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저보고 뚱뚱하다고 놀려댄지 어언 5년..
그런 66~77입던 제가 이제 55가 되고 허리 28이던 남편이 배뽈록이가 되어
자기도 다이어트해야한다고 저보고 도와달라네요...ㅋㅋㅋ
너무 고소해서 에라 모르겠다하고 생까고 싶지만...
남편이랑 그래도 오래오래 살고싶어서 도와주려고 이렇게 82고수님들께 도움청합니다..
남편은 체육교사이지만(원래 중이 제 머리 못 깎습니다..ㅋㅋ)
저녁마다 바둑과 게임을 하며 먹는 소주와 안주에 배가 많이 나왔습니다..
팔과 다리는 정말 근육뿐인데 어찌그리 배뽈록인지...ㅠㅠ
운동으로 배드민턴과 골프를 하지만.. 그놈의 술땜에..
그래서 다음이나 네이버에 뜨는 인터넷 다이어트배너광고에 관심을 가지던데
그건 솔직히 믿음이 안 가서요..
혹시 '살사라진'이라는 약은 어떨가요..
운동은 이제 배드민턴으로 올인하고 술도 안 마신다고 합니다..
82고수님들... 이런 약이 남편 배뽈록이에 효과있다는 거 추천좀 해주세요..
이거 숙제에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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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뽈록이 남편 다이어트문의...
고소한 마누라..ㅋㅋ 조회수 : 499
작성일 : 2009-04-14 00:04:41
IP : 116.38.xxx.13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9.4.14 12:16 AM (219.241.xxx.121)술을 끊겠다고 하셨다면 굳이 다른 거 하실 필요 없으실걸요?
2. 살사라진
'09.4.14 12:09 PM (124.53.xxx.113)이거 오래먹으면 중독? 비슷하게 된다고 하던데요...
체육교사시라면 운동 좋아하실텐데 저녁마다 술 말고 운동친구를 만들라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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