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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뜻의 말?
사촌 아가씨가 울애기 넘이쁘다고 난리였어요
그래서 저도 요즘 울애기 넘넘 이쁠때라 19개월 딸 (하나예요)
""저도 지금 넘 이뻐서 크는게 아깝다고 했거든요"
사실 전 큰애는 좋아하지 않는다고 했어요~ 그랬더니 사촌아가씨가 언니 나도 어린애기만 좋다고 맞장구
치더라구요..
그얘길 듣던 시이모님이 그럼 자네는 평생 애나 놓고 살아라~`
그러시네요..
순간 기분이 좀... 그렇던데... 이게 무슨뜻인지요??
1. 그냥
'09.3.6 4:47 PM (59.5.xxx.126)어린아가가 좋으니까 애를 낳아야 어린아가가 있을거 아닌감요.
애는 당연히 성장하니까요.
별 의미있는말도 아니네요. 과민반응인것 같아요2. -_-
'09.3.6 4:49 PM (117.20.xxx.131)전 과민반응 아니신거 같아요.
같은 말이라도 "아이고 자네는 애가 그리 좋으면
아기 많이 낳아야겠네~" 이것도 아니고
"자네는 평생 애나 낳고 살아라~"이건 좀 비아냥조 같아요.
예를 들어 밥이 맛있다는 사람한테 "평생 밥이나 먹고 살아라~"
이것과 비슷한 어조인듯...3. -_-
'09.3.6 4:49 PM (117.20.xxx.131)근데 일부러 비아냥 거리실려고 한게 아니고 원래 말투가
그런 분이실 수도 있어요...4. --;;
'09.3.6 4:50 PM (119.64.xxx.49)별다른 뜻이 있나요?
원글님이 애 크는게 싫다면서요?
그런다고 애가 안클수는 없구, 어린애기만 좋으면 어쩌겠어요.
계속 애낳아야죠.
그럼 크는 애들은 그냥 계속 크는거고, 작은 애들이 계속 생기는거니까...
하나 클만하면 또 하나 낳고,,,,
뭐 그닥 기분이 그럴일은 아닌데요. 뜻을 후벼파고 곱씹고 그럴일은 아닙니다.
그냥 하는말이죠.
원글님도 그냥하는말이잖아요.
애 크는게 싫다고, 애를 못크게 묶어둘수 없는거니까...오는세월을 막는 장사가 있답니까?5. 12년차 며늘
'09.3.6 4:57 PM (118.223.xxx.74)아무 뜻 아닙니다. 그냥 무게감 없이 오가는 넋두리 말씀이실껄요.
모든 대화마다 의미 찾으러들면 매사에 님이 너무 힘들어지실꺼에요.
'시---'라는 접두어에 넘 민감해지지 마세요. 님을 위해, 상대를 위해!6. 저도
'09.3.6 4:58 PM (219.250.xxx.113)비아냥으로 들리는데 원래 말투가 그러시다면 친구분들도 몇 없으실거 같네요.
운전이 재미있어.
하면 평생 운전이나 하고 살아라. 이렇게 말하는 분도 계신가요?
그게 원래 나쁜 뜻으로 많이 하는 말이잖아요.. 자기한테 해되는 일 하는 사람에게..
너 평생 그거나 하고 살아라. 이런식으로..
덕담은 아니죠.7. ㅎㅎ
'09.3.6 5:34 PM (118.33.xxx.108)그냥 아기인 애기들 많이 보라는뜻 아닐까요
8. 원글님,
'09.3.6 10:12 PM (115.136.xxx.248)왜 그렇게 민감하게 받아 들이세요?
그냥 친정 식구들끼리도 말할 수 있는 얘기예요.
신경 그렇게 곤두세우고 살면 원글님만 속상할 일 많고 피곤하답니다.9. ...
'09.3.6 10:54 PM (123.213.xxx.185)너무 민감하십니다.
시~월드에 대한 글을 너무 많이 읽으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