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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많이 다시는 분들 성향은 어떨까요?
바깥세상과 소통하고 정보를 얻는 일은 인터넷으로만 가능하거든요,
그러다보니 아줌마들이 많이 오는 사이트에 와서 그들의 일상과 고민을 듣고 동감하는 편이에요.
자연히 답글달고 글도 써올리고 그러는데
몇해동안 가만히 보니까 답글을 정말 친절하게 잘 다시는 분들을 접하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그분들은 어떤 사람들일까하고 궁금해지기도 하고요.
본인이 답글 잘다시는 편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오프라인에서도 사교적이고 친절하고 활발하신 편인가요?
혹시 저처럼 내성적이고 집에서만 꼭 박혀 사시는 분들은 안계신지 궁금해요.
1. 카후나
'09.3.3 2:30 PM (119.70.xxx.187)저도 한소심 하는데 손꾸락 허용하는 대로 달려고 해요.
사이버 공간이라도 사람이 만나는 곳인데 편안한 사람냄새가 중요한 거 같고
입장바꾸면 플없으면 민망하잖아요 ...^^2. 저도
'09.3.3 2:32 PM (220.85.xxx.246)댓글 잘 다는편인데..
오프에서는 나서는건 싫어하고 .... 깍듯하고 예절바른거 좋아해요.
댓글 다는것도 상대방에 대한 방응을 보이고자 하는거 아니겠어요?
일종의 매너..라고 생각해서...
그리고 시간이 한가할때는 댓글 잘 달아도 바빠지면 못하긴하죠.3. ^^
'09.3.3 2:33 PM (121.131.xxx.70)내성적인 성격이긴하나 답글다는거에는 내성적인 성격하는 아무 관계없는것 같아요
답글은 제가 알고 있는한 달아주려고 나름 노력을 많이해요^^4. 저도
'09.3.3 2:34 PM (124.80.xxx.133)쫌~~내성적이나 답글은 달고 싶을땐 달아요!^^
5. 훗..-_-
'09.3.3 2:36 PM (125.184.xxx.163)전..수다떨고 싶은날.... 댓글 와장창 답니다. -_-
아니면..뭐랄까... 댓글 다는게 땡기는 날이 있어요. ㅋㅋㅋㅋㅋ
근데..친절하게 다는지는 잘 모르겠고..-_-; 아는 한도 내에선..최대한 친절하게..-_-;;6. 훗..-_-
'09.3.3 2:36 PM (125.184.xxx.163)저..내성적인지는 모르겠고..집에 박혀있는걸 좋아하긴 합니다. -_-;
너무 박혀있는걸 좋아해서..문제라는...7. ^^
'09.3.3 2:38 PM (121.131.xxx.70)훗님이 요즘엔 댓글도 잘 다시고 글도 재미있게 다시는것 같아요^^
8. ..
'09.3.3 2:39 PM (218.159.xxx.91)전 주로 눈팅만 하는 편인데 간혹 제가 알고있는 문의글이 올라오면 가능한 답글 달아주려
애쓰는편이에요. 저 스스로 이곳 82에서 많은 댓글 도움을 받고 있어서 저도 도움이 될 수
있는 글엔 열심히 글 올려요.9. 저도요..
'09.3.3 2:46 PM (59.5.xxx.178)이곳에서 많이 알려주시는 편이라 제가 아는 한 댓글 달아드리려 노력한답니다^^
10. 일단은
'09.3.3 2:53 PM (211.192.xxx.23)오지랍이 넓은 성격이지요 ㅎㅎㅎ
11. 이단은
'09.3.3 2:55 PM (118.47.xxx.63)시간도 좀 있어야 하지요 ㅎㅎㅎ
사실 82쿡 자유게시판 글은 읽기에도 벅차거든요.12. 일단은
'09.3.3 3:40 PM (119.64.xxx.49)댓글지름신께서 강림하신날에, 자게에 상주하여 풀가동 무플방지합니다.
