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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션 이름좀 지어주세요.~
남편이 통나무집을 지어서 현재 "000산장" 이란 평범한 상호를 쓰고 있는데
사람들이 지리산국립공원 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산장인줄 착각을 하더라구요.
피아골 산장이나 노고단산장 같은걸로요.
그래서 요번에 리모델링을 하면서 이름도 바꾸었으면하는데.
도시사람들이 좋아하는 예쁘고 호감가는 이름은 어떤것이 있을까해서요.
여기서 채택된 이름으로 등록을 하게되면 작명가에게는 무료숙박의 답례를 하겠습니다.
그럼 예쁜이름 많이들 알려주시길 부탁드려봅니다.~~
1. 와우~
'09.4.13 11:36 PM (58.120.xxx.39)머가 좋을까요... 무료숙박의 기회를 찾아오면 좋겠어요..^^''
생각해보고 올릴게요.2. 고민프리
'09.4.13 11:39 PM (125.134.xxx.47)천왕봉 등산로 입구이니까... '천왕봉 가는 길' 응모합니다.
3. ...
'09.4.13 11:40 PM (125.177.xxx.33)산내음
그루터기
fermata4. 음
'09.4.13 11:43 PM (218.52.xxx.97)<바람처럼> 어때요?
5. 하늘 숲
'09.4.13 11:43 PM (124.5.xxx.241)그런데, 무료숙박의 답례를 받아도 거기까지 오르지 못할 듯한데요...
해발 600미터라 함은 어느정도 높이인지.. 도시 콘크리트에 붙어 사는 저로서는 가늠하기가..6. 음...
'09.4.13 11:47 PM (93.41.xxx.244)'하늘아래 통나무집' 이런 건 어때요?
7. 음.
'09.4.13 11:47 PM (118.32.xxx.195)천왕봉에서 어디로 하산하는 코스에 있나요?
"별지기 산장"8. 도전!!!
'09.4.13 11:47 PM (121.140.xxx.152)천왕봉 아래라...... <하늘아래 펜션> 어떠시와요?
9. 앗...
'09.4.13 11:49 PM (121.140.xxx.152)한 발 늦은건가요?
10. 저도
'09.4.13 11:49 PM (125.178.xxx.140)그루터기에 한 표.
11. 와우~
'09.4.13 11:54 PM (58.120.xxx.39)언덕의 통나무~^^* 어때요?
12. ..
'09.4.13 11:55 PM (121.170.xxx.96)봄,여름,가을,겨울...어떤가요?
그룹이름이라 아무데나 못 쓰나요?13. 예쁜이름 공모
'09.4.13 11:55 PM (61.83.xxx.207)차로 오실수 있어요.
중산리코스인데 이 동네에 이미 있는 이름도 나오네요.~14. 저
'09.4.13 11:56 PM (125.182.xxx.167)"달님집 별님집 "
15. 모꼬지
'09.4.13 11:58 PM (222.237.xxx.119)모꼬지 어떤가요?
대학교나 동아리의 엠티를 모꼬지로 많이 불러요.
원 뜻은 [놀이나 잔치 또는 그 밖의 일로 여러 사람이 모이는 일.]
영어로는 [1 a meeting 2 a gathering 3 a party] 이렇게 설명되네요. (다음사전)
한 입에 쏙 들어오는 발음도 간편하고 정감가요.
산장이라는 곳이 사람들과의 만남도 있고, 그 산자락에서 여럿이 모이게 되는 장소이기도 하고, 즐겁고 휴식같은 존재잖아요. 이 글을 보는 순간 '모꼬지'가 딱 떠올랐어요..^^16. 음.
'09.4.14 12:00 AM (118.32.xxx.195)최단코스인 중산리...
여름 천왕봉에서 내려오다 원글님 마당에 텐트치고 일박해야겠당..
