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강남 모 백화점 키즈카페에 앉아있는데..
너댓살정도 된 남자아이가 노는데
그 옆에서 50~60대 정도된 아주머니가 아이를 계속 케어 하더라구요.
아이가 많이 나대고 심지어 맨발로 놀이방 밖으로까지 뛰어나가면
아줌마가 급하게 뛰어가 따라다니고,,
결국 아이가 백화점을 휘젓고 다니니
그 뒤를 따라 다니며 뒤치닥거리를 하는데.
전 외할머니인가 했는데...
그 옆에 젊은 엄마가 커피 마시고 있더군요.
아까 그 할머니는 집에서 일하는 아줌마인거 같더라구요.
백옥같이 고운피부에 인형같이 앉아 가지고는
그 모습이 당연하다는 듯...지켜보고 있는데.
참...서글펐습니다.
월급주고 시키는 일이라하지만..참.
저희 이모도 사는게 힘들어 남의집 일 하시는데..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보기 안좋더라구요~
또또 조회수 : 336
작성일 : 2009-03-03 14:01:10
IP : 61.74.xxx.218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그
'09.3.3 2:03 PM (117.20.xxx.131)아이 엄마도 많이 피곤하고 지쳐서 사람 쓰는거 아닐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