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알레르기 비염, 축농증..증세 있던 아이중에...공부 잘하는 아이들 있나요?

비염 조회수 : 919
작성일 : 2009-03-03 14:35:23
어릴적부터 엄마에게 비염있거나 축농증 있으면, 콧물과, 코막힘때문에 집중력이 떨어져서, 공부하는데 지장있고

공부도 못한다.....하시었거든요

저또한 축농증세가 있어서..약간 그런거 같기도 한데요

비염이나, 축농증 어릴적부터 그 증세가 있었어도..공부잘해서 좋은 학교 가고, 잘 되는 케이스도 있나요?

저희 아이들 둘이 모두 저 닮아서 알레르기비염에 축농증세가 아주 어릴적부터 있어서....은근히 걱정이 됩니다..ㅠ.ㅠ

이런 증세가 있어서, 공부하기 힘들고해도, 공부잘해서 좋은 학교, 좋은 길로 나간 아이들이나, 지금 제 또래 엄마들중에 그런 경험 있으신분들의 조언좀 들려주세요.

사실 희망적인 이야기를 듣고 싶긴한데요...

어떠셨나요..??

ps..

그리고, 아이들 축농증, 알레르기비염 고칠만한 곳 아시면...함께 리플 부탁드리겠습니다.
광고홍보 글 말구요..직접 경험 해보신 분들의 리플 부탁드릴께요..
IP : 211.214.xxx.16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치료할
    '09.3.3 2:39 PM (59.186.xxx.147)

    수 잇으면 하세요. 울아도 한의원에서 하고 있습니다. 공부도 문제지만 키가 잘 안 큰다해서 고민입니다. 서울 이라면 고칠곳이 많더라구요. 신경 쓰면 좋아지겠죠.

  • 2. ..
    '09.3.3 2:44 PM (211.187.xxx.138)

    그냥 훌쩍 정도가 아니라 엄청 심한 케이스를 아는데 고등학교때 갑자기 발병했어요.
    (아주 어릴적보단 이케이스가 더 힘들거 같아요.갑자기 바뀌었으니)
    그런데 원래 공부 잘했고 그 이후에도 성적은 유지했는데 무척이나 힙들었다고 합니다.
    남자분인데 대입시험 앞두고 펑펑 울었단 소릴 들었어요. 그래도 제 실력 발휘해서 다행히 서울대 갔습니다.

  • 3. ^^
    '09.3.3 2:45 PM (114.206.xxx.6)

    저요! 제가 어릴 땐 그게 알레르기 비염인지도 몰랐어요. 그냥 감기에 잘 걸리는 줄만 알았네요. 비염 없으면 공부하기 더 수월하기도 했겠지만 그래도 뭐 지장없이 고3때 까지 전교1등은 아니어도 반1등은 쭉 했어요. 나이가 들고 몸이 좀 건강해지고 운동도 하고 영양제도 먹고 잘 쉬니 지금은 많이 괜찮구요. 저희 중학생 애도 비염이 있긴 하지만 최상위권이고 집중력도 뛰어난 편이에요. 심할 땐 이비인후과 가고 가습기 잘 틀어주고 운동시켜 열내고, 영양제 먹이고.. 커가면서 어릴 때보다 점점 좋아지고 있어요. .요즘은 주변에 비염있는 사람들 정말 많아요. 미리부터 걱정하지 마시고 어려서 부터 기초 체력을 잘 길러주세요

  • 4. 제 딸이 그래요아직
    '09.3.3 2:53 PM (115.129.xxx.67)

    초 2학년인데 너무 안타까워요. 근데 프로폴리스 쓰면 안될까요? 비염에 좋다는데...저는 굳이 아이를 병원에 데려가지 않았거든요. 약 먹다보면 내성이 생길까봐(무식하죠)
    일단 식단을 바꿔보려고 하는데 아이가 육식을 좋아하다보니 힘이 드네요.

  • 5. 울 시동생..
    '09.3.3 2:55 PM (203.142.xxx.4)

    아침마다 땅이 흔들릴듯한 재채기 3번을 꼭 해야 잠이 깨는 알레르기성 비염인데 SKY 상경계열로 갔었네요. 지금은 대기업 재직중.

    타고나게 집중력이 좋았거든요.

  • 6. -.-
    '09.3.3 3:28 PM (121.166.xxx.33)

    저 비염 있고 남편 비염 있습니다.
    우리 꼬맹이(아들) 유전되어 당연히 비염 있습니다. 어쩔수 없다 생각합니다

    저...서울 상위권 대학 들어가 박사...강의 중이고,
    남편...S 대 의대 의사 하고 있습니다...
    의사, 박사...가 잘된 케이스라는게 아니라
    비염이라도 공부하는데는 큰 지장이 없었다는 걸 말씀드릴려고요.
    뭐 코 막히고, 콧물나고...이런게 안좋긴 하지만 견딜만 하거든요.

    3살된 우리 애 코 막히는거 보면 정말 안쓰러운데, ㅜㅜ
    저희가 겪어 봤기때문에 잘 컨트롤 해줍니다..
    환기 잘 시키고, 운동 많이 시키고, 공기 좋은데도 자주 데려가고,
    논란이 많지만 가습기 만한게 없어서 저녁마다 가습기 빵빵하게 틀고요.
    그외에도 여러 방법을 쓰고 있지요.

    남편쪽이 알러지 체질이 심한데,
    시조카 한명은 심한 아토피에 비염인데, 교육청 영재 랍니다...
    (단, 아토피라 간지러워 잠을 깊이 못자 그런지 키가 작네요...)