머 82이야기하믄서 뻐팅겨야겠네요..ㅎㅎㅎ
아무래도 "별지기 산장"은 있는 이름이네...17. 무료숙박이라고라
'09.4.14 12:07 AM (114.206.xxx.173)풀향기, 나그네 산장
18. ^^
'09.4.14 12:08 AM (58.120.xxx.180)별아래 산장
솔바람 물결소리(이건 책제목이지만요 ^^;)19. 문득
'09.4.14 12:11 AM (210.0.xxx.111)산허리내 펜션 어떤가요...
20. 저도 응모
'09.4.14 12:16 AM (125.177.xxx.196)" 하늘아래 구름처럼"
" 하늘아래 구름가득"
전 왜 하늘과 구름이 좋을까요 ㅎㅎㅎㅎ21. 음...
'09.4.14 12:17 AM (118.32.xxx.55)마루 뫼 이든 집 ( 하늘 산아래 착한 집)
노루막이팬션( 산 중턱에 있는 집)
도래샘 팬션( 돌아나가는 개울이 있는 팬션)
순 우리말이랍니다.22. 현랑켄챠
'09.4.14 12:21 AM (123.243.xxx.5)'울룰루' - 지구의 배꼽, 에어즈락이 있는 곳~~~
지리산 등산 하다가 호주인을 만났던 것이 생각이 나네요.
내가 지리산 좋지 않냐고 하니까 울룰루를 막 설명해줬었는데....
http://kr.travelnt.com/explore/uluru-kata-tjuta.aspx
아니면 한글로 '지리산의 배꼽' 이라 하세요~~*^^*23. 응모해요
'09.4.14 12:24 AM (124.254.xxx.8)이쁜 이름들이 많으니 오히려 단순무식(?)하게 '중산리 산장' 어떤가요...이름만으로도 산행코스를 알 수 있으니 저 같은 산행초보들은 기억에 팍팍 남을 거 같은데요.. 동네이름으로 등록이 안된다면 차선책으로 '중산리에서' 도 좋고요..^^::
24. ^^
'09.4.14 12:24 AM (121.181.xxx.123)저는 이런 저런 이름보단
그냥 (따뜻한 보금자리) 어떨까요?
이런 푸근한 이름이 그리운 요즘입니다25. ^^
'09.4.14 12:33 AM (118.223.xxx.107)확실하게 '천왕봉 펜션' 요.
26. .
'09.4.14 12:36 AM (119.67.xxx.102)1.행복한 반달곰..
지리산에 행복한 반달곰이 많아지길 바라는 마음에서요..
리모델링하신다하니 예쁜곰돌이 인형도..엄청 큰녀석으로 데려다놓고 그런식으로 테디베어박물관같은 그런비슷한 테마를 정해서 인테리어 하시면 이름과 잘 어울릴것 같구요..
리모델링 기념으로 제일예쁜 곰돌이 그림을 그린 분에게 이벤트또 쏴주시구요~
아님 펜션에 오시는분들에게 곰돌이 쿠키를 주거나 그런것도 좋을것 같구요..ㅎㅎ
2.반달가슴곰돌이",,이건 우리아들 녀석이 반달곰을 부르는말인데요.."
그냥 귀엽고 재밌는느낌이라..27. ^^
'09.4.14 12:42 AM (93.41.xxx.244)저, 저 위에 '하늘아래 통나무집' 추천했던 사람인데요, 바로 위에 점 하나 님의 '행복한 반달곰'이나 '반달가슴 곰돌이' 너무 귀엽고 좋은 것 같아요 ^^
28. 저도
'09.4.14 12:47 AM (121.169.xxx.184)행복한 반달곰이 참 좋아요^^*일단 곰이 주는 이미지가 연상이 돼서 다른 이름보다 쉽게 떠오를 거예요. 대박일 듯-그리고 이름이 주는 풍경이 따스하고 궁금해서 반달곰 보러 거기 가 보고 싶을 것 같아요.
29. 전..
'09.4.14 1:09 AM (116.122.xxx.12)" 폴라리스 펜션 " 추천 할꼐요..