그런데 댓글달다 생각해보니
참말로 저도 고난과 역경의 인생을 살았단 생각이 들어서
자제중이죠.
왜 이다지도 저를 포함한 제 주변인물들 혹은 그 주변인들의 지인들은 별별일들을 다 겪으면서
살까요??
자게에 글을 읽다보면, 그게 보통사람의 일상은 절대 아니더라구요.
아무튼 요즘은 댓글 달까봐 자게를 지나칠때가 훨씬 더 많습니다.
제 성향은
사실은 내성적인데,..
사람들하고 쉽게 친해지긴 하지만,
결정적으로 친해지지도 않고,,,그냥 그렇습니다.13. 전
'09.3.3 4:27 PM (222.110.xxx.137)제가 도움받았던 만큼, 다른 분께도 도움드리고 싶어서 달아요.
제가 정말 급하고 어려움에 처했을 때, 요긴하고도 현명한 답변들 주셨던 분들께 감사하니까요.
다른 분도 제 댓글 보고 고마워하시고, 또 다른 분께도 도움을 드리지 않을까요??
그리고 정보성 글이 아닌 경우에는, 저도 수다떨고 싶어서 달아요.
저도 동네에 아줌마 친구가 없거든요. 친구들은 아직 아가씨들이고. ㅎㅎ14. 무플일때
'09.3.3 4:29 PM (203.170.xxx.225)실망했던 기억이 있어
아는건 열심히 댓글답니다15. 저도
'09.3.3 5:13 PM (61.38.xxx.69)인정합니다.
오지라퍼라는 것!
아는 것은 가르쳐 주고 싶어요.
얼마나 답답하면 물었을까 하고요.
실제로는 제가 더 모를 수도 있겠죠.^^16. ^^
'09.3.3 6:11 PM (58.73.xxx.180)저도 가끔 댓글다는데요...
오프라인에서도 내성적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사람을 마구 사귀는 편은 아니에요
대신 한번 내 친구 내편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잘 챙기는 편입니다
언젠가 부부문제로 고민하는 분한테 댓글을 달고 좀 지나서 그 글을 다시 챙겨봤는데
원글분께서 정말 고맙다고 언니처럼 느꼈다고 답글을 다셨더라구요
제 위 댓글이 그런 문제에 흔히 달리듯 이혼해라..남자 원래 그런거 몰랐냐...
뭐 그런거였는데 저는 좀 다른 관점에서 댓글을 달았거든요
근데 그땐 정말 원글분이 너무 안타깝고 감정이입이 돼서 뭐라도 도와드리고싶었어요
유난히 그렇게 마음이 쓰이는 글이 있는거같더라구요
전 그때 원글분답글보고 사람마음은 글로도 충분히 전해지는구나싶어서
마음이 참 흐뭇했었어요
댓글이 원글분과 또 다른 회원분들과 소통이니만큼
너무 심한 인신공격성 댓글은 좀 자제해주었으면 좋겠어요^^17. 글세..
'09.3.3 9:06 PM (123.212.xxx.160)전 밖에선 오히려 제 의견전달을 잘 하는 편인데.. 오히려 댓글은 잘 안남겨요.
제 도움이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 이미 저와 같은 의견들이 많아서.. 필요없다 싶기도 하구요.18. 저도 집에
'09.3.3 9:40 PM (119.207.xxx.10)박혀있는거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매사에 소극적이고.. 그렇지만 제가 알고 있는거나 제 생각을 꼭 말해야할때가 있어요. 그럴땐 참고하시라고 댓글 답니다.
미리 댓글 다신분이 제 생각이나 답이 같다면 안달때가 많지만, 그럼에도 달고 싶을땐 달기도 하구요.19. 아는건
'09.3.3 10:47 PM (116.126.xxx.147)열심히 댓글달아요.
꼭 저 아니면 안될것같은 마음에.....
그런데 쓰고나면 다른분들도 비슷한생각이고 같은의견이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