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치과 가야하는데 무서워서 못간다고 싫은 소리 해달라고 글 올라신분 있었죠..
치과 다녀오셨다는 글 도 봤네요...
저역시 충치 장난 아니고 임플란트도 2개나 해넣어야 하는데(그 이상이 될지도)
무서워서 못가고 있어요..
일년전에 아이 유치원에 입학시키고 꼭 가야지 맘먹었는데 또 일년이 흘렀어요..
지금은 통증이 심해 며칠째 아주 죽겠어서 치과 검색하다 인천 계산동에 길치과라고 하나 봐뒀구요..
그 치과 게시판에 며칠후에 갈거라고 아주 선포를 해놨어요..
돈도 없는 주제가 겁은 많아서 두려움에 손발이 오그라 들고 있어요..
안무섭다고 말좀 해주세요..
제가 다른 병원은 잘가는데 (주사도 잘맞고) 유독 치과가 너무 무서워요...
37살 들어서는데, 서서히 여기저기 아파오고 얼마전엔 심한 복통으로 바로 병원가서 혈액검사부터,
복부초음파, 위대장 내시경까지 다했네요.. 결과는 위염과 장꼬임이요..
나이드니 몸도 가는구나 싶고.. 너무 무섭지만.. 가야죠..
정말 이번엔 결심 안흔들리고 꼭 가고 싶어요.. 용기좀 주세요..
무서워서 친구라도 불러서 가야겠어요.. ㅜ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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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치과 가고 싶어요... 인천
무섭다 두렵다 조회수 : 711
작성일 : 2009-03-01 01:30:35
IP : 58.226.xxx.21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훗..-_-
'09.3.1 1:33 AM (125.184.xxx.163)치과는...치과는..반드시 조금 아플때 가셔야 합니다..*_*
이번엔 꼭~!!! 꼭~~!!!! 다녀오세욧~*_*
결과보고 꼭 하셔야 합니닷~!!! -_-+2. ▶◀마.딛.구.나
'09.3.1 2:07 AM (220.79.xxx.49)첨엔 겁먹더라도 치료하시면 진작에 올걸하고 후회하게된답니다.
막상 치료를 받아보시면 그렇게 겁나는게 아니거든요
그리고 치과진료는 제때 해야지. 안그러면 주위에 치아들 조차 못쓰게 된답니다.
아니 더 큰 돈이 들어가게 된답니다.
우선 잘 씹으시고, 대변도 잘보셔야 건강한 생활을 하실수 있답니다.
잘드셔야 병도 이겨내는거랍니다. 늦기전에 진료를 받아보세요~~
우선 치아상태를 점검하고 견적을 뽑아줄겁니다.
그리고서 날짜와시간 정해주면 치료를 받으시면 된답니다.
하루아침에 몽땅 치료해주는것이 아니라,,
서서히 조금씩 치료를 해주니깐 그리 겁먹지 않으셔도 된답니다.3. ▶◀마.딛.구.나
'09.3.1 2:11 AM (220.79.xxx.49)위가 안좋으시면 양배추를 식전에 샐러드해서 한번 드셔보세요.
물론 공복에 양배추를 갈아드셔도 되고요.
양배추를 샐러드로 드실려면 소금에 약간 절이셔서 마아가린, 식초, 꿀을 가미해서
드셔보세요...근데 요즘 양배추값이 왜 이렇게 비싸죠>
며칠전에는 800원대에 한통샀는데, 오늘가니깐 1500원이라고 하던데...후덜덜..4. 돈
'09.3.1 12:53 PM (121.150.xxx.147)전 치과 가기전에 돈이 더 무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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