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쪼잔한거 같지만..ㅎㅎ
여러분은 혹시, 친구 결혼할때 부조를 10만원했는데
본이니 결혼시 그 친구가 5만원 부조했다면 기분이 어떠세요??
제가 얼마전에 결혼하고 신혼여행 다녀온후 부조금목록을 보는데,,,
학교다닐때 정말 친했던 친구들,,,스튜디오 촬영다 같이 댕겨주고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는데,,
결혼후 예전만큼 연락도 잘안되고, 애 낳았을때 옷사들고 가긴했지만
돌때 못갔거든요...
그래서 그런지 6-7년전에 부조를 10만원했는데, 5만원밖에 안했더라구요..
엄마말씀으로 부조는 원래 주는만큼 받는거라 하셨는데,,
돈을 떠나서 결혼식도 집에 일있다고 안오고 인편으로 5만원만 보냈는데,
좀 섭섭하더라구요..
그리고 목록을 보니 , 당시에 별로 친하지 않아서 3만원인가 부조했던 친구들은
거의 5만원을 했더라구요...
참..뭐랄까...기분이 이상하더군요.
매일 붙어다니고 결혼식때 이것저것 다 챙겨주고 했던 친구들 거의 불참에
써클 그리고 과 친구들,,,그냥 한번씩 만나는 친구들 거의 참석..
여러분은 결혼식대 어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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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조금
ㅋㅋ 조회수 : 237
작성일 : 2009-03-03 14:36:39
IP : 58.230.xxx.24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9.3.3 2:40 PM (58.122.xxx.229)기분 나쁘지요 .전 남편친구가 결혼을 한다길래 20년전에 10만원을 봉투에 넣어 보냈지요
우리가 오랜시간지나 지각결혼을 했는데 그친구는 2만원을 넣은겁니다
기분 꾸리 하길래 남편한테 물으니 뭔 여자가 통이 이렇게 크냐 싶어서 중간에 본인이
5만원 띵겨먹고 5만원만 했었답니다 ㅜㅜ
분명 그친구는 마눌이 오만원 준거 띵겨먹고 2만원 넣었을거라고 해서 웃었네요2. 00
'09.3.3 4:06 PM (112.72.xxx.79)기분 나쁘지요 하지만 그저 내가 베푼만큼 받으면 좋지만 못받아도 할수없다고 생각해야할것같네요 아이 백일 돌 이런때 초대해보세요 본인도 미안한 마음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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