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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를 2박3일 혼자 집에 놔둬도 될까요?
저희 아이들은 서열이 아래라고 무시하고...
성질이 말티즈계 최강 까칠해서 산책을 나가도 강아지를 만나면 상대 강아지는 반갑다고 꼬리치는데
요건 으르릉 거리며 짖고.....
산책도 쉽게 못나갑니다.
저번에 일주일 넘게 여행가면서 강아지 유치원에 맡겼는데 하루 25000원인데 적응을 못했을건 뻔하고,
그래서 철창에 넣어놓은 것 같은 의심을 지울 수가 없었어요. 철창에서 지내는건 하루 10000원이구요.
사료도 일주일 동안 안먹고 물고 안먹었다는군요.
집에와서 허겁지겁 먹는 걸로 봐서 생으로 굶은게 안봐도 비디오더군요.
집에다 사료랑 물하고 배변패드 넉넉히 놔두고 2박3일 갔다와도 될까요?
집에서는 짖지는 않아요. 좋아하는 거위털 이불 깔아주면 잘 자거든요.
동물병원에 맡기면 심리적으로 불안해하니 그냥 집에 혼자 놔둠 마음이라도 편히 있을 것 같긴해요.
집에서 물을 대접에다 줘서 벌컥벌컥 수월하게 마셔서 그런지 물통 매달아놔도 찔찔 나오니 안 먹더라구요.
여행갈 때마다 머리아파 죽겠습니다.
1. ..
'09.5.18 12:23 PM (219.250.xxx.28)놓고 가보세요,,
강이지들이 의외로 잘 있어요,,
저희집 강아지도 동물병원에 맡겼더니
세상에 4박5일간 철창에 가두어서 컴컴헌 창고에
두었더군요,,그러고서 돈은 5만원 달라고 하구요,,
밥,물도 안먹고 배변도 안하고 떨고 있다가
집에 와서 결국 심한 몸살병 했어요..
그 이후로 큰마음 먹고 집에 두고 갔는데 2박 3일 갔다오니 너무 잘 있는거예요,,
밥 잘 먹고 물 잘 먹고 배변 잘 해 놓고,,강아지도 엄청 건강하게 힘차게 꼬리 흔들더라구요..
강아지 얼굴이 나 엄청 잘 있는데 더 놀다 오지 그랬어 하는 표정..
이후론 5박 6일도 두고 가요....
하여간 두고 가보세요..잘 지낼 거예요2. 에고
'09.5.18 12:24 PM (124.53.xxx.175)여행기간동안 한번쯤 들여다봐줄 사람 없나요?
저야 뭐 한 2박3일쯤은 우습게 갔다오긴 하지만요 . 두녀석이 워낙 적응이 잘 되어있어서
예민한 아이들은 차라리 집이 더 낫다하네요. 낯선 환경에서 자신이 버려졌다고 생각할수도 있고 .3. 음
'09.5.18 12:24 PM (71.245.xxx.51)하루 정도라면 집에 전등, 티비 켜두고 다녀 오시라 권하고 싶지만,
2박3일은 좀 길죠?.
아이한테 먹을거 두고 3일정도 집 잘 보고 있으라 어디 가는거랑 비슷하다 생각하심 답이 나오지 싶네요.
강아지 호텔에 맡기는게 만일의 경우 생각해서 안전하지 싶어요.4. ..
'09.5.18 12:25 PM (112.72.xxx.252)개를 못키워요 그런거 포함해서 문제가 많아서
개집에 넣어서 데리고 가시는게 더 마음편하지 않나요
동물농장에서 나오는 하이디란 외국사람프로 보면은 개들도 사람같이 다 생각을해서
그뒤로는 좀 달리보여지긴 하더라구요5. 음
'09.5.18 12:26 PM (71.245.xxx.51)저 위에 5박6일도 두고 가신다는 분,
정상이 아닙니다......정말로.
그걸 자랑이라고 말하는건지, 괜찮다고 그리 하라고 권하는건지....6. ..
'09.5.18 12:29 PM (219.250.xxx.28)정상이 아니라니요?
