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전쯤 딸아이가 친구들이랑 놀다가 친구가 밀어서 아스팔트에서 넘어져 한 쪽 다리 정강이 부분이
넓은 부위가 까지고 한 부분은 폭파여 왔는데 토욜이고 꽤멜 정도는 아니어서
많이 다치긴 했지만 그냥 있었는데요..
한 달이 지나도 푹 파인 부분은 딱지가 아직도 있고 (조금씩 작아지긴 하지만)
넓은 부분 까졌던건 희미하게 나마 검은색이 느껴지고요..
푹 파였던 부분을 둘러싸고 피부가 동전크기 하나만하게 검은색으로 변했어요.
진작 피부과나 토요일이었지만 응급실이라도 데려갈걸..무심히 넘어간 것 같아
맘이 너무 안 좋아요. 이 흉 없어 질까요. 11살이고요..
이 검은색도 없어질까요? 지금이라도 피부과 데리고 가야 할까요?
너무 맘이 안 좋아요..경험맘님들의 따뜻한 위로와 고견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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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고 한심한 엄마
흉터 조회수 : 589
작성일 : 2009-05-19 16:01:54
IP : 116.125.xxx.7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네..
'09.5.19 4:03 PM (210.205.xxx.195)피부과 가보세요. 아스팔트위에서 다친거 상처 안없어지던데요.. 저 경험자.. ㅜ.ㅜ
2. 네..님
'09.5.19 4:09 PM (116.125.xxx.71)그럼 그 흉은 어떻게 하셨나요?
님도 피부과 가셨나요?
피부과 가면 해결책은 있나요?3. ^^
'09.5.19 4:12 PM (122.128.xxx.117)울 서방님..
두어달전 축구팀 일욜게임 뛰다가 운동장서 부딪혀 모래바닥에 얼굴 옆면 긁었었는데요...
다음날 피부과가서...
상처부위 다 긁어내고... 치료하고,..
메디폼같은 밴드 붙이고.. 열흘쯤 피부과 다녔는데 이제 자세히 보지 않으면 표시 안나요..
피부과 가보세요..4. ..
'09.5.19 7:11 PM (58.77.xxx.100)얼마전 무심결에 얼굴을 만지다 뭔가 걸려 계속 문지르자 그곳이 껍질이 벗겨졌는데 그냥 놔뒀더니 시커매지는거예요.
화상반창고인가? 흉 안지게 하는거예요.
병원에서 쓰는 건데 아이들 상처 났을때응급시 쓸려고 아는 간호사 동생에게 비상용으로 사놓은게 있어요.(수입 의약품같아요)
조금 잘라서 이틀인지 붙이고 있었더니 검은 피부가 벗겨지고 새살이 돋더라구요.
피부과 가서 흉 안지게 해달라고 해보세요.
제가 이름을 잘 몰라서.... 토스트처럼 네모난 건데 화상치료할때 흉 안지게 하는거래요.
그거 집에 있음 정말 좋아요.
지난 번 옆집애가 아스팔트에 넘어져 얼굴을 긁혔을때도 붙이라고 조금 줬는데 말끔히 상처가 없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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