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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체중이 얼마가 정상인가요?
키 161에 몸무게 50킬로인데요.
약 5년전에 정신적으로 굉장한 충격을 받은일이 있어 살이 왕창 빠졌죠.
그땐 57킬로 정도 됐는데 두달만에 9킬로 빠지고....
그러다가 오르락 내리락 이젠 50킬로 안팎인데 보는 사람들마다 너무 말랐다고 하네요.
저는 아직도 뱃살이 불만인데 말이죠.
정말 이 나이엔 남들 말대로 후덕해야 좋은건가요?
오늘 누군가 오랜만에 만났더니 너무 말랐다고 보기 싫다고 하네요.
난 살찐게 싫어서 요즘도 먹는거 관리하고 있거든요.
정말 이 나이엔 얼마의 체중이 적정한가요?
여러분들의 의견 한번 들어보고 싶습니다.
1. 얼굴에
'09.4.11 12:32 AM (125.190.xxx.48)유독 살이 없으신 분인가 보네요..
161에 50이면 아무옷이나 잘 맞는 환상의 몸매??
저 160에...57..남들은 날씬하다고 해요..
얼굴이 좀 작아서..
제 몸뚱아리는 안 보이나봐요..
입을 수 있는게 별로 없는데...흑흑2. 저는
'09.4.11 12:44 AM (98.166.xxx.186)160에 55kg
말라보인다는 말은 잘 못듣는데요-_-;;
원글님이 아마도 얼굴에 살이 없으신 듯?^^;;3. 어좁이
'09.4.11 12:45 AM (222.106.xxx.125)전 162에 53인데도 말랐다고 하는데,옷을 잘입어서?그렇게 봐요.
실한 하체를 감추는 옷차림을 주로하는데....
어깨가 좁고 얼굴이 좀 말라 보여서 그런가봐요.
그래도 전 2키로빼려고 애쓰는데...
원글님 지금 그 몸매 계속 유지하세요.4. 저는
'09.4.11 12:55 AM (122.40.xxx.156)163에 43kg 정도입니다. 근데 팔뚝이랑 허벅지에 살이 엄청 많아요.
저는 뼈무게가 안 나가는듯;;
남들이 얼굴이 헬쓱해서 한참 몸이 안좋아서 40kg 나갔을때는 말라보였다고 했지만, 지금은 다들 40kg 후반정도 나가는줄 알아요.
저희 남편도 저는 손, 발이 작아서 몸무게가 안나가는거지 그냥 봤을때는 그 몸무게에 비해 살 무지 많다 그래요.
사람마다 보이는게 틀리니...;;
저희 엄마도 155cm에 45kg인데 몸무게에비해 살이 많아서 빼야지빼야지 하십니다.
남들도 건강해보인다고하구요;
다 사람 나름인데 원글님 정도면 괜찮을듯 싶어요.
근데 다른사람이 말라보인다는게 신경쓰이시면 화장을 좀 화사하게 하면 나아보이실 거예요.
저도 한참 몸이 안좋을때는 화장을 화사하게하니 얼굴도 좀 살이 있어보이고 화색이 도는게 좀 낫다고 그랬었거든요;;5. 60대 할매
'09.4.11 7:49 AM (122.34.xxx.205)지난겨울 맛있는귤 판매처 발견뒤
매일 아작거렸더니 164-70으로 드럼통으로 굴러굴러 되서 좀 빼야 있던옷들 입을텐디
다들 한날씬하십니다
이런 통 드럼통도잇어유6. ^^
'09.4.13 2:05 AM (121.182.xxx.252)적당하신거 같아요...
아마도 부러워서 그럴꺼 같아요...
살찌면 절대 안되요... 저도 운전하다가 앞에서 왔다갔다 하는 둔탁한 사람보면...
나두 모르게... 뚱땡이 좀 비켜라... 이렇게 말이 나와버리니깐요...
날씬한 사람이면... 좀 비키지... 이렇게 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