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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부초밥질문..
이걸로 유부초밥하려면 양념을 어떻게 해야하나요?
전에 티비에서 보니 유부자체에도 양념을하던데...
그리고 그냥 저런일반유부는 우동말고는 어디다 넣어야하나요?
은근 꽤들어있더라구요 ㅠㅠ
잘못사서 골치아프네요.
1. 국민학생
'09.4.16 12:14 PM (119.70.xxx.22)저랑 똑같은 고민하시네요. 저도 아직 냉동실에 들어있다는..;;;
제가 갖고 있는 도시락요리책엔 유부를 끓는물에 살짝 기름빼고 <다시국물1/2컵, 간장,맛술 각 1큰술, 소금1작은술> 넣고 살짝 졸이라고 되어있어요. 근데 귀찮아서 못하고 있답니다;;2. 존심
'09.4.16 12:17 PM (211.236.xxx.21)*조림장 : 다시 300ml, 국간장 20ml, 황설탕 35g, 소금 약간(술이나 미림을 약간 넣어도 좋 다.)
3. 원글.
'09.4.16 12:20 PM (61.77.xxx.57)다시국물은 어떻게 내는거죠?요리초보라 ㅡㅡ;
그리고 밥엔 식초설탕 넣고 비비는거죠?? 차라리 유부를 바꾸러가는게 더빠를라나 흑흑4. 헉
'09.4.16 12:28 PM (210.92.xxx.99)죄송하지만 바꾸러 가심이 낳을듯한 예감-_-
5. 아님 콩나물국 하세
'09.4.16 12:35 PM (119.70.xxx.11)유부 살짝 데쳐서 송송 썰어 콩나물과 함께 고추가루 조금 넣고 끓여보세요 맛나요
6. 아줌씨
'09.4.16 12:45 PM (122.32.xxx.138)떽!
바꾸러 가기는 기냥 써요.
전 일부러 그 걸 사다 냉동실에 넣고 쓰는데 아주 좋더군요.
시판되는 유부초밥 재료중 그 축축하고 질펀한 게 영 맘에 안들어서리~
가격도 그렇고
전 코스트코에서 사다 쓰는데 일단 소분하여 냉동실에 넣고
유부를 사선으로 이등분한 뒤 끓는 물에 건지기로 꾹꾹 눌러 가며 3~4분 데쳐 냅니다.
그리고 건져낸뒤 물기를 뺍니다.
냄비에 멸치 육수(참치액), 간장, 설탕, 정종을 넣고 뒤기적거려가며 살짝 조려내지요.
마지막 물엿 한 숟갈 넣어 윤기 업! 그리고 남은 조림장 국물은 버리지 말고 어묵이나 조림할 때 쓰시고~
그 다음 배합초 만드는 법-이 건 좀 넉넉히 만들어 병에 두었다 필요시 쓰는데 아주 좋아용~
식초:설탕:소금 = 9:6:1로 배합하여 약한 불에서 은근히 녹여주는데 마지막 레몬이 있으면 꾹 짜서 좀 넣어주고 다시마도 있으면 잠시 식을 때까지 넣었다 빼면 끝입니다.-얘는 각종 초절이나 무생채때 편해요)
그리고 흑임자. 계란 스크램블(스크램블한 뒤 잘게 다져주면 더 좋고), 고기, 홍당무, 우엉등
넣고 맛나게 하심 끝!
귀찮겠지만 이리 하는 게 훨씬 경제적이고 위생적입니다.
나름 가르쳐 줬으니 젊은 양반덜 굳이 사서 하지 마시고 먹고 싶을 때마ㄱ다 식구들 해주세용~
그리고 미리 만들어 논 배합초로 생선초밥도 할 수 있다는 거
계란말이, 햄, 맛살, 새우, 연어, 한치등 턱턱 얹어 집에서 모듬초밥도 해 드시와용~
됐지???7. 피오나
'09.4.16 12:55 PM (203.171.xxx.196)그거요.
꼭 초밥 하시기 귀찮으시면 오뎅국이나 김칫국 같은 국 끓이실때 썰어서 넣으세요
맛있어요 ^^8. 이런..
'09.4.16 12:57 PM (58.239.xxx.56)내가 이래서 82쿡을 좋아한다니깐요..
윗분처럼 꾸짖어 주시고 상세히 잘 가르쳐주고..ㅎ
윗분설명대로 하다보면 조금씩 늘어요..ㅎ
설명대로 하다보면 진짜 맛있어요..이맛들이면 시판되는것 못살걸요..ㅎ9. 네~
'09.4.16 1:08 PM (203.244.xxx.56)아줌씨님 때문에 제가 공손히 네~~ 하고 대답하고 싶어요~ ㅋㅋ.. 저도 메모장에 저장했어요~ 캄사합니당~~ ^^
10. 감사~
'09.4.16 1:33 PM (118.32.xxx.193)아줌씨님, 유부조리는 간장양념도 분량좀 알려주세요~ ^^*
11. birome
'09.4.16 2:55 PM (118.217.xxx.206)감사합니다 맛있게 잘해먹을게요..
오늘반드시 성공할거에요..잘메모해뒀어요 ^^12. 아줌씨
'09.4.16 5:17 PM (122.32.xxx.138)떽!
떽!
고기까지만~
나머진 알아서 입맛 맞춰하는 거지 내가 그대 입맛을 어찌 아누~
멸치 육수야 전부 알테고 대신 시판되는 참치액으로 할 경우 참치액을 희석해서 넣을 경우 간장은 덜 넣으면 될 터이고 나머진 위에 어떤 처자가 올려 놨구먼~
그리 하면 되겠구먼
조림장을 만들때 너무 쪼금 만들어 뒤기적거리기도 전에 흡수하면 재미없으니까 심심하니 약간은 삼삼하게 만들어 뒤기적거려가며 조려준 뒤 건지셔~
국물이 유부에 촉촉하다 못해 자박할끼여~
그럼 고걸 살짝 짜서 쓰면 되고 남은 국물은 따로 두었다 일식 삼치조림장으로 써 먹어도 좋고 고추가루를 약간 넣어 칼칼하게 무 깔고 생선 조려 먹어도 좋고~
일단은 버리지 마시고 알뜰히 쓰슈~
내 그리하나 않하나 점검하겠수다.
알긋제, 새댁들~
젊은 것덜이 이쁘단 말이야~
내도 저리 탐구(?)하는 며느리를 얻어야 할틴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