우리 집 강아지가 잘 지내고 있고 꼭 가야 할 일이 잇음 두고 갑니다
우리집 강아지 보셨어요? 똘똘하고 건강하고 토실한 우리집 강아지 보시고 욕하시는 건가요?
저 너무 기분 나쁘네요,,사이버 모욕죄까지 생각이 듭니다7. ...
'09.5.18 12:30 PM (125.130.xxx.107)저는 개를 데리고 여행을 다니시는거 반대입니다.
조심한다고 해도 의외로 개들이 스트레스를 받고 (견체에 따라 좀 틀리겠지만)
또 잃어버리시는 분들이 너무 많습니다.
자기 동네도 아니고 객지에서 개를 잃어버리면... 끔찍합니다.
제대로 시설이 된 호텔 (경기도쪽에 넓은 부지에 개를 풀어서 산책도 시키고
하는 시설들이 꽤 있더군요) 맡기시거나 지인에게 매일 한차례씩 들러서
20~30분만 체크하고 사진찍어서 보내주고 놀아달라고 해보면 어떨까요?
물론 알바비 주는 조건으로요.8. 아이고...
'09.5.18 12:30 PM (112.148.xxx.150)1박2일도 아니고 2박3일을... 원글님이 알아서 할일이지만...
사실 강쥐키우면 여행 자주 못가게 되더군요
제경우는 해외여행등 가족끼리 가게 될경우에는 친정언니나 친구가 매일 한번씩 집에 들려서 돌봐줬구요
국내여행은 아이들 못데리고 간적도 많아요(아이들이 큽니다) 물론 아이들이 잘 따라나서지 않키도 했구요...
요즘은 강쥐들도 나이가 많아서(2마리) 1박2일정도는 집비우고 가는데요...
원글님네강쥐는 1마리잖아요 그것도 2박3일을...
주변 지인들께 하루에 한번씩 들여다 봐달라고 부탁하고 가세요9. 제가
'09.5.18 12:31 PM (121.162.xxx.229)강아지를 못키우는 첫째이유에요...울애들이 노래를 부르는데 집비울일이 많은 저로써
엄두가 안나요...10. ..
'09.5.18 12:34 PM (219.250.xxx.28)2박 3일 이라도 집에 혼자 있는 시간은 하루입니다
강아지도 주인이 길들이기 나름이구요..
유기견 데려다 알토란 같이 키우고 있는데 정상이 아니라는 말까지 들으니 참..
이래서 82쿡에다 글 쓰면 사람을 아주 매도를 하는군요..
역시 요즘들어 82쿡에 회의가 너무 들었는데 그냥 탈퇴 하렵니다,11. 제발
'09.5.18 12:36 PM (58.226.xxx.47)제발 그러지 마세요... 작년 여름에 우리 아파트 어느 분이 휴가때 개를 놓고 가셨는데... 3일동안 밤낮을 안가리고 짖어대서 너무 괴로웠어요 잠도 못자고.... 어디에 꼭 맡겨두세요. 개도 혼자 얼마나 외롭겠어요.. 동네 주민도 힘들어요..
12. 에효
'09.5.18 12:38 PM (121.131.xxx.70)위에 점두개님 토닥토닥 해드릴께요
위에 음님 정상이 아니라는 말은 너무 기분나쁜 말이에요13. 원글이
'09.5.18 12:43 PM (221.150.xxx.79)..님
저도 위로해 드릴게요.
상처 많이 받으셨죠.
죄송해요. 제 글에 답변 달아 주셨다가 뜻밖의 일을 겪으시게 해서요...
탈퇴하지 마세요. 지발요~~~~ ㅠㅠ;;;;;14. 지인
'09.5.18 12:44 PM (210.121.xxx.217)개를 좋아하는 지인이 계시다면 하루에 한번정도 들려서
신선한 물과 사료를 넣어주고 배변 뒷처리 부탁해보세요.
저도 개를 많이 키우는데 여행 엄두도 못내고 퇴근시간도
서로 시간을 맞춰서 일찍 들어가 있답니다.
