대법원, 존엄사 인정…소극적 안락사 허용 8 깨끗한 죽음.. 2009/05/21 291
460418 손가락과 발가락이 다 골절된적이 있는데요. . 2009/05/21 173
460417 시어머님이 돈 주신데요.. ^-^ 11 하하호호 2009/05/21 1,865
460416 초밥에 쇠고기대신 뭘 넣을까요? 1 고민 2009/05/21 203
460415 여성고용지원센터 도움처 2009/05/21 188
460414 이상한 엄마. 이거 과한거 맞죠? 8 .. 2009/05/21 1,679
460413 키 작은 통통족-바지 5부,7부,긴바지 어떤바지 입으세요? 8 맑음 2009/05/21 1,044
460412 5월23일에 제사지냈는데 6월1일에 또 있네요 4 헉!! 2009/05/21 271
460411 고등학생 야간자습중 단체간식 10 .... 2009/05/21 902
460410 편의점 택배 기본요금이 2,500원 3 ... 2009/05/21 668
460409 대기업여자비서?연봉이 어느정도 되나요? 11 얼마? 2009/05/21 9,409
460408 내나이 39살~^^ 3 악기좋아 2009/05/21 1,014
460407 날궂이(?) 제대로 하나봐요! 2 [비운녀] 2009/05/21 287
460406 얼마나 벗고 뒹구는가에 따라 나오는 액수가 달라지는 보험 1 사람따라 2009/05/21 531
460405 흑미, 흑향미, 흑진주쌀의 차이가 뭔가요?? 2 까만쌀 2009/05/21 266
460404 초경 시작할까봐..두려워요. 10 여자아이 엄.. 2009/05/21 943
460403 교생 성추행 교사 '파면.해임' 결정 5 세우실 2009/05/21 336
460402 문화센터 몸짱 로빅스(파워 로빅스) 어떤가요~? 알려주세요... 2009/05/21 75
460401 원정출산이 주는 피해가 무엇인가요? 23 슬프다..... 2009/05/21 1,685
460400 장화가 사고 싶은데 장화홍련 2009/05/21 95
460399 잠원동 한신 8차 (17평)호가는? 1 잠원동 2009/05/21 655
460398 <김씨표류기> 보고 왔어요~ (스포일러 없음) 12 강추 2009/05/21 990
460397 아이 갖기가 힘드네요... 18 임신 2009/05/21 902
460396 핸드폰을 바꾸고싶습니다. 17 궁금 2009/05/21 849
460395 급질문^^...중국식품구입처 부탁 2009/05/21 79
460394 택배 더블크로스 5 비오는날 2009/05/21 3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