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회사생활 그만두고 나이 30에 피부관리/네일 공부하면 어떨까요?

제 2의 인생도전 조회수 : 1,366
작성일 : 2009-04-16 11:45:46
82쿡 처음 접했을땐 키톡에서 살았는데 어느순간부터는 자게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어요
저의 하루 일과중 하나가 자게 순찰입니다.
덕분에 인생공부도 많이 하고 모르느 지식도 배워가고 아주 제 아지트 이고
제 인생공부시켜주는 82스쿨~이에요ㅎㅎ

선배님들 지나치시지 말고 조언 부탁드려요

저는 지금회사생활을 하고 있는 서른초반 미혼 회사원인데요
주기적으로 찾아오는 고민이 있어요
나이들어서도 경제적으로 독립할수 있는 그런 직업을 같고 싶은데
무엇을 해야 후회없는 선택일까? 내가 잘할수 있는게 무얼까? 고민고민 해요
이렇게 회사생활하면 안정적이겠지만 일반사무업무라서 오래하기도 그렇고
결혼과 육아후 다시 시작하기엔 무리고....
요즘 심하게 그만두고 싶어
잠깐 쉬며 지금이라도 배워서 실력쌓아가는 걸로 해서 피부관리사 생각중이거든요

퇴직하고 피부관리샵에서 아르바이트하면서 일배우고 학원다니면서 피부관리사,네일자격증 따고
어느정도 실력과 노하우 생기면 나만의 샾 오너가 목표입니다.
어떨까요... 나이도 있고 대략 생각해도 쉬운결정은 아니니 선듯 결정이 않나네요

어떨까요??

잘못생각하고 있다면 따끔하게 충고를  아님 제 선택에 용기를 주세요-.-











IP : 220.125.xxx.3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노력만
    '09.4.16 11:50 AM (115.178.xxx.253)

    있음 뭐든 가능하지 않겠어요??
    본인이 관심있는 분야고, 노력할 수만 있다면 저는 하시라고 하고 싶습니다.
    나이가 몇이든 초보시절을 겪으셔야 할텐데 (육체적, 경제적보상, 대우 .. 모두)
    그걸 이겨내실 수 있어야겠지요.

  • 2.
    '09.4.16 11:50 AM (165.244.xxx.253)

    제 친구 그거 배워요. 회사 그만두고... 님과 다른 점은 그 친구는 결혼했다는거죠.

    결혼할때 직업이 회사 원인것과 피부 관리사인 것은 달라요.
    애인이 피부 관리사인 것과 부인이... 나 짤릴때 대비해서 피부 관리사 배우고 있다는 것도 다르죠.

    님이 돈을 어느정도 모았는지 모르겠는데요. 목돈 쥐고 있는 거 아니면 회사는 그만두지 마세요.
    그리고... 퇴근후에... 일단 배워보고 하세요.

    저 네일 해주는 언니는 어께가 너무 아프다고 하던데요.

  • 3. 좋은하루
    '09.4.16 12:14 PM (125.208.xxx.186)

    친구가 님처럼 회사 그만두고 네일 배워서 지금 샵해요.
    샵을 한다기보다는 그 친구의 친언니가 맛사지샵을 하는데 거기서
    자리 조금해서 하는거예요.
    친구의 경우는 언니가 샵을 하기때문에 쉽게 했는데
    친구말로는 돈 좀 있는 사람은 바로 샵 차려서 시작하고,
    그냥 보통 사람은 여기저기서 경력 쌓고해야해서 시간도 좀 걸리고 그렇다네요.
    잘 알아보고하세요.

  • 4. ..
    '09.4.16 12:32 PM (218.145.xxx.22)

    근무시간이 굉장히 길고 힘든 일인건 알고 계시죠?
    평생 직업이라 좋긴 한데 몸관리 잘하셔야 되구요. 보통 근무시간이 오전 10시정도부터 밤 10시까지예요. 박봉이구요. 초봉이 80인가 그래요.
    다 참고 5년 이상 버틸 수 있으면 하세요. 박봉이라 돈모으기도 쉽지 않으니 회사다니며 번돈 갖고 계시다 보태서 샵차리면 그래도 괜찮아요.
    돈있으면 바로 체인점 차리셔도 되구요. 경험없더라도 운영능력이 좋고 목 잘잡아 성공한 샵도 봤고 관리못해 망한 체인점도 봤고 하니..더 많이 알아보시고 일단 윗분 말씀처럼 퇴근 후에 학원에서 배우시면서 자격증 먼저 따보시길 권해요.

  • 5. 저라면
    '09.4.16 1:05 PM (220.76.xxx.71)

    회사에서 잘리는 그날까지는 회사원 하겠습니다. 네일샵은 자영업이고 레드오션이라고 생각합니다. 솜씨도 필요하지만 어느 수준이 되면 큰 차별성 없습니다.
    계속 회사다니면서 결혼하고 애 낳고 그러다가 육아문제든, 힘들어서 못하겠더나 그때 생각해봐도 늦지 않을 것 같습니다.