완전 상전이여요. ㅠㅠ15. 음
'09.5.18 12:46 PM (71.245.xxx.51)점 2개님,
저도 강아지 키우고 있지만, 하루 정도 집에 두고 어디 다녀와도 마음이 불편한데, 5박6일을 아무렇지도 앟게 두고 가라고 권하는건 보통 상식을 가지곤 절대 그리 말 못하죠.
님 강아지 건강하고 똘똘하고 토실한데 내가 욕하는게 아니라, 그런 생각을 한다는 님 사고가 이상타 소립니다.<해석 제대로 하시길.>
강아지나 아이들은 물가에 모래와 같은거라, 불면 날아갈수도 물에 젖어 버릴수도 있어요.
뒤늦게 땅치고 후회하지 마란 말이죠.
님 강아지가 잘지내고 있다고 님한테 말까지 하나 보죠?.
아무리 엿장수 맘대로 해석이라지만 참 편하게 해석하고 사시네요.
사이버 모욕죄라?..뭐가 사이버 모욕죄인데요?.
개를 키우면 포기해야 할 부분이 좀 있는데 그중의 하나가 여행 갈시에 같이 가냐? 아니면 펫 호텔에 맡기냐...가 관건이죠.
그리고 돈 주고 맡긴 동물병원이 철장에 넣어 어두컴컴한 창고에 뒀다면, 그건 고소감이죠.
바보같이 그걸 왜 그냥 두세요.
케이지에 강아지 두는건 어쩔수 없는 선택이지만, 어두컴컴한 창고에 두는건 절대 있어선 안되는 일이고요.
만약 사실이라면 그 동물병원 이름 말씀하세요.
만약 거짓이라면 님이 그 동물병원 모독죄로 걸려 들것이고, 사실이라면 그 동물병원영업에 타격이 가야하는게 맞고요.
어쩔수 없는 상황에 집에 몇일 두고 가야할시는 가까운 지인, 혹은 형제에게 키를 맡겨 두고 매일 들여다 보게 하는게 답이고요.
그런 대책도 안 세우고 우리 강아지 얼마나 영리한데..핑계로 5박6일간 두고 갔다면 절대 정상은 아니죠.16. tjdnjs
'09.5.18 12:47 PM (119.71.xxx.139)강아지가 가족과 있을때는 안짖는 아이라도 장기간 집을 비우면 짖거나
헛울음 짖는 아이 많아요 거의 하루종일 울어댑니다
물론 주인들은 목격하지 못하니까 전혀 모르겠지만 낮이고 밤이고
울어대는 강아지 많아요 2마리는 하루정도 부득이한 상황에선 오히려
자기들끼리 의지하고 돈독해지는 경우도 있는데요
한마리일 경우에는 라디오 꼭 켜놓고 작은 등도 켜놓고 예민해지지 않게 하세요
집주인이 돌아와서 보면 무지 반기는 얼굴이니 잘있겠지 싶어도
주인이 언제 돌아올까 현관에 코박고 아주 작은 소리에도 귀기울이며 무지
예민하고 스트레스 받아요
울 아파트만 해도 우는 아이들 집엔 사람이 집비운 경우고요 경비아저씨가
집비운 동안 강아지가 울어대서 시끄러웠다 말하면 견주들이
그럴리가 없다 울 강아지는 안짖는다 다른집 강아지겠지 그런식으로 말한답니다17. 근데
'09.5.18 12:49 PM (59.13.xxx.245)5박6일을 내버려둬도 괜찮다는 분, 혹은 2박3일이라도, 잘 있었다는 분, 그동안 개가 정말로 잘 있었는지 어떻게 확인하시나요? 저희 윗집에 개가 있는데, 평소에는 조용해요.. 근데 주인이 집을 비우면 짖어요.. 쉬지않고 규칙적으로. 주인이 올때까지.. 미칩니다.
18. 에효..
'09.5.18 12:49 PM (118.36.xxx.188)원글님은 고민이되서 이곳에 문의드리는건데..
댓글들을 너무 본인생각들만 쓰시는거같아..안타깝네요..19. 긍정
'09.5.18 12:55 PM (121.162.xxx.48)온 가족이 1박 2일 예정으로 어디 가기로 했다가 사정상 2박 3일이 걸린적이 있어요.
