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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다녀왔어요...
청와대 입구에서 7살짜리 조카 왈 " 여기가 이명박이네 집이야~?" 주위 관람객들 키득키득 대고...
초딩때 관람했을땐 별 감흥없었는데, 어른이 되고나서 관람하니 좀 색다른 듯해요...
신랑한테 자기도 얼렁 성공해서 이런데 드나들면 좋겠다~라고 농담했더니 의외로 자극받은 듯
굉장히 의미심장한 표정을 짓더라구요....
학교 다니는 아이들 있으신 분들은 한번 다녀오시면 좋은 자극제가 될듯 해요...^^
돌아가는 길에 청와대 그림 새겨진 머그컵 주더군요....
단순한 디자인과 제가 좋아하는 사이즈인지라 애용하려했는데,
맛난 커피 마실때마다 자꾸 집주인이 날름거리는 표정이 연상되어 도로 집어넣어버렸어요...ㅋㅋ
1. ..
'09.3.6 4:58 PM (59.5.xxx.115)어~~욱 혀 날름거리는 그 표정..생각만해도 쏠려요....ㅠ.ㅠ
2. 근데
'09.3.6 4:58 PM (210.221.xxx.85)청와대까지 가셨는데.. 그냥 오셨어요?? ㅋㅋ
3. 요리좋아
'09.3.6 4:58 PM (61.111.xxx.254)저는 몇년간 가기 싫을꺼같아요 ㅋㅋㅋ
4. .
'09.3.6 4:58 PM (211.195.xxx.45)고양이좀 데려가시지...
5. 영부인
'09.3.6 4:59 PM (211.48.xxx.136)그냥 구경만 하고 오셧어요??
6. 허
'09.3.6 5:00 PM (59.18.xxx.178)좋은 기회였는데..
7. ...
'09.3.6 5:01 PM (116.36.xxx.195)완전 소심 패밀리인지라 구경만 했어요...^^
8. 은혜강산다요
'09.3.6 5:03 PM (121.152.xxx.40)우리 강사니 데리고 갔으면 딱 일텐데...
무조건 이명박은 물러가랏!~ ㅎㅎ
요즘도 달고 살아요 민망하게...
다요도 형아따라서 곧 배울것 같아요...
불쌍한 우리 원시인들..
저는 우리 원시인들 잡아갈까봐 청화대 못가는 1인입니다..흑;;9. 아쉬워라
'09.3.6 5:08 PM (118.33.xxx.108)기회를 놓치셨네요....
10. ..
'09.3.6 5:22 PM (124.49.xxx.39)8살 짜리가 자꾸 이명박 해서 ..그래도 나이든 포유류 인지라 이명박 할아버지라고 부르라고 헸네요..
치미 나이든 사람이라고 쓸수가 없네요 ..ㅡㅡ
청와대...11. 윽~
'09.3.6 5:23 PM (125.185.xxx.12)물좋아지면 가볼래요~ㅋㅋ
12. ^^;
'09.3.6 5:44 PM (58.120.xxx.209)혀 날름(^^;)거리는건 입가에 침이 고이는 타고난 특성 때문인데..
그런 사람 한 명 알고 있는데 그거에 대해 굉장히 컴플렉스를 가지고 고민하더라구요.
다른 사람눈에 불쾌함을 주기 때문에 그 사람은 항상 손수건을 갖고 다니면서 닦구요.
근데 청와대 주인은 남 몰래 살짝 없앤다는게 그런 모습이 ..;;
돈도 권력도 가졌지만 어쩔 수 없는 것이 있네요..13. 톰이 있었어야되는데
'09.3.6 6:26 PM (211.193.xxx.191)ㅋㅋㅋㅋㅋㅋㅋㅋ
14. ㅎㅎㅎ
'09.3.6 7:15 PM (115.145.xxx.60)도시락 폭탄..이라도 -_-
15. 그녀
'09.3.7 12:00 AM (203.152.xxx.38)아~~~ 전철에서 외국인이
청와대 사진 붙은 작은 쇼핑백을 들고 있던데
도대체 뭘 줬을까? 궁금하더니만
머그컵이군요
그 면상 안찍어놔서 다행이라고나 할까~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