며칠전에 지리산 노고단 올라갔다 왔는데... 원글님 글 보니 반가워요^^
제가 별 보는걸 좋아라 해서.. 추천 한 이름이구요
방방 마다 별자리 이름이나 별 이름으로 하면 더 예쁠거 같아요
가령 1번방 이름은 사자자리 2번방은 처녀자리 3번방은 쌍둥이자리 ...
또는 1번은 북극성 2번은 금성 3번은 명왕성 이런식으루요..^^30. 지리산좋아요
'09.4.14 1:17 AM (121.139.xxx.164)저도 응모요.
펜션 '행복한 지리산', '지리산 가는 길', '지리산에서 느끼는 행복',
'지리산의 별빛', '지리산 속 중산리'....
지리산이라는 이름만으로도 행복했던 추억이 쏟아져 나옵니다.
전에 남편과 여러번 종주해서 행복한 추억이 많이 곳이에요.
나중에 꼭 가보고 싶네요~31. .....
'09.4.14 1:32 AM (125.178.xxx.179)잠깐, 여기에 머물자 --;;
32. 저도참여
'09.4.14 1:37 AM (61.106.xxx.55)우선 쉬운 게 좋아요. 기억이 나는 게 너무나 중요하니까요~
1. 무릉도원
2. 안빈낙도
3. 연리지
4. 명경지수
5. 요산요수
6. 호연지기 - 뜻으론 이게 제일 가깝네요.
좀 알려진 말이 기억하긴 좋겠죠?33. 천왕봉
'09.4.14 7:11 AM (118.33.xxx.36)" 천왕봉 하늘을 만나다" 천왕봉 입구기때문에 천왕봉을 넣어야 지역과 연계성을 줄수 있을거 같고 많은사람들이 여행을 하는 이유는 가슴속 하늘을 만나고 싶어 여행을 합니다
무한한 세계로의 첫여정을 열어주는 의미로34. 밍
'09.4.14 9:05 AM (116.37.xxx.183)저도 "행복한 반달곰"에 한표 추가요.
35. 산
'09.4.14 9:17 AM (125.185.xxx.144)"산아래 친구집"
"어제 머문 자리"
"하늘아래"
방금 지어봤어요.36. 저도
'09.4.14 9:23 AM (222.107.xxx.29)행복한 반달곰 좋네요
설마 곰 농장으로 알진 않겠지요?ㅎㅎ37. 저도공모
'09.4.14 9:29 AM (210.90.xxx.75)"지리산 구름아래" 어떠세요? 웬지 푸근한데.
38. 전~
'09.4.14 9:48 AM (58.224.xxx.227)"산향기" "별빛아래" 추천해요.
39. 저도
'09.4.14 11:08 AM (114.129.xxx.28)펜션 ~ 하늘바람 (하늘의 바람처럼 자유롭고 편하게 쉬다가라는뜻)
펜션 ~ 라온 (우리나라 옛말인데요 즐거움 이라는 뜻입니다.)
하늘 지기
이뿐 이름으로 정하세요~호호호40. 제 추천은
'09.4.14 11:50 AM (210.108.xxx.165)가시버시 : ‘부부(夫婦)..
같이..생활하시면서,,계시는곳이니깐요 ^^41. 음...
'09.4.14 12:19 PM (218.38.xxx.186)'하늘 맞닿은 고운 풀잎'
'그 산이 거기 있었네'
'청산에 살어리랏다'(아시죠? 청산별곡 구절)42. 저도참여
'09.4.14 1:11 PM (211.208.xxx.222)해질무렵~~
43. 음..
'09.4.14 6:20 PM (211.177.xxx.84)솔향기...
44. 저도동참
'09.4.15 12:09 AM (125.186.xxx.144)쉬워서 기억하기 좋고, 또 펜션이니 편한 느낌을 주면 좋을거같아요,
<하늘가에 펜션> 혹은 <구름 아래 쉴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