집에 사료하고 물 그리고 지 좋아하는 간식 넉넉히 주고 화장실 문 열어놓고 갔다 왔더니
저 윗님 말처럼 애가 너무도 잘 지내고 있었어요.
집에 테레비로 켜놓고 안방하고 주방도 불 켜 놓고요.
밤이 되도 깜깜하면 애가 혹시 외롭거나 무서워 할까봐요.
생각보다 잘 지내고 있어서 안심도 되고 괜찮았어요.
집에 간 날도 늦게 밤에 들어 갔는데 테레비 소리 때문에 우리가 들어가는것도 잘 못 느끼고 있더군요.
현관에 들어가니까 그때서야 잠에서 깨서 눈을 게슴츠레 뜨고 비비고 일어나더군요.
어디 데려 가거나 동물 병원에 맡기는것 보다 지가 사는 집에 두는게 제일 나을거예요.
동물 병원 가보니까 맡겨놓고 간 애들 다 불안한 표정으로 있던데요.
집에서 맘대로 돌아다니던 애들을 낯선 환경에 공간도 좁은데다 가둬놓고 있으니 얼마나 애들이 스트레스 받겠어요.
돈은 돈대로 들고 애들을 애들대로 고생하니 그냥 집에 두고 가세요.
그래도 혹 염려가 되신다면 이웃이나 아는 사람한테 하루에 한번씩이라도 들여다 봐 달라고 부탁하던가요.
평소에도 혼자 두고 시장도 가고 볼일도 보러 다니기 때문에 전 그런것은 상관없다고 생각해요.
사람이나 날짜 관념이 있어서 걱정이지 강아지들은 하루나 이틀이나 그렇게 차이를 느끼진 않을것 같아요.20. 이게 정답입니다
'09.5.18 12:57 PM (112.148.xxx.150)집주인이 돌아와서 보면 무지 반기는 얼굴이니 잘있겠지 싶어도
주인이 언제 돌아올까 현관에 코박고 아주 작은 소리에도 귀기울이며 무지
예민하고 스트레스 받아요21. 허미
'09.5.18 12:59 PM (121.186.xxx.235)강아지 불쌍해요 ㅠㅠ
누가 하루에 한번씩 얼굴마주치고 놀아줘야할거 같은데..ㅠㅠ
스트레스 받아서 집안에 있는거 휴지같은거 갈기갈기 찢어놓고 있을지도 ㅠㅠ22. ..
'09.5.18 1:00 PM (202.30.xxx.243)어디 사세요?
저 수지 성복동 사는데
우리동네 병원은 철창에 안 가두고 풀어놓아요.
031-272-7583 가능한 거리면 전화해 보세요.23. 울집도
'09.5.18 1:00 PM (121.168.xxx.67)아랫집이 강아지 놔두고 몇일 어디 갔었나 봅니다
어찌나 애잖하게 울어대는지 저희 남편이 아랫집 사람들 단체로 자살했나보다 했어요
3박 4일동안 우는데 그소리에 얼마나 심난한지 밤에 한숨도 못잤어요
그집 식구들은 개가 우는 지 모르나 보더군요
그집 개 놓아두고 자주 여행가는데 정말 밉더군요
저희집 개는 친정엄마에게 맡기고 가요
당일치기로 갈때는 꼭 데려가구요
차에서 잠시 기다리라고 하면 차에서 얌전히 앉아있어서
데리고 다닐만 하더군요24. 2박 3일은
'09.5.18 1:01 PM (98.166.xxx.186)좀 그러네요,,,사람이 없을 때 개가 어떻게 하는지는 모르시잖아요?
제 친구의 개도 사람만 나가면 짖는다고 아파트 윗집에서 신고 들어왔대요..개 짖는 것까지 녹음해서요 -_- 그 후로는 개 혼자 두고 안다닌대요.25. ...
'09.5.18 1:05 PM (203.248.xxx.13)동물병원에 맡기느니 2박3일이면 집에 놔두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저희 동네 상가에 동물병원이 있는데..토요일 오후까지 병원을 열고 일요일은
쉬더라구요.
당연히 토요일 병원 끝나면 맡겨둔 동물(강아지,고양이들)을 수의사가 집으로 데려가
는줄 알았죠.
