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이랑 등원을 같이하는 지금은 같은반은 아니지만 친구가 있습니다.
저희 딸과 비교해볼때 차분하고 착하고 전 맘에 들어요..
그쪽 엄마도 서글하니 좋구,,
애들끼리 트러블도 없고,,
근데 동생들이 아직 어려요..친구도 우리도,,
그런데 주말에 숙제(집에서 하는 숙제)를 울집에서 시켰거든요..
근데 조금만 잡아주면(잘 지도하면) 잘따라 오겠더라구요..
제딸과 같은 맘에서,,
그 엄마랑 통화하면 자기아이 공부가 뛰어나지 않아서
실수가 많다 하면서 걱정이 많아서..
그런데 동생들 때매 신경을 못써주니
제가 봐도 안타깝더라구요..
그래서 통화하면서 얘기를 좀했는데(우리애는 이렇게 해주고 있다 등등 이게 좋겠더라)
지금 생각해보니 오지랖인거 같고 ,,,
전 정말 제 딸 같아서 순수한 마음인데..듣는 입장에센 기분나쁠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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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아이 친구^^
딸 조회수 : 423
작성일 : 2009-05-19 16:28:53
IP : 211.204.xxx.2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제경우
'09.5.19 4:49 PM (59.10.xxx.46)우리딸이 좋아하는 친구 엄마...그 딸은 정말 엄친딸^^
엄마도 딸친엄(딸친구엄마???) 수준 되시더라구요.
이런저런 고민 얘기(동생들이 어려 공부 못잡아준 얘기등등..) 했더니 조언을 해주는데
저는 너무너무 고마웠고, 우리애에게 효과도 보았답니다.
그런데...저는 그 엄마랑 가까이 지내고 싶은데, 요즘 자꾸 거리를 두는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우리 딸이나 제게 배울점이 없어서였을까? 하는 자격지심이 들더군요...^^
하지만, 잘난척하지 않는 조언은 정말 너무 감사하지요..2. ^^
'09.5.19 4:49 PM (218.144.xxx.203)듣는 마음들이 다 다르니 머라 말하기는 힘들지만..
제가 그 엄마라고 하면..
고마울 거 같아요,,
작은 아이들때문에 미처 신경쓰지 못했거나,,아님 놓치고 있었던 부분을
듣게 되니 참고할 수 있을거 같아서요..
그리고 좋은 마음으로 말씀하신 원글님의 모습을 상상하니..
말씀하실 때 최대한 예의를 갖추고 말씀하시지 않았을까도 생각해 보게 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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