  • 7. 성적도 성적이지만
    '09.3.3 4:04 PM (147.46.xxx.79)

    성장에도 문제가 있을 수 있어요. 밤에 숙면을 취하지 못해서요.
    그리고 항상 졸리고 집중 못하고..

    소아 알러지 클리닉을 방문해 보세요. (큰 병원 추천합니다. 순천향, 삼성병원 등)

  • 8. 비염
    '09.3.3 4:08 PM (155.230.xxx.254)

    저도 휴지 달고 살았던 사람입니다. 과장좀 보태서 휴지 크리넥스 예전에 하나에 200원할때 하루에 하나씩 사서 다녔어요. 휴지없으면 좌불안석. 그래도 고등학생때 전교1등 안놓치고 했고 서울대 가서 지금 원하는 일 하고 살아요. 다만 저는 두통은 없었고, 콧물 및 가래가 심했답니다.

  • 9. ...
    '09.3.3 6:41 PM (210.108.xxx.189)

    저도 휴지 달고 살았습니다만, 키도 안 작고 공부도 상위권이었습니다.

  • 10. 저도 오빠도
    '09.3.3 9:04 PM (123.212.xxx.160)

    비염이었는데 물론 당시엔 몰랐죠. 코감기에 자주 걸리는 줄로..
    오빠는 공사갔었는데 시험성적 상위권에 들어서 신체검사에서 나타난 비후성비염 수술시 합격이라는 조건부 합격이었어요.
    불편하고 이왕이면 고치면 좋지만 그런 증상이 대체로 고3때 심하게 나타나니..

  • 11. 음..
    '09.3.3 9:21 PM (220.71.xxx.106)

    저요.
    알러지성 비염 있고 축농증으로도 많이 진행되기도 했었구요.
    맨날 학교 끝나고 이비인후과 가는 일도 많았어요.
    공부는... 매우 잘했었습니다. 전국에서 몇십등 수준에 들정도로요.
    하지만 다른 조건이 모두 같다면 이왕이면 비염이며 축농증 없는 게 집중도 잘되고 좋지요. 콧물 줄줄 흐르고 머리 띵하면 공부 잘 되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1493 초등학교가서 엄마가 청소해주시나요??? 7 글 읽다보니.. 2009/03/03 661
441492 신승훈, 좋아하시는 분 계세요? 6 아이고야~ 2009/03/03 675
441491 추억만이님 "내 머리 쏙" 받고 좋은노래 추천 "내 주파수를 돌려줘 (Feat. Va.. 1 세우실 2009/03/03 253
441490 잠투정이 너무 심한데..이런 아이가 나중에 크면 순해지기도 하나요? 6 잠투정 2009/03/03 290
441489 한글2005에서 거래명세서 작성시 자동수식 합계금액을 어떻게 하나요?? 13 오늘 회사첫.. 2009/03/03 422
441488 한글 문서에서 "겹따옴표" 어떻게??? 5 한글 2009/03/03 232
441487 스파게티 먹을만한 포크 3 어디서 사요.. 2009/03/03 217
441486 인터넷으로 자전거 사보신분~~~ 6 자전거 2009/03/03 337
441485 30대 가장이 회사에서 대낮부터 술을 마시고 있다면 아내의 입장에서 어떻게 하겠습니까? 7 내남편이 너.. 2009/03/03 911
441484 부조금 2 ㅋㅋ 2009/03/03 237
441483 아이돌봐주는 비용 적절가격좀 알려주세요. 2 초등1방과후.. 2009/03/03 315
441482 알레르기 비염, 축농증..증세 있던 아이중에...공부 잘하는 아이들 있나요? 11 비염 2009/03/03 919
441481 이런글 저런글 사진 수정후 나갑니다..^^ 은혜강산다요.. 2009/03/03 267
441480 '엔지니어66'님이 누구신가요? 5 작은겸손 2009/03/03 1,593
441479 후라이팬 유해물질 안나오는 거 추천좀~~~ 3 맘~ 2009/03/03 612
441478 댓글많이 다시는 분들 성향은 어떨까요? 19 못다나 2009/03/03 792
441477 AIG 암보험 해지할까요? 6 보험 2009/03/03 776
441476 남편, 저, 아이 보험이 필요한데, 어디서 어떻게 들어야할지요..;; 1 아이맘 2009/03/03 138
441475 따옥이..콘텍트렌즈 너무 껴서... 4 ... 2009/03/03 482
441474 금산분리가 완화되었다지요 4 ........ 2009/03/03 461
441473 내일을 생각해 봅니다. 1 회색인 2009/03/03 198
441472 초등학교 1학년 등교첫날에 하늘이 무너질뻔... 18 하늘이 노랬.. 2009/03/03 4,571
441471 저.. 저...아직 괜찮은거죠? 10 청춘 2009/03/03 916
441470 짭짤이 토마토라고 아세요? 정말 맛있어요. 8 맛있어요 2009/03/03 1,237
441469 커버춰 초코렛??? 3 쪼꼬쪼꼬 2009/03/03 324
441468 보기 안좋더라구요~ 1 또또 2009/03/03 336
441467 예금 해지하고 나니 속이 후련합니다... 1 후련 2009/03/03 847
441466 저 몰래 우리집을 빠져나가려고 했어요.. ㅋㅋ 17 과외선생님이.. 2009/03/03 8,454
441465 내 머리 쏙 3 추억만이 2009/03/03 371
441464 "일본이 高宗황제 독살 지시" 日 고위관료 문서 첫 발굴 2 세우실 2009/03/03 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