그런데 제가 어느날 토요일 밤에 나와서 그 동물병원앞을 지나가다 보니까
불이 꺼져 깜깜한데 자세히 보니까 강아지, 고양이들이 어둠속에서 우리속에 갇혀서
낑낑대는 거예요..26. ...
'09.5.18 1:05 PM (119.71.xxx.139)참고로 며칠분 밥놓고 여행간 사람 강아지 얘기 들려드리자면 견주는
며칠분 밥량을 계산해서 놓고 갔는데 그 강아지가 하루만에 그 밥을 다먹고
변을 9군데나 싸놓고 그후론 배고파 이것저것 뒤지다가 네모난 자일리톨
껌봉지를 발견해 허겁지겁 먹다 그 속의 실리카겔 까지 먹고 죽어있더래요
강아지나 아기나 똑같습니다 언제 무슨일이 벌어질지 몰라요27. 바리케이트
'09.5.18 1:16 PM (121.162.xxx.48)집에 놔둘때 강아지가 가면 안될곳은 문 닫아놓든가 해서
애 생활반경을 제한시키면
혹시 모를 사고도 방지하며 애도 편하게 있을수 있겠는데요.
할수 있다면 바리케이트를 치든가 뭐 그런 식으로요.
암튼 다른데 맡기는것 보다 한번씩 와서 잘있나 보게 하더라도 집에 두는게 좋다고 생각해요.28. 두 마리
'09.5.18 1:18 PM (121.181.xxx.80)키우고 있는 강쥐맘입니다
몇년전 하루밤 집 비울 일이 생겨서 강쥐만 두고 다녀왔는데요
아랫집에서 경비실에 연락했다더군요
얘들이 새벽에 두시간 넘게 짖어서 우리집에 사고 난 줄 알고 그랬답니다
그 다음부터는 병원에 맡겨두고 여행다녀오곤 했어요
근데 애들이 물 외에는 아무것도 안먹는다고 병원에서 얘기하더군요
한번은 애견돌보미 가게에 부탁했는데 돌아와서 피부병 땜에 오래 고생했어요
이후로 집 비울 때마다 참 걱정입니다29. //
'09.5.18 1:26 PM (165.141.xxx.30)강아지잇는 엄마들끼리 친구라도 해야겟단 생각이 드네요.이런경우 서로 돌볼수 잇게
30. 저도
'09.5.18 1:28 PM (98.166.xxx.186)위에 두맘님 처럼 식구들 다 같이 어디 못 갑니다 ㅜㅜ
애가 병원에 갔다오면(식구들 다 나갈 때 맡겨놓느라고) 몇일씩 몸살을 해서 이제는 한사람은 집에 남습니다...상전이죠. 그래도 그녀석이 주는 큰 즐거움에 비하면 그런일은 작게 느껴져요 ㅎㅎ31. ^^
'09.5.18 1:46 PM (114.200.xxx.74)가까운분께 하루에 한번씩만 들여다 봐 달라고 부탁 해 보세요
저 아는분이 지난번에 그렇게 부탁하고 가셨었거든요
친한 주윗사람 셋이서 운동삼아 그집에 한번씩 들여다 봐 줬어요32. 양평댁
'09.5.18 1:57 PM (59.9.xxx.65)혹시 양평에서 가까우면 저희 집에 데려다 놓으세요.2박3일이든 1박2일이든...가족은 다녀와서 어?개가 잘 있네?어지른 것이나 치워야지 이럴 수 있지만 아무도 모르는 거잖아요.
제가 막달이지만 봐 드릴께요....개가 불쌍해요--;;;;;;;33. .
'09.5.18 2:02 PM (211.55.xxx.67)저 6년째 여행 포기하고 삽니다.
2박 3일 강아지 혼자 두고 가는건 제가 더 불안해서 전 못할것 같아요.
예전에 저희 옆집 아주머니가 혼자 사셨는데 강아지를 집에 두고 삼일정도 여행을 가셨어요.
삼일 내내 목을 놓아 현관앞에서 울어대는데 어찌나 그 소리가 마음이 안좋던지요.