  • 6. ...
    '09.4.16 1:38 PM (115.136.xxx.205)

    제 친구 마흔넘어 피부관리 배웠는데 체력 딸려서 그거 못하고 있어요. 친구랑 같이 배운사람들은 일하고 있는데 역시 체력적으로 힘든 일이라고 하네요. 피부관리 요즘은 너도나도 싸게 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 7. 피부관리
    '09.4.16 2:08 PM (58.230.xxx.167)

    월급이 제가 알기로 백아랫선으로알고 있어요.
    저두 배워볼까 하다가 친구가(샵 크게하는애가 있어요. 지금은 전업이구요.) 피부관리사 월급이 너무 적다고 그당시 제월급받다가 가면 자괴감 느껴진다고 하더군요..ㅠ.ㅠ

    그리고 나이가 어린것보다는 약간 나이있는경우가 사람상대하기 편하다고 했어요.
    대신에 지금도 피부관리는 계속 하셔야되요.

  • 8. ..
    '09.4.16 2:47 PM (115.89.xxx.180)

    요즘 너무 많이 해서 별로 같아요
    제 주변에도 30넘은 처자들 쉽게 배울수있어서 그런지
    다 하고 있더군요
    친구가 저보고도 매일 같이 하자고 하는데 배워놓으면 좋겠지만
    과연 안정적인 수입원이 될지는 모르겠어요
    하려는 사람이 너무 많으면 당연 경쟁은 치열해지고 보수는 적어지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3471 71년 돼지띠분들 자녀 나이가 어찌 되나요. 46 초1 맘 2009/04/16 3,867
453470 컴퓨터 엑셀 배우신 분~ 5 허브 2009/04/16 553
453469 급질문)한글 문서 쪽번호 매기기요..그냥 숫자를 입력하면 안되나요? 5 .. 2009/04/16 343
453468 아이라인 문신하면 더 이쁠까요? 9 !! 2009/04/16 1,033
453467 역류성식도염은...... 11 역류성식도염.. 2009/04/16 1,477
453466 소름끼치도록 정확한 정보(보이스피칭) 2 요조숙녀 2009/04/16 1,039
453465 보이스피싱에 넘어갈 뻔 했어요.(읽어보시고 조심하세요) 5 기막혀 2009/04/16 1,956
453464 저두 예약하려는데 쏠비치 2009/04/16 315
453463 유부초밥질문.. 12 ?? 2009/04/16 896
453462 녹색, 도서 명예교사, 안전둥지회는 어머니회 아니죠? 6 궁금 2009/04/16 531
453461 비오네요님의 글을 읽고 1 봄날에..... 2009/04/16 296
453460 영어 해석 부탁드려요 1 체스。♡ 2009/04/16 298
453459 친구 남편에게 반말하는 거 어떤가요? 18 친구 2009/04/16 1,439
453458 인간관계에서 정이 많아도 괴롭네요. 9 초코파이 2009/04/16 1,298
453457 손세탁은 안될까요? 3 폴리 2009/04/16 389
453456 (급)강남역 근처 화원이요(진딧물 제거 약 구입) 1 ** 2009/04/16 350
453455 강원도 쏠비치 호텔 조식부페와 야경 4 궁금맘 2009/04/16 2,257
453454 정대표 "재보선서 정권 실정 심판" 4 세우실 2009/04/16 312
453453 <아고라펌>거꾸로 가는 세상 2 쥐박이 넌 .. 2009/04/16 369
453452 단무지…산업용 첨가물 듬뿍 11 김밥 2009/04/16 1,161
453451 회사생활 그만두고 나이 30에 피부관리/네일 공부하면 어떨까요? 8 제 2의 인.. 2009/04/16 1,366
453450 큐리그라는 커피 머신 써보신 분 계신가요? 3 커피 2009/04/16 1,245
453449 혼자 스스로 했으면... 5 유치원아이... 2009/04/16 525
453448 처음으로 학교에 교실 청소하러 갑니다. 6 걱정만땅 2009/04/16 601
453447 파인슐레 어학원이냐 태권도냐...6세 남아 고민이에요 6 고민맘 2009/04/16 587
453446 힙업되면 엉덩이 커지나요? 3 gjr 2009/04/16 733
453445 쪼끄만 CD 어케 끼우는 거야요? 6 컴맹 2009/04/16 456
453444 개인 pre-workout 상담이 뭔가요? 1 wlfans.. 2009/04/16 342
453443 ㅎ 친구집에 온식구 일주일 묵자는 글 보고 흥분하다 보니 저도 생각 났어요. 8 진상. 2009/04/16 1,581
453442 손님 집에 재우는거 이런 경우는? 8 그럼 2009/04/16 1,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