강아지가 버림받았다 생각할꺼 같아요.
호텔 같은데 말고 주위에 지인들께 부탁드려보세요.34. 희안해
'09.5.18 3:03 PM (116.120.xxx.61)별거 아닌거 가지고 왜 자존심 싸움들이신지...
저도 애완동물 있습니다만 다 자기 사정대로 사는거지 멀~ 이렇게까지 흥분들이신지
동물때문이 아니라 사람 맘들이 더 문제 같네요35. 강사모
'09.5.18 3:23 PM (210.98.xxx.135)강아지 카페에 가면 며칠 맡아 봐주시는 분들이 있더라구요.
저도 자주 가는 네이버 강사모라는 카페에 가서
사시는 지역이랑 며칠 봐주실분 문의 한번 해보세요.
하루에 얼마씩 드리지만 그래도 가정집에서 강아지 좋아하시는 분이 봐주시니
마음 놓고 어디 다녀오실수 있을거 같아요.
저도 혹 어디 갈일 있으면 그렇게 해볼려고 생각중이예요.36. 저도
'09.5.18 3:39 PM (222.107.xxx.148)1박 2일 정도는 두고 다니는데
2박3일부터는 못하겠어요
그럴땐 아는 분께 맡기고 가요
1박2일 두고 온 날도 밤에 자려고 누우면 생각나요.
이것들이 아직도 안들어와? 이러면서
분해서 씩씩거리지나 않을까 싶은게..37. 개키우는죄
'09.5.18 7:47 PM (124.56.xxx.162)저희는 명절휴일내내에 시댁에서 새벽2시까지 일하고 차로 한시간거리 집에 와서 자고 담날 아침에 내려가서 준비하고 올정도예요.이유는 단한가지 ㅜ.ㅜ 쪼그리고 세놈이 옹기종기 현관앞에 모여 기다리고 있는 거 뻔히 아니까요.
38. 평소에
'09.5.18 9:34 PM (211.107.xxx.21)평소에 강아지가 혼자 집에 있을 때 잘 견뎌내는 지에 따라 다를 듯 해요..
잘 견디는 편이라면 호텔에 맡기는 것 보다는 익숙한 집에 놔두고 가는 편이 훨 나을 듯 합니다.39. 불쌍해
'09.5.18 10:02 PM (203.142.xxx.65)언니네가 여행을 가거나 명절쐬러가면 제가 아침, 저녁으로 밥을 주고 잠시 놀아주러 갑니다. 명절에 하루왠종일 못가고 담날가면 주고 갔던 밥, 물 모두 금식으로 일관하고 있더군요. 다행히 짖거나 하진 않구요. 제가 좀 놀아주면 그때서야 허겁지겁 사료먹구요. 개도 생명인데 불쌍하더군요. 잠시 개를 들여다볼 사람을 찾아보심이 어떨까 싶네요.
40. 저도
'09.5.18 11:24 PM (125.190.xxx.48)아파트살때..한참 여름휴가철..
건넛동에 누가 개를 두고 휴가를 갔는지..
지가 진빠져서 못짖을때 빼곤 거의 낮밤 종일 짖었어요..
관리소에 신고 막 들어가고...
세입자가 살아선지 연락처도 없었나 보더라구요..
결국..2일뒤인가..
베란다에 문이 열려져 있었는지.
관리소에서 사다리차를 불러서 그 개를 꺼내려 하는데..
무지 무지 사나워서 아저씨들이 몇번 시도끝에 끄집어 냈었네요..
그 동 앞뒤로 옆으로 수백가구는 괴로웠을 겁니다..
그러느니 차라리 개 혼자
개병원에서 몇일 고생하는게 백번 낫겠지요..41. 어디신지...
'09.5.19 1:31 AM (222.238.xxx.163)제가 봐주고싶네요.....
인천 연수구~
2박3일 혼자라....에효 생각만으로도 맴이
남편이 개 키우는것은 반대하지만 몇일씩 봐주는것은 좋아해요~저와 딸아이때문에
덕분에 성당대녀네 말티스 6년째 휴가때마다 또 어디 먼나들이 갈때마다 봐주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